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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아프기로 했다

그만 아프기로 했다

(모든 것에 지쳐버린 나 데리고 사는 법)

김영아 (지은이)
  |  
라이스메이커
2019-02-28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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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아프기로 했다

책 정보

· 제목 : 그만 아프기로 했다 (모든 것에 지쳐버린 나 데리고 사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392721
· 쪽수 : 264쪽

책 소개

치유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아가 펴낸 '마음 처방전'. 나는 왜 이렇게 상처 받고 아파하는 걸까? 모든 것에 지쳐버린 나 데리고 사는 법, 상처를 어루만지고 단단한 나로 일어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PROLOGUE _ 고단한 당신의 삶에 감히 문을 두드리다

Ⅰ 절벽 끝에서 나와 마주하다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힘들게 하는가
무기력의 시대에 삶을 말하다
가족, 친구, 사회로부터의 고립
뒤처짐과 패배에 익숙한 세대
자신을 향한 분노, 타인을 향한 분노
혐오와 열등감의 상관관계
권리는 없고 의무만 남다
좌절, 그 끝없는 악순환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나는 행복한가?
나치 수용소에서도 희망은 존재한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지라도

Ⅱ 누구의 무엇도 아닌,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때때로 한없이 작아지는 나
모든 것이 다 나의 잘못인 것 같다
관계에 방전된 사람들
나를 어떤 사람으로 볼까 전전긍긍하다
자의식의 과잉, 강박을 부르다
세상과 타인에게 매몰되지 않기를
금수저를 바라보는 미묘한 시선
‘참 자아’에 귀 기울이기
우리는 얼마나 스스로를 학대했나
선택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인간이 가진 가장 최후의 자유
방관하는 삶, 책임지는 삶

Ⅲ 삶에게 답하다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비로소 생은 시작된다
삶을 긍정한다는 것
왜 살아야 하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시련의 가치에 대하여
고통에 빠진 나에게 말 걸기
스스로를 지켜내는 힘
한 발자국 떨어져 나를 바라보면
미래는 지금 여기에 있다
행복은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수많은 자원
‘부족한 나’와 ‘괜찮은 나’를 통합하라
삶을 다시 보게 하는 로고테라피

Epilogue _ 나를 구원한다는 것

저자소개

김영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 상담사. 열두 살 어린 나이에 기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척추 수술까지 받는 고통을 겪었다. 열두 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온전치 못한 몸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의 삶은 덤이고 축복이라 생각하자 고통은 오히려 힘이 되었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일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서울기독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학 박사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영남사이버대학교, 한세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여러 해 동안 수천 명과 함께한 독서치료 교육(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을 하면서 ‘독서를 통한 마음치유’의 효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현재는 부모와 직장인뿐 아니라 유치원, 초·중·고등 교육 현장까지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센터 ‘친:정’을 통해 많은 분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그림책으로 아이 마음 읽어주기 엄마 마음 위로하기』,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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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처를 주고받는 삶은 너무도 자연스럽다. 그 또한 삶임을 우리는 인정해야 할지 모른다. 다만 나는 누구든 그 속에서 아파하며 인생을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보며 치유하되 남은 흔적을 안고 살아가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가끔 우리는 자신에게 한없이 냉정하고 타인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울 때가 있다. 그렇게 ‘좋은 사람’이 지금 자신에게 가장 필요하다. ‘그때의 나는 너무 어렸다, 괜찮다, 지금은 다 괜찮다’고 말하며 등을 두드려줄 지금의 나를 기다리고 있다. 마음껏 울지 못했던 나를 보듬고 울고 싶을 때까지 우는 것. 그것이 현재의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이는 전혀 유치한 일도 아니고, 당시의 내가 부족해서 나타난 감정도 아니다. 누구에게도 위로 받지 못했던 그때의 심각하고 아픈 상처가 남아 있어 그런 것일 뿐이다.


사람들은 흔히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크다는 말을 한다. 사랑하는 사이뿐 아니라 모든 관계에 있어 이 말은 마치 진리처럼 여겨진다.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주는 일은 분명 아름다운 일이지만 오로지 주기만 하는 것은 자신을 가장 빠르게 방전시키는 소모적인 행위이다. 세상에 일방적인 관계는 없으며, 있다고 해도 옳은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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