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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포근한 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6605738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2-02-0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6605738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2-02-01
책 소개
사하라 사막에서의 기상천외한 신혼 생활을 위트 있게 그려낸 <사하라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카나리아 제도 섬에 정착한 싼마오가 소금기 풀풀 풍기는 바닷가 마을 이야기로 돌아왔다. 내전을 피해 사막을 떠나 섬에 자리 잡은 싼마오와 호세의 유쾌 상쾌한 두 번째 신혼일기.
목차
유럽 견문록
타이완에서 도약하다
뒤집힌 배에서 황학루를 보다
그해 겨울
오월의 꽃
마데이라 유람기
포근한 밤
돌 이야기
리뷰
신통한***
★★★★★(10)
([마이리뷰]『포근한 밤』기쁨으로)
자세히
김튼*
★★★★★(10)
([마이리뷰]포근한 밤)
자세히
땅*
★★★☆☆(6)
([마이리뷰]포근한 밤)
자세히
모카*
★★★★★(10)
([마이리뷰]포근한 밤)
자세히
소소한**
★★★★★(10)
([마이리뷰]포근한 밤)
자세히
라*
★★★★★(10)
([마이리뷰][서평] 포근한 밤)
자세히
kyj***
★★★★★(10)
([마이리뷰]포근한밤 읽고서)
자세히
wid*****
★★★★★(10)
([마이리뷰]포근한 밤 / 싼마오)
자세히
카르페*
★★★★★(10)
([마이리뷰]싼마오의 <포근한 밤> 서..)
자세히
책속에서
“안녕, 내년 여름에 꼭 올게.” 기차에 서서 손을 흔들며 지키지 못할 그 약속을 소리 높여 외쳤다. 이렇게라도 친구들에게 약속하면 여기서 누린 행복을 지켜낼 수 있다는 듯이. 그러나 행복이란 까마득하게 먼 곳에 있다. 기다리고 기다려도 영원히 오지 않는 파랑새처럼.
<그해 겨울> 중에서
사흘 동안 떨어져 있으면서 우리는 서로 낯선 사람이 되어 있었다. 이 사흘간 각자가 조우하고 겪은 일을 교감할 수 없었다. 호세는 호세의 경험을, 나는 나의 경험을 했고 언어로는 육체가 체득한 바를 표현해낼 수 없었다. 분에 넘치는 욕심마저 사라지는 순간 영혼도 편안함을 얻었다. 괴로움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이미 잃어버린 것은 다시 돌아올 수 없었다.
<오월의 꽃> 중에서
현실과 이상이 딱 들어맞는 날이란 좀처럼 없다. 내가 무슨 뜬구름 같은 부귀영화를 꿈꾸는 것도 아닌데, 그저 작은 집 한 칸에서 채소밭 몇 뙈기를 가꾸며 살고 싶을 뿐인데, 이렇게 평범한 꿈이 어째 부귀영화처럼 이다지도 이루기 힘든 걸까? 여행은 다 좋은데 감동을 자아내는 것을 너무 많이 만나는 바람에 자꾸만 감회가 깊어진다. 산속에서 호텔로 돌아온 나 는 새벽까지 뜬눈으로 지새웠다.
<마데이라 유람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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