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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만날 준비

미래와 만날 준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철학의 제안들)

손화철 (지은이), 나수은 (그림)
  |  
책숲
2021-01-2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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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만날 준비

책 정보

· 제목 : 미래와 만날 준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철학의 제안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86342350
· 쪽수 : 180쪽

책 소개

실천철학으로서의 기술철학의 길을 모색해온 저자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이 책에서 기술철학의 정의에서부터 역사, 다양한 이론들, 그리고 기술 발전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목차

서문 - 기술철학으로의 초대

1장 기술과 철학의 만남

철학은 왜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

경이에서 시작된 철학
기술철학의 시작
현대의 신화를 넘어서려는 시도
기술도 철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기술이란 무엇일까
‘기술’이라는 말의 쓰임새
과거의 기술과 현대의 기술
과학과 기술의 관계
이름은 하나인데 쓰임은 달라

과학기술은 우리의 운명인가
과학기술은 꼭 발전해야 하는가
가능한 대답들
기술 발전은 운명이 아니다

모든 공학자는 기술철학자가 되어야 한다
공학과 철학의 특징
철학자가 된 공학자

2장 기술철학의 다양한 이론들

기술은 자율적인가

기술은 모든 것을 부품으로 만든다 - 마르틴 하이데거
기술은 자율적이다 - 자크 엘륄
큰 힘은 큰 책임을 요구한다 - 한스 요나스
고전적 기술철학

걱정을 넘어 대안으로 : 경험으로의 전환
철학자와 공학자가 만나야 한다 - 칼 미첨
기술은 정치적이다 - 랭던 위너
기술은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다 - 앤드루 핀버그
기술의 경제학에서 기술의 생태학으로 - 빌렘 반더버그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인간 : 포스트휴머니즘
불가능의 극복, 인간의 극복
완벽한 인간에의 꿈: 트랜스휴머니즘
인간의 재발견: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
우리는 어떤 인간이 될 것인가

사람이 기술을 만드는가, 기술이 사람을 만드는가
호모 파베르의 역설
호모 파베르의 숙제

3장 개별 기술과 기술철학의 만남

4차 산업혁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1차, 2차, 3차 산업혁명
새로 등장한 4차 산업혁명
“왜?”라고 물어야 한다

기술과 시간 : 원자력발전
원자력발전의 안전성 문제
원자력발전과 핵폭탄의 관련성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
자연과 시간을 이긴 인간
현대 기술의 대표, 원자력 기술

능동적 진화의 꿈 : 생명공학
조작의 대상이 된 생명
삶의 의미에 대한 물음
철학적 물음을 가진 과학자와 공학자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자의 지혜 : 나노 기술과 철학
나노 기술이 여는 새로운 가능성
스스로 복제하는 꼬마 로봇
무한하여 알 수 없는 기술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
위험 사회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자의 자세

나도 모르는 내가 있다 : 빅데이터
난 네가 어제 한 일을 알고 있다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이론의 종말
대량 살상 수학 무기
하이퍼링크에서 하이퍼리드로
기술의 진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4장 기술이 만드는 좋은 세상

목적과 도구 : 좋은 사회를 위한 과학기술

도구로서의 기술
총이 있는 세상과 총이 없는 세상
목적으로서의 좋은 사회

공학 설계로 바꾸는 세상
공학 설계의 중요성
공학자의 설계 철학
새로운 세상을 향한 공학 설계

대안적 공학 : 나머지 90%를 위한 공학
대안 기술의 가능성
소외된 90%를 위한 공학 설계
모든 기술이 적정해질 때까지
기계와 인간의 대결 : 인공지능
알파고의 작동 원리
개발자도 모르는 알파고의 속내
인공지능의 판단, 어디까지 받아들일 것인가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문제들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날이 올까

자율주행 자동차와 미래의 도로
기술은 환경을 바꾼다
급격한 기술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호모 파베르에서 호모 폴리티쿠스로
기술에 대한 열광과 물음
우려와 대안
개인과 집단, 일반인과 전문가
혁명과 정치

저자소개

손화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동대 글로벌리더십학부 교수(철학).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철학의 고전이론, 기술과 민주주의, 포스트휴머니즘, 기술과 현대 미디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미디어 이론, 공학윤리, 연구윤리 등이다. 서울대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벨기에 루벤대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에 『미래와 만날 준비』, 『호모 파베르의 미래』, 『랭던 위너』, 『토플러&엘륄: 현대 기술의 빛과 그림자』, 『과학기술학의 세계』(공저), 『과학철학 : 흐름과 쟁점, 그리고 확장』(공저), 『욕망하는 테크놀로지』(공저) 등이 있으며, 『불평해야 할 의무』, 『길을 묻는 테크놀로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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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수은 (그림)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금속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아트박스 디자인실에서 근무했다.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궁금했어, 뇌과학》 《궁금했어, 기후 변화》 《3.1운동, 그 가족에게 생긴 일》 《딱 한마디 수학사》 《이렇게 고운 댕기를 보았소?》 《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 《10대를 위한 세균과 바이러스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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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술철학에서는 기술 발전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자 운명이라는 인식을 거부하고 기술 발전 중지를 주장하는 건가? 그런 오해도 없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 기술철학이 제기하는 도전은 기술 발전이 꼭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대한 도전이 아니다. 기술철학은 기술 발전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더는 생각하지 않으려는 안일한 태도에 의문을 제기한다. 또 기술 발전이 필요한 이유와 그 과정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무조건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비과학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기술이 운명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운명이 되었는지, 혹은 그런 생각이 왜 틀렸는지에 대한 근거다. -〈과학기술은 우리의 운명인가〉중에서


공학자가 철학을 공부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철학하는 공학자는 공학이 인간의 삶과 인간관계, 가치의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주목할 것이다. 그리고 공학이 인간 삶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을 공학이 아니라 철학에서 찾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얻은 성과는 다시 그의 공학 활동에 적용될 것이고, 그가 만드는 기술은 특별한 성격과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어느 면으로 보나 공학자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것이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다. 철학자가 공학의 기초를 안다 해도 공학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다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공학을 모른다고 해서 철학자가 공학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철학하는 공학자는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는 법을 알게 된다. 다른 시각에서 공학 활동을 조망함으로써 공학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철학자가 공학을 안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공학자가 철학적 사고방식을 배우면 공학자에게 얹혀 있는 세상은 바뀌게 된다.
-〈모든 공학자는 기술철학자가 되어야 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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