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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5910949
· 쪽수 : 214쪽
· 출판일 : 2016-03-28
책 소개
목차
서 문 / 5
일러두기 / 17
에베소서 1장 / 23
에베소서 2장 / 53
에베소서 3장 / 83
에베소서 4장 / 103
에베소서 5장 / 140
에베소서 6장 / 180
책속에서
『하나님께서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어』(4절). 여기서 존 칼빈과 벌콥은 서로 갈라서며, 아더 핑크와 쉘톤도 서로 등을 돌린다. 우리는 본문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제미에슨, 포셋, 브라운의 설명으로 충분하다(주석서, p.1280). 억지로 “미리 아심”이 “미리 정하심”을 의미한다고 만드는 것은(케네스 웨스트, pp.366,549, “5번 현상”, “15번 현상”) 누군가가 그리스도께서 나타나기 전에 여러분을 “그리스도 안에” 집어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본문에 대한 살몬드의 주석은 벵겔이나 칼빈의 주석보다는 나은데(<헬라어 주석 신약>, p.248), 우리는 여전히 그곳에서도 혹시 성도가 “아담 안에”(고전 15:22) 있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들을 보게 된다.?? 더 이상 시간이나 종이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딱 잘라서 분명하게 사실들에 대해 말하겠다.??? 1. 아무도 거듭나기 전에는 “그리스도 안에” 있을 수 없다.2. 아담이 죽었을 때 모든 사람은 “아담 안에” 있었다.3. “선택된 자”는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았고, 그들은 타국인이며,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진노의 자녀이며, 허물과 죄들로 죽었고,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으며, 하나님께 알려지지도 않았다.(갈 4:7-9, 엡 2:1,3,12).4. 에베소서 1:4의 “chosen”(택하시어)의 헬라어 단어는 마가복음 13:20, 요한복음 15:19,?로마서9:11; 11:5, 고린도전서 1:27 등에도 발견되는데, 그중 한 번도 세상의 기초 이전에?있었던 판결과 관련하여 언급되지 않았다. 야곱이나 이스라엘 그 누구도 세상의 기초 이전에(before the found- ation of the world) 택함받지 않았다. 바울이나 아브라함도 마찬가지다.?5. 성도는 데살로니가후서 2:13에 의하면 세상의 기초 이전이 아니라, “처음부터”(from the beginning) 택함 받았다. 그런데 어떻게 “처음 이전에” 택함받을 수 있는가?6. 만일 선택이 영원하다면, 어떻게 여러분은 영원 안에서 거룩해질 수 있었는가?(벧전 1:2) 에베소서 2:12,13은 분명히 여러분이 거룩하게 되기 전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보여 준다.7. 마태복음 22:14에는 부르심이 “선택”을 앞선다.여러분이 만일 세상의 기초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었다면, 여러분은 명백히 창세기 2장에서 “그리스도로부터” 떨어져 나가 “아담 안으로”들어갔으며, 여러분이 회심했을 때 다시 “아담으로부터” 나와 “그리스도 안으로” 다시 들어간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다시 떨어져 나가지 말라는?보장이 어디 있겠는가?케네스 웨스트가 사용한 불분명한 헬라어를 평이한 영어가 얼마나 분명하게 했는지를 주목하라.[오히려 <현대인을 위한 기쁜 소식> 이 구절의 의미를 마틴이나 웨스트보다 더 잘 설명하고 있다.]?1. 영어가 헬라어를 분명하게 하는 경우는 디모데후서 1:9에도 나타난다(8번 현상). 본문에서 우리는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엡 1: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한 것들을 주셨다는 말을 듣지만, 이것들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에(본문을 보라) 그것들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그 안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2. 본문(엡 1:4,5)과 디모데후서 1:9,10의 표현이 아주 유사함을 주목하라.그 의미는 분명하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기초 이전에 이 시대에서 그 누구도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는 한 그들이 “거룩하고 흠????? 없이” 택함받지 못할 것을 판결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일한 중보자이시며, 그분을 통해 모든 복들이 나누어지며(10절), 우리는 오직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만(6절) 받아들여질 수 있다. 여러분은 창세기 1:1 이전에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 없었으며, 그 때는 어느 누구도 그분 안에 있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이 들어갈 몸을 사도행전 2장 이후에 가지셨고(요 17:23), 그러므로 그 이전에 선택된 자를 다루는 칼빈주의의 전체 체계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예정”(5절)은 항상 미리 아심 이후이며(롬 8:29), 선택도 항상 미리 아심 이후에 나온다(벧전 1:2). 이 같은 진리로 인하여 웨스트, 제미에슨, 포셋, 브라운, 살몬드는 “미리 아심”에 해당하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냈다. 그것은 “효율적인 판결”이나 “효율적인 미리 정하심”인데, “미리 아심”이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는 헬라어 본문은 어디에도 없다(15번 현상). 이러한 학자들의 사사로운 해석은 칼빈주의를 성령께서 기록하신 단어 안으로 집어넣어 읽으려는 시도들이며, 그것은 성령님과는 무관한 일이다.(p.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