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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토크 토크

날씨 토크 토크

(반기성 교수의)

반기성 (지은이)
프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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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토크 토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날씨 토크 토크 (반기성 교수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기상학/기후
· ISBN : 979118605300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4-11-10

책 소개

한국 최고의 날씨 전문가인 반기성 교수가 날씨와 우리 삶의 밀접한 관계에 대하여 알기 쉽게 이야기해준다. 뿐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에게 닥칠 일은 무엇이며 그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도 제시한다.

목차

여는 글

Chapter Ⅰ. 우리 삶과 날씨
봄비와 봄바람
입춘과 봄꽃 나들이
보은 색시 웃는 장마
빨간 번개가 쳐야 가을이 온다
겨울은 왜 춥고 바람이 불고 눈이 많이 내릴까?
기차도 들어 올리는 토네이도
우박과 오존 이야기
흰개미에게 배우는 자연냉방기술
비 내리는 날 성범죄주의보 발령

Chapter Ⅱ. 건강과 날씨
은밀한 살인자 미세먼지
핏빛 비가 내린다
죽음의 변종바이러스
열대야는 열대야로 이겨라
눈(雪)은 만지지도 마라
사람을 살리는 날씨 죽이는 날씨

Chapter Ⅲ. 날씨로 돈 벌기
강기업은 날씨경영을 한다
비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일까?
역발상
날씨경영 귀재인 한국인
금지된 것에 대한 열망을 이용하라

Chapter Ⅳ. 기후변화가 바꾸는 세계
연어와 순록은 왜 줄어들까?
테러와 전쟁은 기후변화 때문
해수면 상승과 공중에 뜬 집
바다가 만드는 극한의 날씨
미래의 날씨시장
혹한을 몰고 오는 성층권 돌연승온
고래가 똥 싸게 하라
평양의 귤과 개성 망고 맛보기
피라미드를 보려면 바다로 가라

Chapter Ⅴ. 날씨의 핵심은 예보
개, 돼지라고 우습게 보지 마!
예보에 대한 반성은 발전이다
철학자와 과학자
모네와 세잔과 정선이 만나면
대통령과 날씨
스포츠에 날씨를 이용하라
미개=열등? NO!
블랙 다음에는 화이트?
몬스터 태풍이 몰려온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반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에서 기상학을 전공했다. 공군기상전대장, 한국기상학회 부회장, 조선대학교 대학원 대기과학과 겸임교수(2014~2016)를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에 출강(2005~2016)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 민관협력 오픈데이터포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기후산업연구소장으로 있으며, 한국기상협회 이사장, KBS 재난방송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서울경제TV, TV조선, 대전교통방송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에 ‘기후와 날씨’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등 31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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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마가 길면 보은(報恩) 색시들이 들창을 열고 눈물을 흘린다”는 옛말이 있다. 이 지방에서는 대추가 시집갈 혼수를 마련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그런데 장마가 길면 대추가 여물지 못한다. 반대로 장마가 짧으면 관북 지방 갑산(甲山)의 색시들은 삼(麻)대를 흔들며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비가 덜 내리면 삼이 덜 자라고, 흉마(凶麻)가 되면 삼베 몇 필에 오랑캐에게 팔려가야 하기 때문이다. ‘장마’라는 말도 관북지방에서 ‘마야 길어라’는 뜻의 장마(長麻)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서로 성질이 다른 두 공기덩어리 사이에는 전선(前線)이 형성된다. 이때 두 공기덩어리의 성질 차이가 크면 클수록 전선은 강해진다. 그리고 비나 폭풍우, 뇌우, 강풍을 동반하는 악기상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니까 장마는 북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고온 다습한 성질의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의 차고 습한 오호츠크해고기압 사이에 형성된 전선(불연속면)이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하면서 시작되는 것이다. 두 공기덩어리의 힘이 엇비슷해지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이 전선대는 한반도 부근에서 정체한다. 이 전선대를 따라서 기압골이 이동하면서 흐리고 비오는 날씨를 약 한 달 동안 보인다. 바로 이 현상을 ‘장마’라고 부른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질환에 쉽게 걸린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한다. … 우리의 걱정을 더하는 것은 최근 중국의 스모그 발생이 평년에 비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벌써 2013년 스모그 발생 일수가 52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평년보다 2배 이상 심각한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중국기상국은 밝히고 있다. 급속한 공업화와 차량 증가, 석탄을 주로 사용하는 겨울철 난방수요의 급증이 주요 원인이다. 최악의 스모그 발생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잦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은밀한 살인자’ 미세먼지는 우리나라에 더 자주 그리고 더 강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지구 평균기온이 1도 상승하면 전염병은 4.7% 증가한다. 야생진드기 바이러스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 창궐할 가능성이 더 높다. 강수량 증가도 전염병 확산에 기여한다. …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사람들도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는다. 기온 상승으로 모기 번식지가 늘어나고 있다.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열대질병이 우리나라에서 토착화되고 있다. 실제로 이런 현상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말라리아 환자는 1990년 6명에서, 2011년 555명으로 무려 93배 늘었다. 뎅기열 환자도 2001년 6명에서 2012년 150명으로 25배 증가했다. 아열대성 전염병인 쓰쓰가무시병도 매년 증가하면서 2012년에 8,632명이 감염되었다.

“2000년대 초반 1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했으며,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2030년까지 이 수치는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다.”
- 세계보건기구(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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