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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씨, 봄이 그렇게 좋아요?

이상 씨, 봄이 그렇게 좋아요?

(꽃향기 가득한 문인들의 봄 이야기)

성재림 (엮은이)
루이앤휴잇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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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씨, 봄이 그렇게 좋아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상 씨, 봄이 그렇게 좋아요? (꽃향기 가득한 문인들의 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273296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7-04-11

책 소개

이상부터 이태준, 김유정, 김영랑, 이효석 등 근대 우리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스무 명이 쓴 봄에 관한 산문집. 책 여기저기에 1930~40년대 서울의 봄 풍경 및 봄을 맞는 기쁨과 설렘이 잘 그린 한 폭의 그림처럼 오롯이 펼쳐진다.

목차

프롤로그 | 꽃향기 가득한 문인들의 봄 이야기

Part 1 4월 어느 봄날의 추억

서망율도(西望栗島) ─ 이 상
보험 없는 화재 ─ 이 상
단지(斷指)한 처녀 ─ 이 상
차생윤회(此生輪廻) ─ 이 상
공지(空地)에서 ─ 이 상
도회의 인심 ─ 이 상
골동벽(骨董癖) ─ 이 상
동심행렬(童心行列) ─ 이 상
잎이 푸르러 가시던 님이 ─ 김유정
봄이 왔다 ── 여운형
봄을 보장한다 ─ 채만식
봄 ─ 채만식
자전거 드라이브 ─ 채만식
담요 ─ 최서해
5월의 산골짜기 ─ 김유정
우리 소 ─ 이광수
뻐꾸기와 그 애 ─ 이광수

Part 2 꽃이 핀다, 그리움이 터진다

봄을 맞는 우리 집 창문 ─ 강경애
입춘을 맞으며 ─ 최서해
봄을 맞는다 ─ 최서해
성동도(城東途) ─ 최서해
춘심(春心) ─ 김영랑
봄을 기다리는 마음 ─ 박용철
봄이다! 봄이다! 소리 높여 노래하자 ─ 방정환
봄! 봄! 봄! ─ 방정환
봄에 가장 사랑하는 꽃 ─ 방정환
가혹할 줄 모르는 그리운 봄빛 ─ 채만식
봄과 여자와 ─ 채만식
5월의 가두 풍경(街頭風景) ─ 채만식
청란몽 ─ 이육사
진달래 ─ 계용묵
사연(思燕) ─ 계용묵
청공의 서(書) ─ 노자영
노인과 꽃 ─ 정지용
우이동의 봄을 찾다 ─ 차상찬
봄은 어디 오나 ─ 이태준
복사꽃 ─ 이태준
수목 ─ 이태준
봄과 나 ─ 김남천
얼마나 자랐을까, 내 고향의 라일락 ─ 김남천
산나물 ─ 노천명
목련 ─ 노천명
한식(寒食) ─ 노천명
5월의 구상 ─ 노천명
마음에 남는 풍경 ─ 이효석
한식일(寒食日) ─ 이효석
에돔의 포도송이 ─ 이효석
거리에서 만난 여자 ─ 현진건

원저자 소개

저자소개

성재림 (엮은이)    정보 더보기
사계절 중 겨울을 가장 좋아하지만, 봄의 생기발랄함과 봄꽃의 화사함 또한 매우 즐긴다. 어느 시인의 말마따나 겨우내 움츠려 있던 만물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 바로 봄이기 때문이다. 가끔 아이들처럼 들뜬 나머지 혼자 콧노래를 부르며 거리를 걷기도 하고, 한물간 낭만을 뽐내면서 우쭐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타고난 성격이 소심한 탓에 남과 어울리는 일보다는 혼자서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일을 좋아한다. 문인들의 겨울에 관한 추억과 첫사랑에 관한 아련함,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담은 《잘 지내나요? 겨울》과 꽃향기 가득한 문인들의 봄 이야기를 담은 《이상 씨, 봄이 그렇게 좋아요?》을 출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상 씨, 봄이 그렇게 좋아요?》는 언론과 독자, 출판 관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달의 읽을 만한 책(2017년 5월)’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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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위 아래 갈피를 잡지 못하는 3월 강물이 충충하다. 시원찮은 볕이 들었다 놨다 하는 밤섬을 서에 두고 역청을 풀어 놓은 것 같은 물결을 나는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내려다보았다. … (중략) … 밤섬이 싹을 틔우려나 보다. 걸핏하면 뺨 얻어맞는 눈에 강 건너 일판이 그냥 노랗게 헝클어져서는 흐늑흐늑해 보인다.
- 이 상, <서망율도> 중에서


봄은 단술과도 같아서 우리를 취하게 한다. 그러나 그것은 술맛은 아니다. 우리의 뇌를 마비시키는 그런 것도 아니다. 우리는 봄을 맞자. 봄은 우리를 맞으라.
- 최서해, <봄을 맞는다> 중에서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해도 점점 길어집니다. 눈은 사라지고, 얼음도 녹았습니다. 푸른 새싹이 돋고,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온갖 새들이 노래하는 것을 들으면 봄처럼 좋은 때는 없는 듯합니다. 자, 우리도 봄을 맞으러 나갑시다.
- 방정환, <봄! 봄! 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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