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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다린 건 바로 우리다

우리가 기다린 건 바로 우리다

박권일 (지은이)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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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다린 건 바로 우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기다린 건 바로 우리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69813730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5-07-30

책 소개

한국사회의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88만원 세대’ ‘한국의 능력주의’라는 개념으로 정리하며 한국사회 청년들의 불안정한 삶을 사회 의제로 제기한 미디어 사회학자 박권일. 그가 빈틈없는 논리와 ‘한국의 능력주의’라는 일관된 기조로 근 10년 동안 연재한 칼럼 약 70개 모은 칼럼집이다.

목차

작가의 말 그럼에도, 나는 왜 쓰는가
들어가는 말 대통령, 아니 우리에게 거는 희망

분노가 잘 조절된 사회
다양한 옳음이 빛나는 문화
저널리즘의 오래된 미래
남성성은 어떻게 바뀔 수 있는가
있지만 없는 시민
K-컬처’라는 아이러니
천장만 보는 사회
먹사니즘과 텍스트힙
카테고리에서 스펙트럼으로
원영적 사고와 승리적 관점 너머
민희진이 만든 이야기의 마법
팬덤 권력화의 그늘
‘이대남’이 이상해진 이유
저출생 솔루션, 눈떠보니 헝가리
나의 서경식 순례
메갈리아의 세계 지배
작가는 노동자인가
나폴리 사람처럼
글쓰기의 어떤 윤리
어떤 지옥은 필요하다
교사 인권 침해와 소비자주의
도덕적 피로감의 쓸모
도서관 죽이기,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그쪽이야말로주의’를 넘어서
낚이는 인간, 배우는 기계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
사회를 뒤덮은 소비자 프레임
20년 동안의 고통
노란봉투법 너머에 있는 것
카페에서 물건을 훔쳐가지 않는 나라
그놈의 ‘제2의 아무개’ 타령
차별금지법, 가장 탁월한 시민 교육
토론의 즐거움
이준석 대 공화국
상인의 현실감각, 서생의 문제의식
‘활성 이대남’ 현상
셜록 홈즈적인 세계
다 죽기 전에 그만해!
‘선진국’이라는 착각
시민이 군을 통제해야 한다
혼돈의 이유
노동시간, 더 줄여야 한다
잔혹한 공감, 그들만의 공정
수치를 쓴다는 것
망치에서 핀셋으로
국뽕의 함정
시민 미만의 존재
부족의 언어, 공감의 언어
메시지와 메신저
미안합니다, 오취리 씨
이미 그런 사회가 된 것처럼

몫 없는 이의 몫을 위한 정치
잘 조준된 분노
‘좌빨’이 법질서를 말하는 법
폭주하는 극우를 이기는 법
굳건함과 관대함
‘어준석열 유니버스’ 너머
아직 오지 않은 포퓰리즘
‘300 대 0’의 의미
대통령께 자유를
정치 팬덤, 어떻게 볼 것인가
다시, 싱가포르 판타지
애도 없는 국가의 애도
요정 윤석열
정의당을 위한 변명
비호감 선거, 게으른 정치
아직도 모른다
토건정치 너머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옳음은 어떻게 추구되어야 하는가
세대 교체와 성분 교체
조국 사태는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준다

참고문헌 및 미주
소개 도서

저자소개

박권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디어 사회학자(언론학 박사)이자 사회 비평가다. 월간 《말》 기자로 일한 뒤, 국정홍보처 주무관으로 《참여정부 경제 5년》 집필에 참여했다. 2007년 ‘88만원 세대’ 개념을 만들어 청년들의 불안정한 삶을 사회 의제로 제기했다. 석사 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쓴 《한국의 능력주의》로 2022년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다이내믹 코리아》(공저), 《지금, 여기의 극우주의》(공저), 《축제와 탈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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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국가가 개인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각자의 행복을 응원하고 있다고 느낄 때, 시민은 아무 보상 없이도 아이를 낳고 훌륭한 시민으로 길러낸다. 이런 사회에서는 아이를 낳지 않은 시민도 다른 시민의 아이를 존중하고 보살핀다. 그때는 이미 저출생 같은 건 우리의 고민조차 아닐 것이다.


‘진짜 선진국’은 자기 허물을 냉철하게 직시하는 나라다. 진정 강한 나라는 강자·승자만 바라보는 나라가 아니라 다치고 쓰러진 이를 오롯이 돌보는 나라다. 식민주의 극복은 새로운 제국이 되는 게 아니라 어떤 나라도 식민지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미 인류는 대부분 시간을 콘텐츠를 가장한 광고, 혐오 선동, 포르노 등 온갖 주목경쟁에 ‘낚이는(hooked)’ 데 보낸다. 그나마 어떤 주제를 직접 고민하고 스스로 공부하던 우리의 짧은 시간마저 인공지능에 몽땅 넘겨버리고 나면, 깊이 배우는(deep learning) 유일한 존재는 기계가 될 터다. 그게 바로 정치의 종말이고 인간이라는 종의 마지막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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