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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

김동식, 반기성 (지은이)
프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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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8605315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0-02-28

책 소개

세계는 이제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라고 말한다. 더는 개인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을 강조하는 낙관적인 태도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 지구적 위기와 붕괴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후와 날씨, 산업화와 공해에 맞물려 있는 미세먼지를 최우선으로 저감해야 한다.

목차

책을 열면서

제1장 미세먼지는 무엇인가?
01 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입자다
얼마나 작아야 미세먼지일까? | 미세먼지와 기상학의 관측 | 어떤 물질이 어디서 발생하는 것일까?
02 미세먼지는 날씨다
기상 요소와 미세먼지 | 바람의 속도와 미세먼지 농도의 관계는? | 역전층이 있으면 미세먼지 농도는 높아진다 | 서해상 고기압이 중국의 미세먼지를 우리나라로 유입시킨다
03 미세먼지는 기후변화다
기후변화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인다 | 북극 빙하가 녹을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 미세먼지가 기후를 바꾼다
04 미세먼지는 재난이다
영화에서 보는 미세먼지의 사회 재난과 공포 | 미세먼지 재난 사고 | 미세먼지도 재난방송을 해야 한다
05 미세먼지는 돈이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투자를 늘려야 한다 | 미세먼지가 소비 패턴을 바꾼다 | 가전제품과 옷, 선택의 이유가 달라졌다 | 나무와 숲이 대세다

제2장 미세먼지와 건강
06 미세먼지는 호흡기에 치명적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에 독이다 | 미세먼지는 천식을 악화시킨다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행동 요령
07 심장마비를 부르는 미세먼지
미세먼지와 심혈관질환의 연관성 연구
08 임신부와 어린이에게 위험한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임산부에게 정말 나쁘다 | 미세먼지에 노출된 태아는 인지장애 가능성이 크다 | 아이들은 미세먼지에 취약하다
09 미세먼지는 치매, 정신질환, 범죄를 일으킨다
미세먼지는 치매를 부른다 | 미세먼지는 정신질환이나 우울증을 부른다 | 미세먼지와 범죄 발생에는 연관성이 있다
10 미세먼지는 암과 각종 질병을 부른다
미세먼지는 최고의 발암물질이다 | 미세먼지는 수면 건강을 해친다
11 미세먼지는 죽음을 재촉한다
미세먼지는 암살자다 | 초미세먼지에 안전한 수준이란 없다 |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와 사망률

제3장 국가기후환경회의는 희망이다
12 대통령과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
대통령은 약속을 지켰나? | 정부의 노력을 인정하자 | 그래도 예전보다는 미세먼지가 훨씬 줄었다? | 미세먼지 8법 통과와 사회재난 규정 | 정부의 추가 대책 |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
13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출범 배경과 활동
국가기후환경회의 시작 | 국민대토론회와 국민정책참여단 | 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 | 미세먼지 전문가 콘퍼런스 | 전문위원회의 저감위원회 활동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 국가기후환경회의 정책 제안의 기본 원칙

제4장 어떻게 미세먼지를 줄일까?
14 산업 부문 저감이 시급하다
산업 부문에서의 미세먼지 문제 | 산업 부문 사업장의 오염물질 관리 현황과 현재 여건 | 국가기후환경회의 제안-사업장 | 제안의 기대효과
15 발전 부문의 미세먼지를 줄여라
과거 우리나라의 석탄발전 정책 | 석탄발전은 미세먼지 공장이다 | 정부의 노력 | 석탄발전소 일부 가동 중단 제안 | 석탄발전을 줄이면 미세먼지가 얼마나 줄까? | 장기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는 사라져야 한다
16 수송 부문 저감이 시급하다
경유 차량의 문제 | 국가기후환경회의 제안 | 더 이상 클린 디젤이 아니다 | 건설기계의 미세먼지 배출이 경유차보다 많다 |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제안-건설기계 | 항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엄청나다 | 국가기후환경회의 제안-항구 | 세금인상으로 경유차 수요를 줄인다
17 생활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
도로 재비산먼지가 심각하다 | 어떻게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일까? | 건설 공사장의 비산먼지 감소가 시급하다 | 건설 공사장 미세먼지 감시시스템이 필요하다 | 농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상당하다 | 농촌 지역 수거처리 지원 및 집중 단속이 필요하다

제5장 국제협력과 날씨 예보, 그리고 건강
18 국제협력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중국과의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 | 미세먼지의 국제 분쟁사례 | 한·중 푸른 하늘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적 모범사례 공유 파트너십 추진 |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필요하다
19 예보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현재 미세먼지 예보 및 오염농도 관리 현황 | 미세먼지 예보 기간을 늘리고 미세먼지 성분을 공개하자
20 미세먼지 안전관리망 강화
정부의 미세먼지 안전망 운영 |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세 가지 제안
21 국민이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
미세먼지 건강 콘퍼런스가 열린 이유 | 보건 마스크를 꼭 써야 하나요? | 고농도 미세먼지인 날에 환기를 해도 되나요? | 고농도 미세먼지인 날에 실외운동을 해도 되나요?
제6장 미래를 바꿀 중장기 정책
22 중장기 대표과제 4대 부문 8개 과제
중장기 비전이 있어야 한다 | 환경 수송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싱크탱크가 있어야 한다
23 중장기 일반과제 7대 부문 28개 과제
수송 부문 | 발전 부문 | 산업 부문 | 생활 부문 | 국민건강 보호 부문 | 기후와 대기 통합 부문 |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 부문
24 국민에게 바란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5가지 실천사항수송 부문 | 발전 부문 | 산업 부문 | 생활 부문 | 국민건강 보호 부문 | 기후와 대기 통합 부문 |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 부문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5가지 실천 습관
25 이젠 모두가 행동해야 할 때다
툰베리 이야기 | 골든타임은 지금부터 10년 | 실천 없는 약속은 공허한 외침이다

