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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85720128
· 쪽수 : 429쪽
· 출판일 : 2015-07-31
책 소개
목차
1장 오만과 편견
2장 법정에 선 경제학자들
제1편
인구, 식량, 그리고 에너지_ 토마스 맬서스, 우울한 예언가의 진실ㆍ25
제2편
세계화의 명암_ 데이비드 리카도, 기득권에 저항한 자유무역의 화신ㆍ59
제3편
인간, 시장 그리고 국가_ 애덤 스미스, 가슴 따뜻한 민본주의자ㆍ95
제4편
자본주의 체제의 생산력과 생산구조_ 카알 맑스, 불평등에 저항한 혁명가ㆍ141
제5편
생산적 복지의 길_ 윌리엄 베버리지,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진실ㆍ177
제6편
자본주의와 소비_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 계급의 사치ㆍ215
제7편
기업가 정신_ 조셉 슘페터, 창조적 파괴의 진가ㆍ249
제8편
재정과 화폐_ 존 메이나드 케인즈, 일반이론에 비친 수정자본주의ㆍ287
제9편
인플레이션과 실업_ 윌리엄 빌 필립스, 고용과 물가 안정 사이의 딜레마ㆍ331
제10편
결혼 경제학_ 게리 베커, 현대 사회와 가족ㆍ373
3장 이성과 감성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러분은 맑스가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필수재의 엄청난 증가와 경제성장을 일으킨 측면에서 자본주의를 대단히 칭찬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또 애덤 스미스는 자본주의가 공장 노동자에게 끼치고 있는 해악에 대해 대단히 우려했었습니다. 어떠세요? 평소 어떤 편견을 가졌던 학생이라면 이 말을 듣고 조금 당혹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이 수업은 여러분들이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편견을 없애는 데 그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나는 성선설 성악설을 떠나 인간의 자유로운 욕망을 어떻게 든 건강하게 발산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본 자유주의자입니다. 억압에서 자유로울 때, 인간의 자기실현 본능이 제 기능을 하고 물질의 풍요, 기술 발전, 경제성장이 가능해집니다. 인간이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악으로 볼 수는 없어요. 시장은 결국 인간의 본성을 발현하는 장소입니다. 현실적으로 시장이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잘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는 정부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금융 위기 당시 만약 부동산 거품을 키운 주체가 정부 당국이라면 검사님은 시장을 주범으로 몰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