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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있는 엔지니어

교양있는 엔지니어

새뮤얼 C. 플러먼 (지은이), 문은실 (옮긴이)
  |  
글램북스
2015-06-2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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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있는 엔지니어

책 정보

· 제목 : 교양있는 엔지니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5628257
· 쪽수 : 372쪽

책 소개

한 사람이 ‘엔지니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개인사에 비추어 설명한 뒤, 인문정신을 자양분 삼아 기술적 창조성을 꽃피웠던 공학의 역사를 추적한다. 그는 선사시대 유인원 조상으로부터 출발하여 현재 과학시대의 엔지니어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갔던 여정을 보여준다.

목차

서문 - 젊은 공학도들을 자기 성찰의 자리에 초대하며
1. 나는 어떻게 엔지니어가 되었는가
2. 공학의 실존적 즐거움
3. 엔지니어의 조상을 찾아서
4. 장인에서 엔지니어로
5. 공학적 관점에 관하여
6. 공학 윤리를 탐색하다
7. 엔지니어에게 윤리란 무엇인가
8. 일을 잘한다는 것과 좋은 일을 한다는 것
9. 공학이 때로 야구와 같은 이유
10. 소득에 대한 몇 가지 생각
11. 대중 교육의 딜레마
12. 로마의 몰락이 기술 때문이라고?
13. 전자공학적 미래의 환상
14. 인쇄물의 바다 속으로
15. 재난과 의사 결정
16. 위험 분석의 기만과 매력
17. 챌린저호는 왜 폭발했는가
18. 엔지니어, 교양, 인문학
19. 인문학을 사랑했던 위대한 엔지니어들
20. 교양 있는 엔지니어를 길러내는 공학 커리큘럼
21. 여성 엔지니어는 무엇이 다른가
22. 공학계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23. 연회장 귀빈석에 앉아
감사의 말

저자소개

새뮤얼 C. 플러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출생.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공학 학사학위를,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미국 공학한림원 의장을 역임한 바 있고, 미국 엔지니어 협회와 뉴욕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이다. 『디자인이 만든 세상』 『서가에 꽂힌 책』 『연필』 등의 저서로 유명한 헨리 페트로스키와 함께 미국 내에서 가장 유명한 공학자 출신의 전문 저술가이기도 한 플러먼은 현재 중견 건설회사의 경영자로서 각종 언론매체에 테크놀로지와 문화의 관계에 대해 수많은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 『파문』과 『공학의 실존적 즐거움』 『공학과 인문학 : 공학자의 역사, 문학, 철학, 음악 가이드』 등 다수의 칼럼 모음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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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옮긴 책으로 <하이퍼포머의 변화 대처법> <아무도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교양있는 엔지니어>, <집시,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갔는가>,<로버트 파커의 보르도>(공역)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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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그리스가 그 멋진 예술과 철학에도 불구하고 결국 몰락했으며, 엄청난 부와 기술을 자랑했던 로마 역시 역사 저편으로 사라졌다는 엄연한 현실에 대해 생각에 잠긴다. 어쩌면 능력과 우아함, 지혜와 노하우가 서로 융합된 문화야말로 다른 문화가 몰락한 곳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아 번성할 것이며, 그런 문화의 중심에는 교양 있는 엔지니어가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저자 서문」에서


우리 대대에서 엔지니어가 아닌 유일한 장교는 군목이었다. 어느 날 밤, 그는 나를 포함한 엔지니어 몇몇이 하던 카드놀이에 합류했다. 놀이 사이사이에 우리가 하고 있던 일이라든가 야구 그리고 여자들에 대한 그렇고 그런 이야기가 오갔다. 군목은 유엔에 대한 생각이라든가 향후 국제 질서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해 말을 건네려 했지만, 우리는 대꾸하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화제를 바꿔 핵무기의 도덕성, 전쟁 범죄자의 윤리적 책임, 전후 세계에서의 종교의 역할 등에 대해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는 결국 사소한 일상사 이야기로 돌아갔다. 마침내 군목은 손에 쥐고 있던 카드를 탁자 위에 탁 내려놓더니 하늘을 바라보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주님, 저도 제가 하찮은 존재라는 거 잘 압니다. 죄 많은 사람이라는 것도 잘 알고요. 하지만 이 지겨운 엔지니어들 외에는 아무도 없는 이 섬에 꼭 저를 버려두셔야 했습니까?”
그 순간부터 내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때,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잊지 못한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다. 「1장 나는 어떻게 엔지니어가 되었는가」에서


엔지니어의 고용주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디어 앤 컴퍼니 부사장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오늘날 우리 회사에 들어오는 엔지니어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우수하다. 그러나 머지않아 우리는 명확히 말할 수 있는 엔지니어, 간결하고 효율적이며 설득력 있게 쓰고 말할 수 있는 엔지니어, 중동이나 동유럽 국가, 심지어 중국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더라도 문화적 충격을 빠지지 않을 엔지니어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이제 그런 메시지는 어디서나 반복적으로 들을 수 있다. 엔지니어에게는 기술적 재능 이상의 더 많은 것이 요구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AT&T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엔지니어들은 인문대 졸업생들에 비해 중역에 오를 가능성이 절반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디슨 전기 연구소가 20개의 공공 기업체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체 모두가 거의 한결 같이 인문학에 대해 좀 더 폭넓은 기초 지식을 가진 엔지니어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장 엔지니어, 교양, 인문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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