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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86409794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16-10-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3
약어 16
1장 서론 _22
묵시 사상과 예언에 관한 선행 연구 _25
새로운 간학문적 접근 _48
2장 묵시 집단의 사회학 _50
용어의 정의 문제 _53
박탈 이론의 인과론에 대한 비판 _74
권력을 가진 천년왕국 집단을 분석하기 위한 함의들 _97
3장 권력을 가진 천년왕국 집단들 _102
다양한 사회적 영역 _104
지도자, 제사장, 천년왕국설 _127
천년왕국설이 분파들에 미친 영향 _131
천년왕국 집단들의 경과 _136
성서텍스트 해석의 의의 _144
4장 에스겔 38-39장 _148
에스겔 38-39장의 장르 _153
에스겔 38-39장과 에스겔서 다른 부분의 관계 _166
에스겔 38-39장에 미친 중앙 제사장들의 손길에 대한 증거 _179
종합: 묵시 단락인 에스겔 38-39장의 사회학 _184
과격화와 일상화의 증거 _188
5장 스가랴 1-8장 _202
묵시 문학으로서의 스가랴 1-8장 _206
스가랴 묵시 전승의 연속성 _218
중앙 제사장 집단의 산물인 스가랴서 _226
스가랴 1-8장의 회복과 에스겔서 비교 _240
종합: 스가랴 집단의 사회학 _247
스가랴 전수자와 사회적 변화 _255
6장 요엘서 _266
요엘 2:1-11과 3-4장의 장르 _273
요엘서의 통일된 구조 안에서 묵시 단락의 위치 _286
요엘서 내 중심부 제사장들의 영향을 보여주는 증거 _298
요엘 천년왕국 집단의 사회학 _307
7장 결론 _330
참고 문헌 349
인명 색인 372
성서 색인 380
책속에서
페르시아 시대의 몇몇 이스라엘 문학은 가족 유사성을 드러내는 데, 그것이 더욱 정교한 형태로 형성된 것은 기원전 250년 이후 기록된 유대교 묵시 텍스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동시에 이 문학은 후속 묵시와는 다르다. 후대 작품의 규칙성과 수용된 특징들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발전했을 뿐이다. 나아가 초기의 성서 묵시 텍스트들은 헬레니즘 묵시에서 발견되는 많은 중요한 사상과 모티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예를 들어 이사야서와 스가랴서 같은 페르시아 시대 텍스트들은 다니엘서나 「제1에녹서」와는 달리, 일반적인 부활(그러나 사 26:19을 보라)이나 죽은 자의 심판(그러나 사 24:21-22을 보라)을 강조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초기 문학이 묵시가 아닌 환상 문학(예. 아모스의 환상 사이클) 및 완전히 발달된 묵시 문학(예. 다니엘의 환상) 둘 다와 거리감이 있음을 인식한다면, 특별한 명칭이 필요하다. 나는 이 를 위해 원묵시라는 용어를 수용한다. (2장 묵시 집단의 사회학 중에서)
또한 천년왕국 집단의 이력에 대한 논의도 성서 자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초기 성서 묵시 문학에 대한 양식 비평 및 편집 비평의 연구는 해당 텍스트 층에 긴장감을 조성하는 언어와 기대감으로 가득 찬 언어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언어의 변화는 천년왕국 집단의 묵시적 기대감이 처음보다 더욱 강력해지고 있음을 반영하며, 그들의 프로그램이 점차 과격하게 변모했음을 보여준다. 몇몇 경우에 과격화 과정은 집단 구성이나 사회 내 분파 간 관계의 변화를 수반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사회의 중심부 제도 속에서 구성원들의 역할에 불만이 없었던 포로기 이후 집단이 점차 구성원으로 하여금 자기 역할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3장 권력을 가진 천년왕국 집단들 중에서)
