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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34002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4-13
책 소개
목차
어서 와, 이런 편의점은 처음이지?
C편의점 vs G편의점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첫 출근의 설렘은 영혼의 가출로
누가 그곳에 지도를 그렸는가
감히 당신께 ‘1호’의 영광을!
비가 오면 난 17세 소녀로 변해
새벽엔 빵 냄새가 솔솔
자네, 나 왔네!
‘누나’라고 부르고 싶지만
너 정말 간편한 거 맞니?
진정해, 다 방법은 있을 거야. 아마도.
도대체 난 누군가, 난 지금 어디에 있는가
편할 편, 마음 심, 큰 대 찾아와줘, 제발
얘들아, 이 형 피곤하다
잡혀라, 잡힐지어다, 믿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길들
C편의점을 털어라
말일은 ‘말’처럼 활기차고 싶지만
점점 너 멀어지나 봐
사과는 먹으라고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자네는 16번이라네
괜찮아, 해치지는 않아.
개님 안녕? 고양이님도 안녕!
삼각김밥, 너를 보면 눈물이 왈칵
밥 먹으레 감수다
500원이나 더 준다니까!
그놈 목소리
너와 평화협정 따위는 없다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햇빛 달라고 햇빛!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리는데, 멍멍
거긴 소시지가 있을 자리가 아니지
다시 와, 기다리고 있을게!
아, 설레면 떠나는구나
김 사장 장가가는 날
총각,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너의 1등은 도대체 어디에
부자지간 인연을 끊읍시다. 제발!
진상 손님 열전
굿 바이, 김 사장
만성 알바 후유증
배고프지?
삶의 한 조각
리뷰
책속에서
☞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표지는 세 가지 버전으로, 랜덤 발송됩니다.
그러나 신인 작가인 내가 글쓰기만으로 고정적인 수입을 갖기란 튜브 하나를 의지해 망망대해에서 큰 파도와 맞서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친다는 옛말을 그저 옛말로만 남겨두고 싶었다. 한동안 고뇌의 시간에 빠져 지내던 중 우연히 G편의점 구인 광고를 발견했다.
_‘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