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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교사의 길

내가 꿈꾸는 교사의 길

(한 진보 교육자의 도시 지역 학교를 위한 선구적 비전)

안젤로 패트리 (지은이), 박현정 (옮긴이)
우물이있는집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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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교사의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가 꿈꾸는 교사의 길 (한 진보 교육자의 도시 지역 학교를 위한 선구적 비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6430132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6-03-15

책 소개

프로그레시브 에듀케이션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책. 저자는 끊임없는 문제 제기와 도전을 통해 아이들을 올바로 훈육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 올바른 '교사의 길'이 어떤 것인지 깨닫고 그 길을 동시대의 교사들과 다음 세대의 교사들이 함께 걸어갈 것을 호소하고 있다.

목차

서문·4
1장 배경·7
이야기꾼 아버지·8/ 나의 첫 교사 생활·13/ 개혁 의지의 후퇴·21/ 나의 첫 스승·26
2장 학교에서·33
교장으로 부임하다·34/ 나의 학교는 이제 시작이다·43/ 아이들과의 진정한 교감·53/ 부모님들의 걱정·61
3장 학교 밖에서·69
아이들을 위한 학교·70/ 길거리 싸움·75/ 학교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81/ 학교의 문제는 곧 공동체의 문제다·88
4장 부모님들의 작업·95
학부모와의 소통·96/ 학부모 조직·107/ 소통, 개선, 끊임없는 도전·114/ 가두행진과 집단의 힘·123/ 신뢰를 얻은 학부모회·126
5장 지역 주민들이 아이디어의 보고다·129/ 새로운 실험 공간-주민 회관·130/ 의사들의 자원봉사·140/ 교사신축공사·144/ 가정방문 교사 마가렛 아주머니·146/ ‘나의’ 학교에서 ‘우리’ 학교로·156
6장 우리 학교·159
방과 후 활동과 식목일·160/ 문제아와 문제아가 좋아하는 선생님·167/ 열악한 교육 환경·183/ 자유로운 사고와 배움의 정신·188
7장 새로운 출발의 방향·191
교육 환경과 아이들의 행복·192/ 자유롭게 말하고 몸으로 체험하라·195/ 변해야 할 것들·199/ 학교로 들어온 가정·201/ 아이들에 대한 믿음·203
에필로그- 아이들·206

저자소개

안젤로 패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살레르노 현 피아지네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나던 해에 미국으로 건너가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공립학교의 교장이 된 패트리는 존 듀이의 교육 철학에 영향을 받아 '책을 통해 배우는 것' 이상의 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1908년부터 1913년까지 제4공립학교의 교장을 지냈고 1913년에는 뉴욕 브롱크스 제45공립학교의 교장이 되었다. 교사와 학부모들을 위한 책과 아이들을 위한 책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으며 주요 저서로는 《모두가 원하는 학교The School That Everybody Wants》(1922), 《엄마에게 하는 이야기Talks to Mothers》(1923), 《학교와 가정School and Home》(1925), 《미국의 정신Spirit of America》(1924)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동 교육에 있어 가장 큰 오류는 바로 ‘미래를 위한 훈련’이라는 생각이었다.
미래를 위한 훈련은 곧 현재의 죽음을 의미했다.
아동은 끊임없이 활동하는 존재이자 침묵하지 않는 존재다(결코 앵무새 같은 존재가 아니다). 교사는 간섭하거나 강제할 수도 없고 또 몰아낼 수도 없다. 교사의 역할은 지켜보면서 지도하는 것이 전부다. 교사가 문제를 내줄 수는 있겠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동들의 몫이다.
-- <1장. 배경>

“선생님, 이제 메리 앤은 아주 얌전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나쁜 말도 입에 담지 않고 또 베티와 함께 일요학교에도 다닙니다. 선생님께 뭐라고 감사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따로 있습니다. 빈둥거리며 시간 보내는 일은 그만 가르치시고 제발 글 읽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교리문답을 배워 그 영혼을 구원받을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다른 일은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제발 부탁이니 글이나 읽게 해주세요.” 메리 앤의 어머니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많은 학부모들이 진정한 교육은 책과 책 속에 담긴 지식을 배우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아이들이 책 속의 지식만을 배웠으면'하고 바라는 것이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막론하고 자신의 아이를 작은 상자에 담아 그럴듯하게 포장해 보이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자유분방함을 두려워하는 부모들, 그들은 아이들 스스로 자라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학교는 학교대로 부모들의 요구에 응하다 보니 비슷한 교실과 비슷한 자리를 만들 수밖에 없고 또 비슷한 아이들이 공부하는 ‘책 학교book school’를 만들어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 <2장. 학교에서> 중에서.

나는 극소수의 학부모, 그것도 아주 드물게 찾아오는 학부모만을 상대했는데 그들 대부분이 학교 일에 반대하는 부모들이었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학부모는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은 학교 자체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들 중 몇몇은 학교 번호는 물론, 담임교사가 누구인지도 몰랐고 심지어 자기 아이가 몇 반인지, 학교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몰랐다. 그들이 학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학교에는 어떤 관심이 있는 걸까?
우리는 그들의 가정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고 또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걸까?
나는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그들의 가정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 믿었고 또 그들의 가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다가가야만 했고 그들의 '닫힌 문' 뒤에 무엇이 있는지 우리가 먼저 관심을 보여야 했다.
-- <3장. 학교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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