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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고 무용한 공부

찬란하고 무용한 공부

(내면의 삶을 기르는 배움에 대하여)

제나 히츠 (지은이), 박다솜 (옮긴이)
에트르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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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고 무용한 공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찬란하고 무용한 공부 (내면의 삶을 기르는 배움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782617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5-06-19

책 소개

바깥세상으로부터 거리를 둔 그곳에서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노동, 봉사를 수행하며 ‘작고 평범한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갈망했던 ‘공부’와 ‘배움’을 다시 생각한다. 성공이나 생산성이라는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는 지적 활동의 희열과 자기 성찰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그리고 공부하는 삶에 깃든 찬란한 무용함에 대해.

목차

추천의 말 6

프롤로그 나는 왜 공부하는 삶을 되찾고 싶었나 11
서문 배움은 숨겨져 있다 49
1장 공부는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가 89
2장 배움의 상실과 발견 179
3장 찬란한 무용함에 대하여 253
에필로그 사유를 즐기는 평범한 사람 311

감사의 말 319
옮긴이의 말 320
주 326
찾아보기 339

저자소개

제나 히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이자 교육자. 세인트존스 칼리지, 케임브리지대학교, 시카고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인문학을 공부하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고대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적용에 관심이 많다. 성공이나 생산성이라는 기준을 넘어서는 지적 활동의 희열과 자기 성찰의 가치를 주제로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공부와 독서가 도구적 목적에 치우치는 현상을 비판하며, 사색과 몰입을 통한 인간성의 회복을 탐구한다. 맥길대학교, 오번대학교,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고, 현재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고전 교육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찬란하고 무용한 공부》는 매우 밀도 있게 인문학적 배움과 교감을 옹호하는 책이다. 그는 내면의 허기를 채울 수 없었던 학계를 떠나 공부와 배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그리고 자신의 통렬한 지적 탐구를 토대로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는 경이로운 방식이란 무얼지 사유해보기를 제안한다. 이 책으로 댈러스 인문학 연구소가 수여하는 하이엇 상(Hiett Prize in the Humanities)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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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관찰의 인문학』, 『여자다운 게 어딨어』, 『원더우먼 히스토리』, 『나다운 페미니즘』, 『죽은 숙녀들의 사회』, 『매일, 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불안에 대하여』, 『만만찮은 여자들』, 『뮤즈에서 예술가로』, 『멍든 아동기, 평생건강을 결정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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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적 활동은 그에 대한 갈망을 지닌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공부는 전문가들이 독차지하는 직업상의 활동이 아니다. 공부의 핵심을 이루는 미덕은 보편적인 것이므로 택시 안에, 독서 모임에, 직장 휴게실에, 아마추어 원예가의 작은 뜰에, 산발적이거나 절제된 사려 깊은 성찰에, 이 모두에 존재하며 그 수준은 대학에 뒤지지 않거나 그보다 나을 수 있다.


인간에게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은 인간이 어떤 존재이며 무엇이 우리의 궁극적 가치인지와 관련이 있다. 이렇게 거창하여 소화하기 어려운 질문들은 한입에 꿀꺽 삼키려 하기보다는 둘레를 야금야금 갉아먹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눈에 보이는 외적 결과와 동떨어진 배움의 가치, 즉 배움의 내재적 가치를 가려내려는 시도로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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