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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91185578033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4-05-14
책 소개
목차
1. 윤곽 잡기 하셔야죠?
01 윤곽 잡기에 대한 오해
-오해 1. 윤곽 잡기에는 반드시 차트 양식이 필요하다?
-오해 2. 윤곽 잡기는 창조성을 제한한다?
-오해 3. 윤곽 잡기는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앗아간다?
-오해 4. 윤곽 잡기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02 윤곽 잡기의 특별한 이점
-이야기 구성 요소의 적절한 균형과 안배 보장
-발전성이 희박한 착상의 예방
-전조의 확보
-매끄러운 페이스 조절
-가장 효과적인 시점 제시
-등장인물의 일관된 어조 유지
-동기와 자신감 부여
작가에게 묻다-베키 레바인
2. 윤곽 잡기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01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윤곽 잡기의 방법 선택
02 윤곽 잡기의 각기 다른 유형들
-마인드맵
-그림을 이용한 윤곽 잡기
-지도
-꼼꼼한 복기
03 윤곽 잡기의 도구들
-펜과 공책-손으로 쓰기의 장점
-yWriter 소프트웨어
-달력
작가에게 묻다-래리 브룩스
3. 전제 다듬기
01 ‘만일 ~하다면 어찌 될까?’라고 묻기
02 전제에 필요한 문장
-착상의 실행 여부를 검증한다
-등장인물과 갈등 그리고 플롯 등을 확고히 다진다
-작품의 핵심을 걸러 낸다
-여러분을 다음 질문으로 안내한다
-이야기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쉬운 답변을 내놓는다
-여러분의 원고가 시중 서점에 깔릴 수 있는 준비 과정의 첫 단계이다
03 윤곽 잡기 이전의 질문거리들
04 브레인스토밍하는 방법
작가에게 묻다-엘리자베스 스판 크래이그
4. 스케치 일반 1: 단편적인 사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01 장면 리스트
-장면을 요약한다
-장면의 목록을 짠다
-문제 있는 구간을 표시해 둔다
02 단편적인 사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자유방임의 글쓰기
-신체의 언어에 귀 기울이기
-질문하기
작가에게 묻다-로즈 모리스
5. 스케치 일반 2: 이야기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
01 동기, 욕망, 그리고 목표
02 갈등
-기질상의 충돌
-예기치 않은 상황
-위기감의 고조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
-균형
03 주제
-주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등장인물을 활용하기
-주제를 찾는 방법
-상징성으로 주제를 강화하는 방법
작가에게 묻다-존 로빈슨
6. 인물 스케치 1: 전사 탐구
01 다른 사건들을 촉발시키는 로켓 발사대로 활용하기
-결정적인 사건상황을 극대화한다
-결정적인 사건상황이란 무엇인가?
-결정적인 사건상황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결정적인 사건상황은 어디서 발생해야 할까?
-결정적인 사건상황에 보다 힘이 붙으려면 어떤 요인이 뒤따라야 하는가?
02 전사를 쓰는 방법
-일반적인 서술방식
-인물에게 영향을 미친 요인에 대해 탐구해 보기
-교육, 직업 그리고 여행 등에 대한 탐구
-인물이 살고 있는 시대 탐구
03 올바른 전사의 활용
작가에게 묻다-조디 헤드런트
7. 인물 스케치 2: 인물 인터뷰
01 인물 인터뷰
02 자유문답 인터뷰
03 에니어그램
작가에게 묻다-애기 빌라누에바
8. 공간적 배경의 발견
01 여러분이 택한 공간적 배경은 소설 내용에 내재적인가?
02 등장인물은 자신의 공간적 배경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가?
03 공간적 배경이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가?
04 혹시 너무 많은 공간적 배경을 사용하고 있는가?
05 세계의 구축
작가에게 묻다-라이자 그레이스
9. 윤곽 잡기의 확장: 이야기 만들기
01 현재 여러분이 쓰고 있는 것은 어떤 종류의 이야기인가?
-여러분이 상정해 둔 독자층은 누구인가?
-어떤 인물 시점으로 이야기를 시작할 것인가?
02 이야기 구성
-발단
-전개
-결말
03 이야기의 세 가지 기본 요소
-유머
-행위
-관계
04 구도 짜기를 통해 강렬한 이야기 만들기
05 도미노 효과: 모든 장면을 중요한 장면으로 만들기
-윤곽 잡기의 순서를 뒤집어보기
작가에게 묻다-댄 L. 헤이스
10. 윤곽 잡기의 축약: 로드맵 그리기
01 장면을 정비하고 분석하기
02 챕터와 장면에 따른 이야기 분할
-독자들이 여러분의 이야기를 계속 읽어 나가도록 하려면
-진행 속도의 조절
-비계덩어리 발라내기
작가에게 묻다-캐롤린 카우프만
11. 결론: 윤곽 잡기의 활용
책속에서
지금까지 몇 번이나 여러분은 어떤 작품의 플롯 아이디어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탄했는가? 작가의 착상 능력이 빈곤해서 그저 실망스러웠을 뿐인가? 플롯의 아이디어를 표출하고 등장인물들의 동선을 짜고 최초로 세운 전제의 착상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야기가 제멋대로 흘러가도록 방임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다. 불가피하게도 이야기의 착상은 여러분이 윤곽 잡기와 초안 잡기에 깊이 천착하면서 퇴고에 퇴고를 거듭할수록 새롭게 향상된다. 하지만 만일 아직 전제까지밖에 나가지 못했는데도 몇 가지 최상의 착상거리들을 수중에 넣을 수 있다면, 나중에 여러분은 시간에 쫓겨 가며 대폭적인 원고 수정에 매달리느라 겪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우선 저는 작품에 대해 계획해 두고 있는 것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정리해 둡니다. 책 뒷면 줄거리 요약과 같은 형태 정도로요. 그렇게 정리해 두면 작품에 대한 초점이 보다 또렷해지는 것 같더군요. 윤곽 잡기를 하면서 제가 먼저 하는 작업은 플롯의 모든 중요 대목들을 잡아 두는 일이예요. 먼저 등장인물이 무대에 오르는 대로 그들이 누군지 소개하고 희생자들과의 관계에서 파생된 혐의점들을 부각하죠. 그러고 나서는 계속해서 사체가 처음 발견되는 대목으로 넘어가서 현장에서 발견된 단서들에 따라 수사 과정(각각의 혐의점을 탐문하는 식)을 보여줍니다. 그러고 나면 두 번째 사체가 발견되어야 할 차례에 이르러요. 당연히 수사가 재개되어야겠죠.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것은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살인범과 맞닥뜨리는 대목이예요. 윤곽 잡기에서 제가 목표로 하는 것은 일단 제 편집자에게 작품의 뼈대를 제시하는 일이지요. 편집자가 제게 이렇게 말해 주기를 바라면서요. ”괜찮은 소설이 나올 것 같네요.“
영감이 처음 번쩍거리고 난 이후부터 내가 쓰는 이야기들의 대부분은 이제 원고 지면에 옮겨 써도 좋다는 확신이 들 정도로 숙성되기까지 여러 해가 걸리는 편이다. 부커문학상 수상자인 마거릿 애트우드는 “여러분은 언제 작품에 들어갈 준비가 덜 되었다고 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준비가 끝났다고 여기는 시점에 대해서는 상당수가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준비가 덜 된 시점에 한해서는 착각하는 경우가 드물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여러분이 각자의 뮤즈에게서 이제 작업에 들어가도 좋다는 청신호를 받자마자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것은 머릿속에 구상해 둔 장면들의 목록을 짜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