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글로벌 보안 전문가가 최초로 밝힌 미래 범죄 보고서)

마크 굿맨 (지은이), 박세연 (옮긴이)
  |  
북라이프
2016-07-15
  |  
2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책 정보

· 제목 :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글로벌 보안 전문가가 최초로 밝힌 미래 범죄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5459509
· 쪽수 : 696쪽

책 소개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을 타인의 삶을 위협하는 범죄 도구로 악용하는 범죄 조직과 해커, 사악한 정부 그리고 테러리스트에 관한 책이다. LAPD와 인터폴, FBI에서 근무한 저자는 기술사회가 가져올 충격적인 미래 범죄의 실태를 파헤친다.

목차

프롤로그 | 모든 것이 연결되면서 모두가 위험해졌다

제1부 폭풍전야

제1장 서로 연결되고 의존적인 그리고 위태로운
연결된 세상의 가능성과 위험성 | 관할권을 잃어버린 경찰 |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다 |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악성코드 | 보안이라는 이름의 환상

제2장 시스템이 멈춘 디스토피아
위태로운 글로벌 정보망 | 누가 데이터를 훔치는가?

제3장 무어의 법칙
위협에도 적용되는 기하급수의 원칙 | 12억 명의 피해자 | 코드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하리라

제4장 우리는 고객이 아니라 제품이다
구글은 잊지도 지우지도 않는다 | 소셜 네트워크의 상품은 바로 우리 | 우리가 흘리고 다니는 데이터의 가치 | 공짜 점심은 없다 | 약관으로 위장한 노예계약서 | 스마트폰=디지털 스파이 | 데이터를 훔치기 위한 앱 | 나는 네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제5장 감시 경제
해커보다 위험한 데이터 브로커 | 온라인 발자국을 쫓는 기업들 | 숨길 게 없다는 위험한 판단 | 위험해진 개인 정보와 불편한 진실들 | 시도 때도 없이 열리는 판도라의 상자 | 조지 오웰이 옳았다

제6장 빅데이터, 빅리스크
세상을 지배할 새로운 석유, 데이터 | 악몽의 시작, 페이스북 | FBI와 CIA 국장도 털렸다 | 너무 쉽고 너무 치명적인 SNS의 함정 | 불법 데이터: 신분 도용의 원천 | 스토커와 악당 그리고 옛 애인들 | 당신의 아이가 위험하다! | 온라인에서 시작된 증오 범죄 | 페이스북으로 빈집털기 | 지목된 사기와 지목된 살인 | 정부의 데이터 유출과 스파이 활동 | 온라인 계정을 만들지 않는다면 안전할까? |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7장 세상에서 가장 작은 스파이
주머니 속의 고자질쟁이 | 모바일로 이동한 트로이의 목마 | 손전등 앱은 왜 주소록을 요구하는가? | 모바일 데이터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 | 모바일 결제 해킹 | 우리가 있는 곳이 범죄 현장이다 | 양날의 칼, 클라우드 서비스 | 빅데이터, 그리고 빅브러더 | 빅데이터의 그림자

제8장 우리가 믿는 스크린
디지털 속임수의 시대 | 조작이 판치는 세상 | 1억 4천만 명의 가짜 친구 | 치명적인 시스템 오류 |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 치명적인 한 번의 클릭 | 조작당한 주식 상황판

제9장 더 많은 스크린, 더 많은 위험
스마트폰 스크린 조작 | 로스트 인 스페이스: GPS 해킹 | 중식당 메뉴로 기업을 해킹하다 | 선거 결과를 뒤바꾼 해킹 | 정부가 벌이는 디지털 연막작전 | 그럼에도 우리는 스크린을 믿노라

제2부 범죄의 미래

제10장 범죄 주식회사
사이버 소프라노스 | 범죄 주식회사의 조직도 | 범죄 린 스타트업 | 세분화된 범죄 매트릭스 | 범죄 세계의 명예: 범죄 윤리학 | 범죄 대학교, 검은 기술의 전파자 | 지하 세계의 혁신 | 크라우드소싱에서 크라임소싱으로

