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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진로/진학
· ISBN : 9791186371008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5-03-0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교육 트렌드, 왜 스토리인가
1장 나는 내 아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왜 갈수록 공부에 흥미를 잃어갈까?
자꾸 부모와 소통하지 않으려 한다
내 아이가 정말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인가?
2장 내 아이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좋았던 우리 사이, 공부가 다 망쳤다
완전한 부모와 불완전한 부모
부모와 아이 사이에도 궁합이 있다
3장 공부보다 인성이 중요한 이유
‘스토리’ 없는 공부는 성적만 잡아주지만, ‘스토리’ 있는 공부는 성적과 진로를 동시에 잡아준다
인성이 공부 습관과 질을 결정한다
4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기본이다
공부는 세상을 살아내고 이겨내는 힘이다
공부 잘하는 방법, 분명히 있다Ⅰ - 공부 방법을 바꿔라
부록 : 5단계 패턴학습
공부 잘하는 방법, 분명히 있다Ⅱ - 공부 습관을 바꿔라
공부 잘하는 방법, 분명히 있다Ⅲ - 학습 능력을 키워라
부록 : 학습 능력과 학습 활동에 따른 진로 전략
5장 부모인 나는 얼마나 경쟁력 있는가?
현명한 부모는 트렌드에 강하다
기본을 지키고, 그 위에 전략을 세워라
스토리 없는 스펙, 알맹이 없고 겉만 화려한 선물
6장 스토리 시대? ‘스토리’란 무엇인가
내 아이 공부 스토리
내 아이 진로 스토리
내 아이 인생 스토리
7장 스토리는 아이의 ‘진짜 인생’을 찾아주는 열쇠다
세상 모든 부모는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착하고 건강한 아이를 원한다
공부의 힘은 마음의 힘, 아이의 마음을 잡아주어라
부모인 내가 먼저 스토리에 집중해라
에필로그 |스토리가 있는 아이가 진짜 인생을 산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스토리는 곧 아이가 가진 학습 역량을 말한다. 학부모들이 ‘역량’이라는 말을 좀 어려워할 수도 있는데, 쉽게 말해서 역량은 ‘학습 능력’, ‘공부하는 힘’을 말한다. 하지만 역량, 즉 ‘공부하는 힘’ 안에 는 단순히 아이의 성적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능력과 인성, 삶의 모 습이 모두 담겨 있어야 한다. 그것이 곧 역량이고, 아이가 가진 스토리다. 아이의 스토리를 키우는 것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고, 결국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길이다.
필자는 강의를 하면서 ‘학습과 삶’이 같이 간다는 말을 자주 한다. 예로, 수업 시간에 선생님에게 집중하고 선생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바른 자세로 공부하는 학생이, 사회에서도 긍정적이고 높은 자존감과 인성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인성을 길러야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러한 역량이 바탕이 되면 자연스럽게 공부의 힘을 기를 수 있다. 미래 교육에서 없어서는 안될 ‘나만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때만 되면 변하는 제도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릴 일도 없고, 대학입시 제도가 어떻게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몇 해 전만 해도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 을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옛날 이야기에 불과하다. 앞으로의 시대는 엄마의 정보력이 아니라 엄마의 전략이 필요하다. 아빠의 무관심이 아니라 아빠의 관심이 필요하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경제력이 아니라 조부모의 인성 및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
성공한 사람 뒤에는 조부모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의식 있고 인성 좋은 할머니 밑에서 자라며 동기 부여를 받았던 아이의 인성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빠는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진로나 독서 등 아이의 비교과 활동을 챙겨줘야 한다. 엄마는 아이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고, 아이가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다.
- 프롤로그 <교육 트렌드, 왜 스토리인가> 중에서
필자는 아이들이 내게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가요?”라고 물어보면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고 자신 있게 대답해준다. 특히 중학교 때는 그렇다. 왜냐고? 앞에서 하버드 학생이 공부는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공부를 다르게 생각해보자.
공부를 통해서 아이들은 ‘인내력’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학습과 자기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인내력이 형성되는 시기가 바로 중학교 때다. 그래서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이고, 인생의 전부라고 하는 것 이다. 결국 학습과 삶은 같이 간다.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부모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진로 계획이다. 진로는 목표와도 같다. 가깝게는 고등학교 입시, 나아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진로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나는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진로란 이러한 원대한 목표를 향해 가는 방향과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목표를 빨리 설정하고 가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매우 유리하다.
-1장 <나는 내 아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 아이가 정말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인가?’ 중에서
엄마들은 우스갯소리로 아빠는 아이 공부에 무관심한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 그 말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예전의 아빠라면 양육에 대한 주도권을 엄마에게 넘겨주고 아이들과 대화를 할 시간도 없이 돈만 벌어오는 기계가 아닌지 우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이미 사회적으로 아빠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이미 아빠 효과에 대한 수많은 연구 자료들이 쏟아지고 있다. 아빠가 아이 교육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아이의 공부 효과는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 아빠와 관계가 좋은 아이들이 사회성이 좋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2장 <내 아이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완전한 부모와 불완전한 부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