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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13 : 마지막 하루

박정희 13 : 마지막 하루

(“응, 나는 괜찮아...”)

조갑제 (지은이)
조갑제닷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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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13 : 마지막 하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정희 13 : 마지막 하루 (“응, 나는 괜찮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8570126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5-07-01

책 소개

파란만장의 시대를 헤쳐 가면서 영욕榮辱과 청탁淸濁을 함께 들이마셨던 박정희 전 대통령. 그에 대한 평가는 항상 엇갈리지만 우리나라 경제를 살렸다는 점은 분명하다. 총 13권으로 이루어진 《박정희》는 박정희의 전 생애를 생생히 그리고 있다.

목차

머리글│부끄럼 타는 한 소박한 초인超人의 생애

제50장 최후의 시간들
제51장 超人의 무덤

저자소개

조갑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10월 일본에서 났다가 이듬해 고향인 경북 청송으로 돌아왔다.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수산대학(현재의 釜慶大)에 들어가 2학년을 마친 뒤 공군에 입대, 제대 후 1971년 부산의 국제신보 수습기자로 입사해 언론생활을 시작했다. 문화부, 사회부 기자로 일하면서 경찰, 공해, 석유분야를 다루었는데 1974년 중금속 오염에 대한 추적 보도로 제7회 한국기자상(취재보도부문·한국기자협회 제정)을 받았다. 1980년 광주사태 현장 취재를 했다. 1980년 6월 신문사를 그만둔 뒤 월간잡지 〈마당〉 편집장을 거쳐 1983년 조선일보에 입사, 1991년부터 〈月刊朝鮮〉 편집장으로 일했다. 2001년 〈月刊朝鮮〉이 조선일보사에서 分社하면서 (주)月刊朝鮮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금은 〈조갑제닷컴/조갑제TV〉 대표다. 1979~1980년 권력 이동기에 대한 그의 취재는 역사적 기록이 되었다. 釜馬사태에 대한 유일한 종합기록, 10·26 사건에 대한 분 단위 정밀기록, 12·12 사건 진상에 대한 秘錄 발굴, 5·18 광주 현장 취재기록은 박정희 서거와 전두환 등장으로 이어지는 격동기의 1차 자료로 평가받는다. 저서로는 《金大中의 正體》 《사형수 오휘웅 이야기》 《有故》 《국가안전기획부》 《軍部》 《프리마돈나의 추락》 《一流국가紀行》 《朴正熙전기》(全13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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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재순이 대통령의 등에서 솟고 있는 피를 손바닥으로 막으면서 “각하 정말 괜찮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박정희 대통령이 한 말- “응, 나는 괜찮아...”는 그가 이승에 남긴 마지막 육성이 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는 신재순은 이 말엔 ‘난 괜찮으니 너희들은 여기를 빨리 피하라’는 뜻이 담겨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 말을 들으면서 그 자리에서 느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합니 다. 일국의 대통령이시니까 역시 절박한 순간에도 우리를 더 생각해 주시는구나 하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27일 새벽 김종필이 연락을 받고 청와대에 갔을 때 김계원은 간밤에 있었던 이야기를 실토하면서 “각하께서는 그 상황에서도 여자 아이들 걱정을 하십디다”라고 말하더란 것이다. 마루로 피해 나온 김 실장은 대통령이 “난 괜찮아”라고 말하는 것을 다 듣고 있었다는 의미이다.
“각하, 진짜 괜찮습니까?”
신재순, 심수봉 두 여자가 번갈아 물었다. 이제는 대답이 없었다. 대통령의 신음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렸다.
-116~117페이지


며칠 뒤 군의관 정규형 대위는 합수부合搜部에서 조사를 받을 때 “얼굴을 보고도 왜 각하인 줄 몰랐는가”란 질문에 대해서 이렇게 답했다.
“병원에 들어왔을 때는 얼굴에 피가 묻어 있었고 감시자들이 응급 처지 중에도 자꾸 수건으로 얼굴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시계가 평범한 세이코였고 넥타이핀의 도금이 벗겨져 있었으며 혁대도 해져 있었습니다.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약간 있어 50여 세로 보았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실로 미루어 각하라고는 상상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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