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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더러 밥 태웠다고

부지깽이더러 밥 태웠다고

이재창 (지은이)
한비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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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더러 밥 태웠다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지깽이더러 밥 태웠다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6459195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5-12-14

책 소개

한비시선 68권. 삶의 곳곳에서 섬광처럼 지나치는 일들의 파장을 하나로 모아 나눔의 시학으로 써 내려간 이재창 시인의 시집.

목차

제 1부. 더 추웠던 그때
부지깽이/산책 길/보이는 문상/12월은 건널목/집 사람/누리옵소서/마음의 꽃/가을 개나리/토라진 전화/깔딱 고개/시장 경제/추위/한 표가 슬프다오/더 추웠던 그때/주름/4월의 어느 날/선거와 주권/잔설/초등학교 졸업 여행/봄의 연가 비/가랑 잎/비의 소리 봄/카네이션/사랑이 행복 할 때/초파일/아름다운 모임/들뜬 마음/안 주인/봉천 지기 시인/뻐꾸기 둥지를 보았나?/폭염/태어난 날/주인이 되자/바위 그림자/잊으려 해도/고개/제국주의/약속/여백

제2부 피아노의 꿈
사과원에서/낙엽이 지는 날/생각나는 자리/술의 값/나 같은 것/믿음/한가위/태풍/감자 농사/행복한 날/갈급한 기도/고난에서 영광으로/겨울/세밑/약속과 기대/세한 송/십자가/고쳐 잡은 정/3월의 꿈/멀리 있으니/축 창업/그냥/생일 날/높이 드세/산/눈꽃/피아노 꿈/시골 밥상/세월아 잘도 간다./정선 장에 가는 날/단풍잎/그래서 뭐 어쨌단 말인가?/벗과 벚꽃/스승님/기쁜 날/황망합니다/연등/중환자실((1)/포근하소서/주님 함께하소서/이산가족/구름 한 점 없네./가을 하늘/간병/치매/중환자실(2)/중한자실(3)/중환자실(4)/중환자실(5)/중환자실(6)

제3부 유신주(有信酒)
가을아 미안하다/부부/오늘/세습의 붉은 가면/추석 전날/촛불을 켜자/벚꽃 지던 날 밤/어떤 만남/성모자상/그림자와 생각 유화 전/현충원의 봄/손/바른 기도/스승님의 초대/모정/뻐꾸기들아/두고 보자/새벽 4시/우리 선생님/둘레길/참나무와 소나무/추석날 오후/목로주점/울어서 될 일인가?/껌 딱지/하늘의 계절/늙은이 예찬/있겠는가?/가을 소식/값없이 받은 복음서/유신주(有信酒)/저무는 가을/스마트 폰/성탄절/종북 토크 쇼

제4부 얼마나 깊을까?
한(恨)/말장난/부지깽이 더러 밥 태웠다고/십이월 삼십일일/한 소나기/밟힌 낙엽/설경의 약속/유치원생의 기도/맛과 멋의 집/하늘/멍하면 그때 거기 자물쇠를 열어보자/신통한 전화/함께한 병실/양지쪽/부활절/진달래 곁에서/중환자실/홀로 먹는 저녁/4월의 변주곡/산문의 소리/오래된 설날/삼월의 연가/소망/정자나무/집으로 가자하네./얼마나 깊을까?/그 6월의 원한이여/여보야!/반찬 보따리/보여주시는 길/마음 꽃 /여보시게!/찹쌀 곡차 내/아내여 걸읍시다.

맺은 글

저자소개

이재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시선을 통하여 시로 등단, 월간 한비문학으로 동시·수필을 등단하였다. [수상]-디딤문학상 시 부문 대상(한비문학), 한국문학베스트 시인상, 신탄진창 장, 전매청 장, 총무처장관, 재무부장관상 [저서]-시집_베잠방이, 들 풀밭, 새 고무신, 천사로다, 석양, 병상에 맺힌 이슬, 임종 그 밤
펼치기

책속에서

아궁이를 지키며
타는 줄 모르게
짧아진 키
꺼져가는 불길
불러 세우던 요술봉아

애태우시며
사리지 않으신 어머니
닳아진 손가락
천국 길에 두고 가신 뜻
반질반질 손잡이 촉감이여
<부지깽이>


여보세요
사랑해요

할아버지 싫어
숨바꼭질하고 싶고
혼자하세요

무슨 말인들
달님처럼 쓰인 곡(曲)
해님 같은 노래라오
분(憤)은 녹고
죽겠는 걸
돌아서면 걸고 싶어

- 토라진 전화


푸르고 예쁜 나뭇가지를
잡고 앉은 새
네 연주에 맞추어
고운 맵시 목청 가다듬고
다정한 기다림 같이
환한 노래 밝고 맑다

피아노 곁에서
흥에 겨운 이 행복
튕기는 힘찬
별빛
초승달 언저리를
반짝이고

- 피아노 꿈


하루 아니

한나절만이라도

그때 그 길을

당신 손 꼭 쥐고 흔들며

느리게 걷고 싶다

- 가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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