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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래하는 시와로 산다

나는 노래하는 시와로 산다

시와 (지은이)
가지출판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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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래하는 시와로 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노래하는 시와로 산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440926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2-10-01

책 소개

나는-산다 시리즈. 홍대 앞 인디 신에서 시작해 십수 년째 노래를 짓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로 살아가는 시와의 이야기. 진지한 태도로 오랫동안 좋아하는 일을 해온 사람이 자신의 일과 삶을 돌아본 기록이다.

목차

노래하는 시와
나는 노래하는 사람입니다
말하는 것보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연할 수 없지만 공연하고 싶군요
가사가 중심인 음악이라는 것에 당당하지 못했어요
악보가 필수는 아닙니다만
다작을 해야 해

독립음악가, 이렇게 삽니다
이렇게 하루가 갑니다
녹음의 법칙
다시 하고, 다시 하다 보면
떨리는 마음으로 말하기
몸과 마음의 상태로 답하기
SNS, 끊으려고 해도 끊을 수 없는
지원사업 서류를 쓰며 깨달은 것
노래 한번 해 보라는 말

남겨 둔 말은 언젠가 노래가 된다
음악이 듣고 싶을 때
남겨 둔 말, 되삼킨 말, 노래가 되는 말
한 곡이 탄생하기까지
제목을 정했다
노래가 나를 부르고 나는 노래를 부르고

저자소개

시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요한 노래 <길상사에서>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누군가 자신의 음악을 들었을 때, 마음속에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진다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노래하고 있다.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어느 날 갑자기 노래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으나, 돌이켜보니 살아온 시간 중 많은 부분이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길을 향해 있었다는 것에 놀라워하는 중. [시와,], [소요 逍遙], [DOWN TO EARTH]등 여러 장의 음반을 내고 활동하며 깨달은 것은, 음악은 결국 자기를 비추어 보는 거울이라는 것. 글쓰기라는 또 다른 거울의 매력을 알게 되어 지난 2월 책 《행복이 아니라도 괜찮아》를 펴냈다. 홈페이지 www.withsi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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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노래는 말보다 힘이 세다. 노래의 빈틈, 다시 말해 여백이 많으면 더 그렇게 느껴진다. 내 노래에도 여백이 많다. 때때로 나는 여백이야말로 이해의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백을 여백으로 남겨 둘 수 있는 대화는 빈틈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믿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침묵도 대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 <말하는 것보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에게 공연이란 무엇인가. 공연을 하면 돈을 번다, 내 노래를 좋아하는(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공연을 하면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무대에서, 사람들이 바라보는 곳에서 노래하며 괜찮은 사람이라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을 좋아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좋아하는 것인가. 무대에서의 기분을 상상해 보면 알 수 있으려나. 무대 위의 나에게는 떨림과 긴장이 있고, 망치면 안 된다는 마음이 있다. 함께 연주하는 이들이 있다면, 특히 밴드 구성이라면 내가 실수해서 망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자꾸 엄습한다. 다시, 혼자 만드는 무대를 생각해 보자. 내 노래에는 여백이 많다. 가사가 적은 편이고 한 음의 길이가 길다. 쉼표도 길다. 음과 음 사이의 간격은 긴장을 주기도 하고 쉼을 주기도 한다. 그래. 나는 그 긴장을 즐긴다. 숨을 깊이, 끝까지 들이마시고 잠깐 멈추는 순간 같은 긴장. 그리고 다시 목소리를 내면 천천히 숨을 내쉬며 그 속도에 따라 이완되는 몸. 그런 순간 내가 그 공간을, 시간을 장악한다고 느낀다. 그 ‘장악’이라는 행위를 좋아하는 것 같다.
- <공연할 수 없지만 공연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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