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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뉴스

내러티브 뉴스

셰릴 앳키슨 (지은이), 서경의 (옮긴이)
미래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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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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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러티브 뉴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85851181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2-02-15

책 소개

탐사보도 부문 에미상 5회 수상 현직 기자의 ‘뉴스의 죽음’에 관한 보고서. “민주주의는 올바른 정보에 기반한 대중들에게 의존한다”

목차

서문 _08

1장. CBS 이야기 - 난도질당한 뉴스의 죽음 _19
못다 한 이야기들│이어마크│지역적 유행병, 돼지독감│뉴욕 생활보조금 스캔들
│피드 더 칠드런│피플 투 피플│노동조합과 그린 에너지│학교 급식 비리│보잉 787 화재 사건
│테드 크루즈│나쿨라 배슬리 나쿨라│CBS에서의 마지막 수상 시즌│멀고 긴 퇴사

2장. 대리인을 통한 내러티브 _67
‘뉴스’의 퇴화│‘양쪽’이라는 오류│미디어의 자기 검열

3장. 내러티브의 무기화 - 미투 중상모략 _99
회색 그림자│CBS와 알려지지 않은 미투 이야기

4장. 내러티브가 충돌할 때 _119
충들로 가는 길│시카고 총기 내러티브│내러티브가 역효과를 낳을 때

5장. 뉴욕타임스 – 인쇄하기에 적합한 모든 내러티브들 _155
헤드라인 소동│회의│항공기가 공격할 때│공공 편집자의 해고│깨어나야 할 타임스

6장. 내러티브의 장황함 - 거짓말, 증거 그리고 충격속보 _187 ’
거짓말│트럼프는 ‘거짓말’을 더 많이 할까?│‘거짓말’의 재정의│‘증거 없이’│거짓말 대 실수
│트럼프의 내러티브

7장. 모든 내러티브의 어머니 - 러시아, 러시아, 러시아 _225
내러티브 밀매단│호로위츠 보고서│바(Barr)가 기록을 바로잡다

8장. CNN, 케이블 내러티브 네트워크 - The Cable Narrative Network _255
1990년경, CNN│짐 아코스타│폭스(Fox)에 비난의 책임을 돌리다

9장. 전문가들과 여론조사 - 믿기 어렵다 _277
여론조사에 대한 내러티브│2016년의 재현 그리고 퇴조

10장. 미디어 대 미디어 _295

11장. 미디어의 실수들 _317
미디어의 실수 101호

12장. 희망은 있다 _337
추천 사례들

맺음말 _350 │ 부록 _354

저자소개

셰릴 앳키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40년 경력의 언론인. 무당파이며 “Full Measure with Sharyl Attkisson”의 진행자이자 편집장이다. 그녀는 CBS NEWS, CNN, PBS에서 일했고,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와 도널드 트럼프 정부를 취재해왔으며, 에미상과 에드워드 머로 탐사 보도상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공화당 초선의원들의 모금 활동에 대한 비밀 조사’, ‘2002년 적십자사의 경영실태에 대한 독점 보도’, ‘부시 정부의 TARP(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의 구제금융에 대한 조사’ 등으로 에미상을 다섯 번이나 수상하였다. 앳키슨은 B-52와 F-15 전투기에 탑승한 적이 있는 몇 안 되는 기자 중 한 명이며, 태권도 5단의 유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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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출판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존비비어의 음성』 『하나님의 통로』 (이상 터치북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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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식과 사실에 대한 거대한 조작은 뉴스 미디어를 통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일반 대중이 모든 정보에 접근하거나 정보를 알 필요는 없으며, 오직 강력한 이익집단이 던져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세뇌시키는 노력에 미디어 역시 놀라울 만큼 동참해왔다.
기자들은 이를 잘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명칭까지 가지고 있다. 내러티브가 바로 그것이다. 이 용어는 기자들이 다른 누군가가 뉴스를 설계하고 만들어내려고 시도하는 것을 잡아냈을 때 묘사하는 단어였다.


내러티브의 심리학을 이해하는 데는 《1984》에서 시민들을 심리적으로 조종하기 위한 전술로 묘사된 ‘이중사고’의 운용이라는 개념이 도움이 된다. 오웰은 이중사고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서로 상충하는 두 개의 견해가 서로 모순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둘 다 신뢰하며 동시에 수용하기, 망각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망각하기, 또한 필요하면 언제든 다시 기억 속으로 되살리기, 그리고 다시 즉각적으로 망각하기, 무엇보다 그런 과정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뉴스 기자와 전문가들은 양심의 가책 없이 내러티브를 지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이중사고를 수용해야 한다. 그다음, 뉴스 소비자들이 지성과 이성을 거부하도록 이중사고의 사용을 종용해야 한다. 누구도 내러티브에 의문을 품어서는 안 된다.


나는 뉴스 보도에 있어서 두 종류의 편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하나는 의도적 편향이고, 다른 하나는 부지불식간의 편향이다. 의도적 편향은 말 그대로 뻔뻔하며, 식별하기가 쉽다. 자신의 속내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자랑스러워하며 부정하지 않는다. 의도적 편향을 저지르는 기자들은 대개 스스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의 편향을 정당화하거나, 편향된 기사의 피해자는 그런 대우를 받아도 싸다고 스스로 합리화한다.
반면에 비의도적인 편향은 마치 잡힐 듯 말 듯 한 교활한 녀석과 같다. 오늘날의 뉴스에서 보이는 문제의 상당 부분이 바로 여기에서 기인한다. 비의도적인 편향을 알아채는 것은 마치 연기를 붙잡거나 물을 깨물려고 하는 것과 같다. 비의도적인 편향을 저지르는 사람은 스스로 편향이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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