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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관/박물관/미술기행
· ISBN : 979118569712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5-04-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거기도 미친 놈 하나 있지요, 허허허!
풍자와 해학, 신화와 전설이 있네
-안동 하회 세계탈박물관 & 김동표 관장
윈도우적 대중예술의 원조, 고판화의 향기에 젖어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 한선학 관장
만져 보세요, 앉아보세요, 사진 찍어도 됩니당!
-서울 인사동 목인박물관 & 김의광 관장
우리 문화의 큰 줄기 불교, 불국정토를 구현하다
-여주 목아박물관 & 박찬수 관장
서민과 함께, 풍류와 함께, 역사와 함께 달린다
-경기도 고양, 배다리 술 박물관 & 박관원 관장
여기까지 달려 온 마이웨이를 후회하지 않을란다
-강화 은암자연사박물관 & 이종옥 관장
안녕, 아날로그 시대의 유산들이여! 반가워, 아날로그야!
-파주 두루뫼박물관 & 김애영 관장
내 인생, 카메라를 만나서 생각이 자유로워졌다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 & 김종세 관장
내 이름을, 내 명예를 새겨 세상에 내어 놓는다
-예산 한국(문인)인장박물관 & 이재인 관장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
-강릉 동양자수박물관 & 안영갑 관장
인도를 배운다, 다양성과 조화와 겸손을!
-영월 인도미술박물관 & 박여송 관장
차별 않고 빛을 뿌려 어둠을 밝히다
-용인 (재)한국등잔박물관 & 김형구 관장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회탈은 12세기에 ‘허도령’이라는 사람이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하회마을에 재앙이 많이 발생했는데, ‘탈 12개를 만들어 그것을 쓰고 굿을 하면 재앙이 없어진다’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허도령이 탈 11개를 완성하고 12개째를 만들던 중 허도령을 사모하던 소녀가 창호지 문에 구멍을 뚫어 허도령이 작업하는 것을 봤습니다. ‘누구도 들여다보게 해선 안 된다’는 신의 금기가 깨어지는 순간 허도령은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며 죽었습니다. 그렇게 턱이 채 완성되지 않은 12번째 탈이 이매탈입니다. 탈들은 그 이후로 800년 동안 보존됐고, 12개 중 9개의탈이 전승되고 있습니다. 9개 중에 6개는 턱이 따로 분리됩니다.”
―<안동 하회 세계 탈 박물관>
“명품을 만들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박물관으로 오세요. 박물관은 아이디어의 보물창고입니다. 모든 창조는 모방에서 출발합니다. 박물관은 아이디어를 훔쳐갈 수 있는 곳입니다.”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 박물관>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행복을 찾아 늘 과거나 미래로 달려가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불행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서울 인사동 목인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