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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생각하기

거꾸로 생각하기

(본질에 집중하는 전략적 사고법)

롭 판 하스트레트, 마틴 스켑바우버 (지은이), 박다솜 (옮긴이)
카시오페아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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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생각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꾸로 생각하기 (본질에 집중하는 전략적 사고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91185952208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5-09-21

책 소개

저자는 문제 해결에 대한 아주 색다른 접근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바로 ‘거꾸로 생각하기’이다. 이 접근법은 문제가 아니라 목표와 비전에서 시작한다. 또한 문제 진단보다 잠재적 해법에 집중하고, 분석 역시 문제를 샅샅이 훑어보는 것 보다 해법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차

Prologue 문제 해결 과정은 일종의 예술이다

Chapter 1 목표 설정하기: 진짜 중요한 곳에 역량을 집중하는 법
고정관념 깨기
문제에 발목 잡히지 마라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하라
말보다 실천이 우선이다
문제를 목표로 바꾸는 기술

Chapter 2 분석틀 구축하기: 거꾸로 생각하는 전략적 사고법
분석의 늪에 빠지지 않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접근법
가설을 바탕으로 하는 해법 접근법
행동과 직결되는 단계별 접근법
적합한 분석틀 선택하기
분석틀이 없으면, 개발하라

Chapter 3 분석 실행하기: 합리적 의혹을 떨쳐내는 논리적 검증법
좋은 분석의 기술
분석틀을 활용하라
노력을 세분화하라
어려운 질문에는 진지한 접근법
일상적 상황에서는 가벼운 접근법
합리적 의혹을 떨쳐내는 기술

Chapter 4 해법 도출하기: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행동의 법칙
진짜 변화를 원한다면 행동하라
최소한 두 가지 좋은 해법을 확보하라
개입 방안을 생각하라
목표와 역량을 맞춰라
장단점을 정리해보라
해법을 개발하는 기술

Chapter 5 이해관계자의 지지 얻어내기: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리더를 찾는 법
배를 뒤흔들어라
성공 요인 1: 최고경영진이 프로젝트에 전념하기
성공 요인 2: 골칫거리부터 먼저 해결하기
성공 요인 3: 성공을 위해 조직을 바꾸기
배를 제대로 뒤흔드는 기술

Epilogue 거꾸로 생각하기, 그리고 앞을 내다보기

저자소개

롭 판 하스트레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스턴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의 암스테르담 지사와 오클랜드 지사에서 8년 동안 근무한 컨설턴트이자 중간관리자. 다양한 업계에서 전략과 변화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기업경제학을 전공했고, 로테르담에 위치한 에라스무스 대학에서 4년간 마케팅 교수로 일하며 변화경영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알란더핀에서 아내 미셸과 두 아이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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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켑바우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을 졸업한 후 곧바로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and Company)에 합류하여 7년간 근무했다. 주로 하이테크와 미디어 기업을 고객으로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아 왔고, 이후에는 이베이(eBay Inc.)에서 3년간 네덜란드 지부 CFO로 일했다. 2008년부터 노르웨이의 언론그룹인 쉽스테드(Schibsted ASA)의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왔으며, 최근에는 남부 유럽을 타깃으로 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델프트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 MSc 학위를, 프랑스의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아내와 두 아이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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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여자다운 게 어딨어』 『나다운 페미니즘』 『죽은 숙녀들의 사회』 『애프터 워크』 『엉덩이즘』 『이토록 지적인 산책』 『찬란하고 무용한 공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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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의 목표는 기업 문제의 해결 효율성을 적어도 두 배로 올리는 것이다. 경험상 대부분의 문제 해결은 비효율적이다.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갖고 문제 해결을 시작해도 그 결과는 보통 실망스럽다. 문제가 더 심각해지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다. 보고서는 그대로 책꽂이에 꽂혀 먼지만 쌓여 가고, 핵심 이해관계자들은 미동도 없고, 실제로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프로젝트 팀원들은 좌절에 빠질 것이다.
이처럼 문제 해결이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는 애초에 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문제 해결은 문제를 정의하고, 여러 분석을 거쳐 마지막에 몇 가지 해법을 내놓는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순차적 문제 해결법’에는 일련의 단계를 수행하면 자연스럽게 해법이 나타날 것이라는 가정이 내재되어 있다. 이 접근법의 단점은 목표가 불명확하고, 해법보다 문제에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또한 논리가 부족하여 구체적 행동 방안을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이 엇갈려서 좋은 대안을 놓칠 위험이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문제 해결에 대한 아주 색다른 접근법을 제안 하고자 한다. 바로 ‘거꾸로 생각하기’이다. 이 접근법은 문제가 아니라 목표와 비전에서 문제 해결을 시작한다. 또한 문제 진단보다는 잠재적 해법에 집중하고, 분석 역시 문제를 샅샅이 훑어보는 것 보다 해법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법은 궁극적으로 방향을 제시하거나 결정을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_프롤로그 중에서


구체적 목표가 부재하는 이유는 우리가 문제에 초점을 맞추도록 교육받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우리 모두는 문제를 다루는 데는 전문가다. 학교에서 우리는 문제 해결의 첫 단계가 바로 목표 설정이 아닌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고, 다음 단계는 해법을 시험해보는 게 아니라 문제를 철두철미하게 분석하는 것이라고 배웠다. 해법은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야 생각하기 시작한다. 생각해보면 참 슬픈 사실이다. 끝도 없이 문제만 논의하고 있는 것보다 목표를 성취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훨씬 큰 영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_고정관념 깨기


구체적인 수치 없이도 프로젝트를 개시할 수는 있지만 그럴 경우에는 완전한 목표 달성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평가할 때도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가 필수적이다. 똑같이 20%의 비용 절감을 이루었다 해도, 목표가 10% 절감이었는지 50% 절감이었는지에 따라 평가는 달라진다. 측정 가능한 목표를 공유한다고 해서 실제 성과가 달라진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는 확실해야 한다. 개개인의 공과를 따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프로젝트를 통해 배우고 발전하기 위해 서다. _29쪽,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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