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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국사

세계제국사

(고대 로마에서 G2 시대까지 제국은 어떻게 세계를 상상해왔는가)

제인 버뱅크, 프레더릭 쿠퍼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책과함께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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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제국사 (고대 로마에서 G2 시대까지 제국은 어떻게 세계를 상상해왔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6293454
· 쪽수 : 736쪽
· 출판일 : 2016-02-12

책 소개

2011년 세계사협회 저작상 수상작. 제국들은 다양성을 어떻게 다루었을까? 어떻게 그토록 오랫동안 유지되었고, 어째서 무너졌을까? 유럽과 국가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의 관습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제국들이 어떻게 다양성에 의지하여 세계 질서를 형성해나갔는지 살펴본다.

목차

서문
CHAPTER 1 제국의 궤도
CHAPTER 2 로마와 중국의 제국 통치
CHAPTER 3 로마 이후 : 제국, 기독교, 이슬람
CHAPTER 4 유라시아의 연계 : 몽골 제국들
CHAPTER 5 지중해 너머 : 오스만 제국과 에스파냐 제국
CHAPTER 6 대양 경제와 식민 사회 :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CHAPTER 7 스텝 지대 너머 : 러시아와 중국의 제국 건설
CHAPTER 8 혁명 시대의 제국, 민족, 시민권
CHAPTER 9 대륙을 가로지른 제국 : 미합중국과 러시아
CHAPTER 10 제국의 레퍼토리와 근대 식민주의의 신화
CHAPTER 11 주권과 제국 : 19세기 유럽과 가까운 외국
CHAPTER 12 제국 세계의 전쟁과 혁명 : 1914년부터 1945년까지
CHAPTER 13 제국의 종언?
CHAPTER 14 제국들, 국가들, 그리고 정치적 상상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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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프레더릭 쿠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대학 역사학과 교수. 예일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시건 대학에서 가르쳤다.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프랑스 고등사범학교, 파리 7대학의 초빙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제국과 민족 사이의 시민권》 《세계 속의 아프리카》 《문제의 식민주의》, 편저로 《제국의 교훈》 《노예제 이후의 사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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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버뱅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대학 역사학 교수 겸 러시아.슬라브학 교수. 하버드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하버드 대학,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대학, 미시건 대학에서 가르쳤다.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프랑스 고등사범학교, 독일 훔볼트 대학의 초빙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법정에서 다툰 러시아 농민들》 《인텔리겐치아와 혁명》, 편저로 《러시아 제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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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했고, 역사를 중심으로 인문 분야의 번역에 주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제3제국사』, 『피와 폐허』, 『옥스퍼드 세계사』, 『문명과 전쟁』(공역), 『에릭 홉스봄 평전』(공역), 『백인의 취약성』, 『몽유병자들』, 『정치철학 공부의 기초』, 『영국 노동계급의 상황』, 『유럽 대륙철학』, 『종교개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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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제국에서 시작하여 여지없이 민족국가로 귀결되는 관습적인 서사를 따르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고대 로마와 중국부터 오늘날까지 장구한 세월 동안 상이한 제국들이 출현하고 경쟁하며 통치 전략과 정치 이념, 소속감을 빚어온 방식들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제국의 권력 레퍼토리들을 살펴본다. 다시 말해 제국들이 다양한 공동체들을 정치체에 통합하는 한편, 그들 간의 구별을 유지하거나 그들을 서로 구별하기 위해 선택한 상이한 전략들을 살펴본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관한 물음들이 아직 남아 있다. 제국의 정상성은 종언을 고했는가? 동질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민족국가만이 유일한 대안인가? 아니면 균질성이나 위계질서를 고집하지 않고 정치적 결사의 다양한 유형을 인정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있는가? 제국들의 역사를 주의 깊게 읽는 가운데 우리는 폭력과 오만의 극단을 마주하기도 하지만, 주권의 공유, 중층적 주권, 주권의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을 상기하기도 한다. 과거는 예정된 미래로 이어지는 단일한 경로가 아니다.


제1장에서 시사한 대로 모든 제국은 중개인들의 복종과 충성을 확보해야만 했다. 로마와 중국은 이 과제를 해결하는 상이한 방식을 제시했고, 양국의 중개인 관리 전략은 중국은 되살아나고 로마는 끝내 되살아나지 못했던 이유의 하나였다. 중국의 핵심 제도는 관료들의 통치였다. 대적하는 왕들의 분쟁에서 생겨난 중국 제국에게 주된 위협은 처음부터 정치체를 다시 갈라놓거나 명령권을 장악할 수 있는 왕족 신하나 지방 세력이었다. 이 가능성에 대비하여 진과 한의 지도자들은 중앙집권화된 관료제를 만들어 시골까지 확대했다. 지방에서 인재를 등용하고 교육하고 시험하는 제도는 가장 뛰어나고 총명한 사람들을 제국의 행정으로 끌어들였다. 제국 엘리트들은 막대한 보상(자원, 위신, 세련된 생활방식)을 받았으며, 어쩌면 이것이 성공적인 왕조들 사이 오랜 막간 동안 중국 제국이 싸워서 차지할 만한 정치적 이상으로 남았던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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