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움과 금강경 (근본불교와 대승에서의 공)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85920245
· 쪽수 : 266쪽
· 출판일 : 2024-01-03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85920245
· 쪽수 : 266쪽
· 출판일 : 2024-01-03
책 소개
불교사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공(空) 사상의 변천을 살펴보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공에 대한 개념의 변천을 알기 위해 불교 근본 경전에서 유일하게 공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중간 부류’ 제121번 『작은 비움 가닥』과 제122번 『큰 비움 가닥』, 대승 경전으로는 『금강경』과 『반야심경』을 선택해서 공의 개념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격의법에 의거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기
일러두기
작은 비움 가닥
큰 비움 가닥
금강경 들어가기
금강반야바라밀경
반야심경 들어가기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해설 끝마무리
찾아보기 번역 대조
저자소개
책속에서
금강경에 대한 번역과 주석은 고래로 수없이 많이 지어졌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번역과 주석을 펴낸다는 것은 진부할 수도 있고, 군더더기가 될 수도 있고, 비교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 번역물을 펴내는 이유는 한문 번역어를 격의법에 입각해서 범어의 일상어로 번역했을 때 경의 이해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그럼으로써 용어들이 어떻게 의미의 변형을 거쳤는지 헤아릴 수 있으리라 기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금강경을 아무리 달달 외워도 깨달음이 오거나 고정관념이 깨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금강경 수행자들이 금강경은 위경이라고 밝혀줘도 받아들이지 않거나 금강경에 대한 반성적인 고찰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통해서도 입증됩니다. 금강경은 금강경이라고 할 만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금강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친설도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위경이겠습니까?
반야심경은 대승 말기의 밀교 수행인 진언이 삽입될 정도로 후기의 작품이어서 진공묘유로서의 공사상이 완결되어 있습니다. 한국불교에서 의식 때마다 암송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대승사상이란 공사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야심경만 잘 해독해도 대승의 정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