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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69094986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6-02-02
책 소개
목차
서론: 나는 낯선 사람이다_샹뱌오
투명하지만 숨 막히다
인정과 관심: 낯선 사람으로서 지방의 개천용
반향적 동일시
안생할 수 없는 낯선 사람, 안생적 사고는 어떻게 가능할까
제1장 사람은 외모가 아니라 내적인 생활의 감각을 봐야 한다
-예술가 류샤오둥과의 대화
‘생활’과 ‘살아 있음’은 다르다
성실함이란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는 것이다
분류의 목적은 구체적인 사람을 보기 위함이다
몸은 한 사람의 생활이 누적되어 나타난 모습을 보여준다
쿨하다는 것, 판단할 용기가 있고, 그 판단이 매우 정확한 것
생활양식 아래에도 여전히 생활이 있는가?
온라인은 관점과 관점의 충돌, 오프라인은 사람과 사람의 교류
오늘날의 삶은 의미의 과잉과 결핍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반복적으로 일하는 것은 반복적으로 밥을 먹는 것과 같다
제2장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친밀한 관계인가, 낯선 사람인가?
-‘몰약 화원’ 운영자 허와피와의 대화
신변의 안전과 벗어나고 싶은 마음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와 친밀한 관계에 대한 두려움
낯섦화와 단절을 통한 문제 해결
소라게 인격, 겉으로는 ‘네가 나를 필요로 해’, 사실은 ‘내가 너를 필요로 해’
경비 집단: 전형적인 ‘익숙한 낯선 사람’
위험은 ‘오염’에 대한 두려움
경비원의 자존감은 매우 낮다
두려움은 일종의 멤버십이 되었다
블라인드 박스식의 생활은 두려움의 또 다른 측면이다
제3장 조립 라인에는 역사가 없고, 사마터를 할 때만 있다
-다큐멘터리 감독 리이판과의 대화
왜 「사마터, 너를 사랑해」를 촬영했는가?
자기 희화와 사마터는 다르다
사마터는 하나의 가족이자 의미의 공간이다
사마터는 ‘댜오쓰’와 다르다
벼락부자, 포부, 복수
진입이 어려운 기숙사
낯섦과 낯섦화의 차이
콰이서우의 사마터
각자에게는 모두 긴박감이 있다
사마터와 부모 세대의 간극은 해소될 수 있을까
지식과 처한 환경의 단절
그들의 생활 현장에 가자
젊은이들은 어떻게 자신의 생활에 대한 해석 체계를 형성하는가
생활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왜 질감이 없을까
제4장 왜 낯선 화원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가?
-도시 사구 활동가 류웨라이와의 대화
부근의 재건, ‘손잡이’가 매우 중요하다
사구 화원은 일종의 돌봄이다
화원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어떻게 처리하는가
돌파하려거든 그냥 실행에 옮겨라
화원이 아무리 작아도 이름은 있어야 한다
식물의 논리는 접힘이 아니라 펼침이다
‘작음’은 종종 탄성이 더 크며, 취약성을 극복하게 한다
사구 조성은 부근을 봐야 한다
제5장 동물원에서 동물을 본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
-‘동물의 왕’ 선즈쥔과의 대화
훙산동물원은 무엇이 다른가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 모든 생명에 적용된다
동물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인간은 범주로 세상을 이해하지만, 동물은 자신만의 방식을 가진다
동물을 이야기하면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달라질 수 있다
존중한다는 것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며, 매번 새로움을 발견한다는 의미다
조화로운 섭식과 적자생존
인간을 중심에 두지 않을 때 오히려 더 풍부한 감각과 사유를 얻는다
제6장 “낯선 사람과 부근을 만들기”는 “부근의 소실” 논의의 연장이다
낯선 사람과의 교류는 일종의 상황 읽기이자, 자신의 생활 경험을 불러오는 과정이다
구체적인 손잡이를 찾아 삶의 과정을 체감하며 의미를 느끼기
세대 간의 낯선 사람: 나이 들어가는 부모와 대화하기
아프고 나서야 비로소 온전한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젊은이들의 ‘유리 멘탈’, 좋은 일이다
생활이란 온갖 ‘불필요한 것’이다
타인의 매력과 힘은 사실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후기: 대화의 장을 “만들다”_자둥팅
‘부근을 보기’에서 ‘낯선 사람을 보기’로
‘정성을 다해 꽃을 심다’와 ‘신경 쓰지 않아도 버드나무는 자란다’
대화의 장을 확대하다
옮긴이와 샹뱌오의 대화: 열려 있는 도구함
내가 본 대화자들_샹뱌오
책속에서
사고와 경험은 덩굴처럼 얽혀 우리 몸을 단단히 감싼다. 하지만 안생식 사고는 개인이 일방적으로 환경과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며, 보수와 진취를 결합해야 한다. 보수는 현실 조건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형성하고,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자신만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진취란 이를 바탕으로 현 상태를 다양한 각도에서 새롭게 이해하고, 기존 조건을 충분히 창의적으로 활용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심지어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도전하는 태도를 말한다. 이러한 진취적 면모가 없다면 그것은 사고가 아니다. ‘비사고’ 혹은 ‘사고 거부’의 평온한 나날과 ‘소확행’은 오늘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머무름은 거주와 안정을 만들어내, 사고가 경험을 ‘붙잡을’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세계에서 ‘뿌리내리는’ 느낌을 갖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중요한 문제에서 충분한 농도를 확보할 수 있는, 상대적으로 뚜렷한 핵심과 실마리가 필요하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 학문 연구든 일상생활이든, 분류에서 시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구체적인 사람을 보고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 우리도 이렇게 해야 합니다. 먼저 아주 구체적인 사람을 보고, 그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다음 분류적 사고방식을 통해 지도를 도구 삼아 그에게 좌표를 부여하되,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이해를 풍부하게 하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