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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629686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2-11-09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3
들어가며
학습종합리닉센터의 길 훑어보기 / 7
Ⅰ 학습클리닉전문가들의 이야기
1. 나는 학습클리닉전문가이다_임금선 / 12
2. 학습클리닉전문가로서 가야 할 길, 느리지만 당당하게_최문영 / 30
3. 전문가라는 희망의 날개_김선덕 / 48
4. 같지만 같지 않은 - 갈 길이 먼 그대에게_한희정 / 74
Ⅱ ‘천천히 배우는 아이들'의 이야기
1. 선생님, 공부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_최애라 / 96
2. 희망을 꿈꾸다, 꿈을 키우다_황정영 / 126
3. 관계 속에서 자신의 보물을 발견하는 힘을 돕다_장지순 / 140
Ⅲ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이야기
1. 돌멩이와 소나무_손은주 / 154
2. 교실 속으로 찾아온 특별한 선생님들_김용섭 / 178
3. 도교육청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_오승학 / 202
에필로그
강원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길(10년의 흔적) / 244
저자소개
책속에서
면접 전, 어느 면접에서나 있을 법한 질문 중 하나가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일 거라는 생각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지만, 정작 면접을 볼 때는 이와 전혀 다른 대답을 하고 말았다. 마음이 떨리거나 긴장을 해서가 아니라 그냥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저는 아이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저는 평소 아이들이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없을까를 고민하던 중 교육지원청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나는 이렇게 학습클리닉전문가가 되었다
지금 내가 하는 업무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 주변의 지인조차 내가 하는 일을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기도 한다. 교육지원청에는 공무원 외에도 교육 공무직이 있고, 공무직만 해도 수십 개가 넘는다. 그중 ‘학습클리닉전문가’라는 직종이 나의 공식적인 타이틀이다. 우리 센터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도 학습클리닉전문가라는 말이 어려워 그냥 “나는 학습클리닉 샘이야.”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간혹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학습클리닉? 병원 의사처럼 뭘 고쳐 주는 거예요?”라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학습 수준이 낮은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하거나 심리·정서적으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어루만져 주는 일을 한다는 의미에서 어떻게 보면 환자의 병을 고치는 의사와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 나는 학습클리닉 선생님입니다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이란,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말한다. 학습 부진이라는 말은 ‘공부를 못한다’라는 의미뿐 아니라 ‘지능이 낮다’라는 의미까지도 확대해서 해석될 수 있기에 ‘천천히 배우는 학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동해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클리닉전문가 혼자 운영하기 때문에 할 일이 무척 많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힘에 부칠 때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지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학생을 가르치는 일이고, 그 무엇보다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기쁨이 크기 때문이다. - 상전벽해(桑田碧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