제11장 디지털 지하 세계 안에서
다크 웹 세상의 여권 | 구글 500배 규모의 검은 인터넷 | 악마의 화폐, 다크코인 | 서비스형 범죄 | 크라임존닷컴 | 악성코드 산업 단지 | 봇넷 좀비의 공격 | 자동 범죄 시스템

제12장 모든 것이 해킹 가능할 때
세상을 지배할 사물인터넷 | 사물인터넷의 장밋빛 미래 | 불안전하게, 모든 것을 연결한 세상 | 개인 정보 지우기 | 네트워크를 해킹하는 전기 주전자 | 더 많은 연결, 더 큰 위험

제13장 홈 해킹 홈
당신을 훔쳐보는 시선 | 카재킹을 너머 카해킹으로 | 스마트 홈? 해킹 홈! | 스마트 계량기가 말해주는 것 | 비즈니스 테러와 빌딩 해킹 | 스마트 도시 운영 시스템

제14장 당신을 해킹하다
이제 우리는 모두 사이보그다 | 웨어러블 컴퓨팅의 세계 | 몸속을 해킹하다: 삽입형 컴퓨터의 위험 | 아이언맨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 신분 도용 위기: 생체인식 기술 해킹 | 믿을 수 없는 지문 | 비밀번호? 얼굴에 다 나와 있어 | 움직임도 정보다: 행태인식 기술 | 또 다른 3차원 세계: 증강현실 | 아바타의 현실화, 호모 버추얼리스

제15장 기계의 역습
로봇, 가상의 경계를 넘다 | 산업용 로봇과 군사용 로봇 | 집과 사무실을 돌아다니는 로봇 | 일자리를 빼앗긴 인간 | 로봇의 권리 그리고 사생활 | 폭증하는 로봇 사고 | 로봇 해킹, 최강의 산업 스파이 | 게임 오브 드론 | 심장 없는 테러리스트 | 드론의 역습 | 자율 로봇에 붙잡힌 미래 | 국경을 무너뜨린 3D 프린터

제16장 사이버 세상은 시작에 불과하다
인간에 가까운 지능 | `제 대리인과 얘기하시죠 | 알고리즘은 중립적이라는 착각 | 알-고리즘 카포네와 범죄 봇들 | 왓슨이 범죄로 눈을 돌릴 때 | 인류의 마지막 발명: 인공 일반 지능 | 인공지능 종말론 | 두뇌를 만드는 방법 | 우리를 천재로 만드는 기술 | 두뇌 스캔과 신경 해커 | 생물학은 IT다 | 바이오컴퓨터와 DNA 하드 드라이브 | 현실로 등장한 쥐라기 공원 | 바이오 도둑들의 공습 | 바이오 카르텔의 등장 | 생명 소프트웨어 해킹 | 최후의 경계: 우주, 나노, 양자

제3부 진보와 생존

제17장 되돌아갈 길은 없다
작은 버그의 혹독한 대가 | 최악의 면죄부 | 데이터 오염을 줄여 사생활 되찾기 | 비밀번호 죽이기 | 암호화 자동 설정 | 교육만이 유일한 열쇠 | 답은 인간에게 있다 | 인간 중심적 보안 설계 | 인터넷 면역 시스템 구축 | 21세기 치안 | 사이버 위생의 필요성 | 연결된 세상을 위한 세계보건기구

제18장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
기계 속의 유령 | 자동 방어 기능과 선을 위한 발전 | 새로운 정부 구축하기 | 의미 있는 공공-민간 협력관계 | 위 더 피플 | 시스템의 게임화 | 상금을 놓고 벌이는 글로벌 보안 경쟁 | 사이버 세상의 맨해튼 프로젝트