참고문헌과 저자 주

저자소개

반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에서 기상학을 전공했다. 공군기상전대장, 한국기상학회 부회장, 조선대학교 대학원 대기과학과 겸임교수(2014~2016)를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에 출강(2005~2016)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 민관협력 오픈데이터포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기후산업연구소장으로 있으며, 한국기상협회 이사장, KBS 재난방송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서울경제TV, TV조선, 대전교통방송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에 ‘기후와 날씨’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등 31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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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를 수석졸업하고 MIT 기계공학과 석사를 마쳤다. 박사 과정을 밟다가 경영자의 길로 전환하여 세계적인 컨설팅그룹 ADL[Arthur D. Little(아서디리틀)]에 입사해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1997년 민간예보사업제도가 처음 도입되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를 설립했다. 국내 1위 날씨와 공기서비스기업 케이웨더 대표로서 ‘날씨경영 전도사’라고 불릴 만큼 기상산업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다. 한국기상학회 이사(2003~2006),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이사(2005~2009), 한국 대기환경과학회 이사(2012~2013)를 역임했고, 한국기상협회 이사(1997~현재)와 기상산업연합회 회장(2002~현재)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의 민간위원(2011년 10월~2013년 2월)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8년 신지식인과 2014년 ‘데이터 구루(Data Guru)’로 선정되었으며, YTN ‘날씨로 읽는 경제’, ‘캐스터들의 수다’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청장상(2001), 과기부장관상(2002), 기상정보대상 대통령상(2006), 벤처기업우수상(2006), 대한민국 ‘산업포장’(2016)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날씨의 읽어주는 CEO』와 『미세먼지 극복하기』(공저), 『미세먼지에 관한 거의 모든 것』(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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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19년 3월 초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쳤다. 초미세먼지 수치가 ‘매우 나쁨’ 수준의 거의 3배까지 올라갔다. 호흡기가 약한 필자에게는 하루하루가 그야말로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이민을 생각한 것도 앞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하면 심하지 나아질 것 같지 않기 때문이었다.
필자만이 아니었다. 온 국민의 불안감이 전국을 덮었다. 현 정부 들어서 미세먼지를 줄이겠다고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대책을 발표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었다. 그렇다 보니 국민의 80% 이상이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여론조사까지 나올 정도였다. 정부의 정책을 국민이 믿지 못한다면 어떤 대책을 발표해도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자 한 야당 정치인이 대통령에게 범국가적으로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대통령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통령 직속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발족한 것이다.

… (중략) …

우리는 모두 한 하늘 아래서 공기를 마시며 살아갑니다. 미세먼지 바람이 불어오면 어른이나 아이나, 부자나 빈자나,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피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에 이념이나 정파가 있을 수 없으며, 국경이 경계가 될 수 없습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사회 분열적 요소를 넘어서, 외교적 협력은 물론 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합니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말이다. 그렇다. 너의 이익이나 나의 이익이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있어야만 한다. 우리가 모두 힘을 합해 노력해 나간다면 미세먼지나 기후변화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필자는 국가기후환경회의에 참여하면서 실망과 절망이 아닌 희망을 보았다. 이젠 머지않아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만날 것이라고 말이다. 자, 이젠 말만 해선 안 된다. 우리 모두 행동해야 할 때이다. 편한 숨을 쉬는 그 날까지 말이다.

_〈책을 열면서〉 중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발생하는 원인이 다르다. 미세먼지는 주로 물체 간의 마찰이나 물체를 태울 때 발생한다. 주로 제조업 공장에서 재료를 자르거나 가공하는 과정이나 나무를 태울 때, 주행 중 자동차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만들어지는데 이 먼지들의 크기가 대개 2.5㎛ 이상이다.
반면에 초미세먼지는 물리적인 마찰보다는 고압·고열에서 태울 때나, 화학적 반응으로 발생한다. 자동차가 초미세먼지를 만드는 주범인데, 자동차의 엔진은 수백 도가 넘는 고온과 함께 대기압의 수십 배에 달하는 높은 고압으로 휘발유나 경유를 태우기 때문에 질소산화물이나 황산화물과 함께 탄소 입자 등이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이들 질소산화물이나 황산화물 중 일부는 여러 과정을 거쳐 초미세먼지가 된다.


만약 서울시가 성공적으로 미세먼지를 잘 관리해서 2025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5㎍/㎥가 된다고 가정해보자. 서울연구원은 그렇게 된다면 서울시민의 미세먼지 건강영향 개선 이익이 연평균 4,139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산업 총생산액도 올라 연평균 160억 원 증가하고, 가시거리 개선에 따른 편익은 연평균 최소 438억 원에서 최대 1,40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니까 연평균 최대 5,700억 원 정도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국민의 건강과 산업에 주는 피해를 생각한다면 현재보다 더 많은 투자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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