그러므로 곡에 대한 38-39장의 묘사는 예루살렘을 무너뜨린 예루살렘의 옛 연인이자 대적을 묘사하기 위해 에스겔서의 다른 곳에 서 사용된 용어를 활용한다. 그것은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고”, “큰 방 패와 작은 방패”와 같은 어법이다(항목 7과 9를 보라). 이제 이 대적들은 차례대로 곡에서 패망할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연관된 최후의 역전이다. 이 패망이 에스겔 38-39장에서는 에스겔서 앞부분에서 이스라엘에 대해 사용된 표현을 연상시키는 심판 언어로 묘사된다. 예를 들어 곡 단락은 에스겔 5장(항목 5, 16, 24, 28, 34)과 에스겔 13장(항목 2, 5, 26, 29, 30)에서 이스라엘에 적대적이었던 예언에 대한 반전을 담고 있다. 그러므로 곡 단락은 하나님의 진정한 힘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의 땅을 성공적으로 침략했던 때에 대한 반전 이야기로서 에스겔서의 회복 메시지 안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4장 에스겔 38-39장)
또한 스가랴의 세 번째 환상인 성벽 없는 예루살렘은 거룩함에 대한 스가랴와 에스겔의 이해 방식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는 데 우리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스가랴 2:9(개역개정 2:5)은 야웨의 예루살렘 편재를 묘사하므로, 에스겔의 경우(겔 43:7)와는 달리 성전이 야웨의 임재 장소로 강조되지 않는다. 야웨의 임재 장소에 관한 이러한 차이는 거룩함의 차등과 비차등 사이의 대조와 관련된다. 에스겔의 환상은 거룩함의 분리와 차등이라는 주제를 강조한다(겔 42:20; 44:23을 보 라). 에스겔 43:12은 이 주제를 요약해준다. 스가랴 전승은 여전히 거룩함을 강조하면서 차등에 대한 강조에서 벗어난다.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발전된 스가랴 전승은 예루살렘의 모든 것이 성화된다고 본다. 예루살렘과 유다의 말방울과 모든 솥이 야웨 앞에서 거룩하다(슥 14:20-21). 그러므로 에스겔서뿐만 아니라 스가랴서에서 중앙 성전은 예루살렘의 신성함을 확증한다. 그러나 에스겔 40-48장이 예상한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스가랴는 성전의 신성함을 외부로 확장한다. (5장 스가랴 1-8장 중에서)
나는 중앙 제의에 반대했던 어떤 집단이 요엘서의 묵시 텍스트를 기록했다는 생각에 도전하고자 한다. 요엘서의 묵시 텍스트는 분명 포로기 이후 사회의 친(親)성전 제사장계 중심부 집단에서 나왔다. 이것은 기근과 메뚜기 폐해로 촉진된 묵시적 세계관이 이미 요엘 2:1-11 이면에 드러난다는 점에서 분명하다. 그러므로 요엘 1-2장에 그려지는 제의 절차와 성전 의식은 어렴풋이 나타나기 시작했던 묵시적 위협에 대한 성전 당국의 의식적 반응임이 틀림없다. 요엘 2:1-11이 근접 문맥 및 요엘 3장과 4장(개역개정 2:28-3:21)과 구조적으로, 그리고 주제상 연결되어 있음을 고려한다면, 요엘서 전체는 성전 담당자들이 저술한 묵시 텍스트이자 하나의 통일체임을 알 수 있다. (6장 요엘서 중에서)
스가랴 천년왕국 집단이 활동했을 때는 페르시아가 유다를 통치했지만, 다소 먼 거리에서 통치권을 행사했다. 게다가 페르시아인들은 유다에 불안을 조성하기보다 스가랴의 회복 프로그램을 지지했다. 그러므로 스가랴 1-8장 이면의 천년왕국 집단은 계층 A 영역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 후속 스가랴 집단은 결국 이 영역을 떠나 버린 듯하다. 스가랴 9-14장의 반(反)목자 논쟁은 이 집단이 종래는 행정 조직과 거기에 협력한 제사장들과 갈라섰음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스가랴 집단은 그 내력의 끝 무렵에 계층 D 영역에 속하게 되었던 것 같다. (7장 결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