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포스트코로나와 로컬뉴딜

포스트코로나와 로컬뉴딜

유창복, 이재경, 김다예 (지은이)
책숲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포스트코로나와 로컬뉴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포스트코로나와 로컬뉴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86342343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0-09-25

책 소개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로컬뉴딜을 추진하면서, 근린 수준에서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하고 나아가 기후위기를 극복해가는 길을 내려는 희망을 담고 있는 책이다.

목차

추천사 _ 문석진
머리말 _ 유창복

1부 코로나19와 뉴노멀, 그리고 로컬 _ 이재경

01 코로나19와 뉴노멀
02 코로나19와 지방정부의 대응
03 재난과 시민사회
04 코로나19와 지역시민사회의 대응
05 대안적인 한국형 뉴딜연합의 필요성

2부 포럼 : 포스트코로나와 지방정부의 미래 _ 김다예(정리)

01 재난 시대, 로컬이 답인가?
02 그린뉴딜과 자치분권

3부 로컬뉴딜 : 주민자치와 지역순환경제를 위하여 _ 유창복

01 K-방역과 시민의식
02 With 코로나와 로컬택트
03 기후위기와 그린뉴딜
04 로컬뉴딜, 그린뉴딜의 실천 전략

저자소개

유창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서울시 협치자문관 성미산 마을살이의 인연으로 서울시에서 마을과 협치, 자치에 대한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하였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서울시 협치자문관을 역임하였다. 지금은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에서 마을공동체 전공 교수,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산하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낼 로컬 회복력을 만들기 위한 방법론을 현장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우린 마을에서 논다』(또하나의문화, 2010) 『도시에서 행복한 마을은 가능한가』(휴머니스트, 2014) 『마을정부를 말하다』(행복한책읽기, 2018), 『시민민주주의』(서울연구원, 2020)가 있다. 61bok@hanmail.net
펼치기
이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역 · 행복 · 세대 관련 연구자. 지역에서 청년들과 함께 먹고 사는 문제에 관심이 많다. 책을 열심히 모으고 책에 길이 있다고 믿는 ‘간서치’이기도 하다. 한신대 생태문명원(연구위원), 국민총행복연구소(소장), 삼양로컬랩사회적협동조합(이사), 좋은동네연구소협동조합(조합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중격차 : 한국사회 불평등구조》(공저), 《청춘, 회색빛 현실을 밀하다》(공저), 《포스트코로나와 로컬뉴딜》(공저) 등을 썼다. 기초지자체 차원의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느린 학습자 관련 다수의 정책연구를 수행했다.
펼치기
김다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책임연구원 여의도에서 20대의 대부분을 보내는 동안 현장에 대한 갈증과 호기심이 더해갔다. 구호가 아닌 실체로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꾼다. “나의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지금 다시 행동하는” 정치플랫폼 ‘나우리(Now-Re)’의 공동대표이자 미래자치분권연구소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mirae_0918@naver.com
펼치기

책속에서

이번 코로나19 방역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 중의 하나는 지방정부의 활약이다. 심지어 지방정부의 활약이 없었으면 K-방역의 ‘선방’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내오는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이보다 지방정부별로 훨씬 더 강화된 선제적 조치들이 실행된 경우도 많았다. 사스와 메르스를 거치면서 축적된 지방정부의 경험이 빛을 발했다.


무엇보다 지방정부의 혁신정책은 지역사회의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재난 상황의 영향을 직접 받는 실제 당사자들이고, 가까운 곳에 있는 정부가 정책 결정을 하기 때문에 참여의 동기가 분명하고, 참여의 효능감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체감도가 높다. 따라서 시민참여가 필요한 정책의 경우에는 지방정부의 능동성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렇듯 코로나19 방역 과정을 통하여, 시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한 재난 극복이라는 틀거리가 확고하게 자리 잡히고, 아울러 경쟁적 혁신의 주체로서 지방정부의 존재감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With 코로나’ 시대에 언제까지 비대면으로 살 수 있을까? 비대면을 유지하자니 일상이 무너지고, 비대면을 포기하자니 감염의 위험을 막을 수가 없다. 딜레마 상황이다. 하지만 일시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결코 비대면이 답일 수 없다.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대면하며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장거리 이동을 ‘근거리 이동’으로 전환해야 한다. 다중의 집합이 아니라 ‘분산’해서 소규모로 만나야 한다. 익명의 위험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뢰하는 사람들 간의 관계로 일상을 전환해야 한다. 즉, 근거리 범위 안에서 신뢰 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분산해서 만나며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장소가 마을이고 동네다. 그래서 이제는 로컬(local)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