에필로그 |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부록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감사의 글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마크 굿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국제 안보 전문가이자 컨설턴트, FBI 상임 미래학자. 브렌다이스 대학에서 학사 학위, 하버드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런던 정경대학에서 정보시스템관리학 석사를 받았다. 스탠포드 대학 국가안보협력센터 연구원이자 싱귤래리티 대학 정책 법률 윤리학 학과장이다. 지난 20년 동안 LA 경찰국, NATO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FBI 수석 고문으로 폭넓은 범죄를 접했다. 특히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사이버 범죄, 사이버 테러, 정보 전쟁 등 다가올 보안 위협에 대한 연구를 일찌감치 시작해 지금은 사이버 범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70여 개국의 경영자와 보안 관리자, 정책 결정자를 대상으로 미래 범죄, 사이버 위험을 알리고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법 등을 강연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틀랜틱》, 《포브스》, 《이코노미스트》 등 언론 매체에 관련 글도 꾸준히 기고해왔으며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위협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연구하기 위해 ‘미래범죄연구소’Future Crimes Institute를 설립했다.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는 마크 굿맨이 2012년 TED에서 ‘미래의 범죄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시작되었다. 강연은 100만 회 이상 조회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에서는 개인 정보 유출, 전세계 테러집단의 기술 발전, 해커와 핵티비스트의 쫓고 쫓기는 사이버 전쟁, IoT 기술과 로봇 시대, 생명공학 범죄에 이르기까지 미래에 다가올 모든 유형의 범죄 사례를 깊게 다뤘다. 막연한 두려움 대신 목적에 맞는 기술 활용을 위해 지금부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려주고 범죄에 대한 대처 방안도 함께 기술하고 있다.
펼치기
박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 출판단지 번역가 모임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만 쓰는 연습』 『의미의 시대』 『고객이 찾아오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이카루스 이야기』 등 인문학과 비즈니스가 만나는 곳에서 지금까지 8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류의 번영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사람들과 우리 사회에 미칠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 기술을 악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새로운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이는 기술의 영혼과 미래를 위한 싸움이다. 그런데 그 전투는 대개 은밀하게 벌어지기 때문에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책에서 나는 범죄 집단의 혁신과 기술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최근의 사건을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우리를 가로막는 숱한 위협을 물리칠 비전도 제시한다. 우리가 혜안을 기르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기 전에 미래의 범죄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의 후손은 과거를 돌아보면서 인류의 번영을 위해 여러 안보 위협을 제거하고 기술의 영혼을 지키고자 한 우리의 노력을 가치 있게 평가해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은 아마 자동차나 스마트폰, 진공청소기 같은 일상적인 제품을 더 이상 예전과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없을 것이다.
_ p.11 ‘프롤로그’ 중에서


여러분의 사적인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유혹해 데이터를 팔아넘기는 기업이 구글과 페이스북만은 아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 수많은 기업 역시 이들과 똑같은 일을 벌인다. 예를 들어 우리가 애플의 인공지능 에이전트인 시리에 검색어를 말할 때마다 애플은 우리의 목소리를 분석해 적어도 2년 동안 보관한다. 알고 있었는가? 중요한 문제는 누가 그런 데이터를 보관하는가가 아니라(사실상 모두가 그렇게 하는 듯하다) 그들이 그 데이터로 무슨 일을 하는가이다. 우리가 파우스트처럼 맺은 거래가 훌륭한 서비스를 ‘무료로’ 누리는 대가로 약간의 데이터만 제공하는 간단한 일이라면 아무 문제도 없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조만간 살펴보겠지만 긴밀하게 연결되고 의존적이며 위태로운 세상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 및 유지하는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행동은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다.
_ p.90 ‘제4장 우리는 고객이 아니라 제품이다’ 중에서


컴퓨터 스크린을 지나치게 믿으면 사람의 생명뿐 아니라 치안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캘리포니아의 한 교도소에서는 시스템 오류로 450명에 달하는 매우 위험한 죄수들을 잘못 석방하는 일이 벌어졌다. 교도관들은 스크린에 뜬 잘못된 정보에 아무런 의심도 품지 않았고 덕분에 갱 조직원, 성폭력범, 무장 강도 그리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죄수들까지 유유히 바깥세상으로 걸어 나갔다. 실제로 범죄자의 재판 기록이 잘못되는 사고는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고 이 오류는 죄수를 잘못 석방하는 한편 무고한 시민을 잡아들이게 한다. 영국의 범죄기록국은 데이터 오류로 2만 명 이상의 시민이 범죄자로 잘못 등록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종종 “사람을 잘못 보신 것 같은데요.”라는 항의를 듣지만, 억울하게 체포된 이들은 안타깝게도 데이터가 잘못된 정보로 밝혀질 때까지는 누명을 벗기 어렵다.
_ p.213 ‘제8장 우리가 믿는 스크린’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