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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이야기 1

사하라 이야기 1

(사막의 낭만과 모험)

싼마오 (지은이), 조은 (옮긴이)
지나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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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이야기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하라 이야기 1 (사막의 낭만과 모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6605639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6-15

책 소개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싼마오가 사하라 사막에서의 기상천외한 신혼생활을 담백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 <사하라 이야기>. 말괄량이 대만 처녀, 싼마오는 단순무식 스페인 총각과 사막에서 결혼하고, 독특하고 정겨운 사하라 이웃들과 신혼생활을 꾸려간다.

목차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독자 추천글

- 사막의 중국반점
- 결혼 이야기
- 의술로 세상을 구하다
- 황야의 밤
- 사막 목욕 관찰기
- 불나비사랑
- 사막의 이웃들
- 풋내기 어부
- 야곱의 사다리
- 사랑하는 시어머니
- 자수성가

귀향편지

저자소개

싼마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본명은 천핑陣平. 1943년 중국 쓰촨 성 충칭에서 태어나 타이완으로 이주했다. 이해심 많은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유복하게 자랐지만, 획일적인 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해 힘겨운 소녀 시절을 보내다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가정교육을 받았다. 스물네 살부터는 세계 각국을 떠돌기 시작했고, 1973년 북아프리카의 서사하라에서 스페인 남자 호세와 결혼해 정착했다. 사하라 사막에서의 기상천외한 신혼생활을 담백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 첫 작품 『사하라 이야기』는 출간 즉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에 용기를 얻은 싼마오는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자신의 독특한 체험을 바탕으로 많은 작품을 써 나갔다. 1979년 남편 호세가 잠수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오랜 타국 생활을 접고 타이완으로 돌아와 문화대학에서 문학 창작을 가르치며 집필과 강연 활동을 병행했다. 1991년 장아이링의 사랑을 그린 시나리오 『곤곤홍진』을 마지막 작품으로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랑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꿈을 찾아 열정적인 삶을 살다 간 싼마오는 지금까지도 중국 독자들의 그리움과 동경의 대상이다. 2007년 조사한 ‘현대 중국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100인’에서 루쉰, 조설근, 바진, 진융, 이백에 이어 6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 대만의 황관출판사에서 싼마오 전집을 새롭게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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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다른 나라의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편집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그랬구나!》, 《우리 반 곰 친구》, 《작은 태양》, 《옥상 바닷가≫, 《할머니의 장난감 달달달》, 《사랑받고 있어!》, 《사하라 이야기》, 《미래의 서점》, 《하트우드 호텔 모두의 집》, 울라라 씨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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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젓가락으로 당면 한 가닥을 집어 올렸다.
“이건 ‘빗줄기’야.”
“빗줄기?” 호세는 어안이 벙벙했다.
결혼하고 나서도 내 멋대로 살겠다고 작정해서 그런가, 허튼소리가 술술 흘러나왔다.

- 「사막의 중국반점」 중에서


끝없이 광활한 하늘 아래 가득 펼쳐진 금빛 모래 위를 오직 우리 두 사람의 작은 그림자만이 걷고 있었다. 사방은 죽은 듯이 고요했다. 사막, 바로 이 순간의 사막은 더없이 아름다웠다.
“당신은 아마 걸어서 결혼하러 가는 최초의 신부일 거야.”
“나는 낙타를 타고 고함을 지르며 달려가고 싶었다고. 그 기세가 얼마나 웅장하겠어! 너무 아깝다!”
나는 낙타를 타고 가지 못하는 것이 못내 한스러웠다.

- 「결혼 이야기」 중에서


생명은 이렇게 황폐하고 낙후되고 빈곤한 곳에서도 똑같이 무럭무럭 활기차게 자란다. 이곳에서라고 결코 안간힘 쓰고 발버둥 치지 않는다. 사막에 사는 사람들에게 생로병사란 이렇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피어오르는 연기를 바라보노라니 이들의 안온함이 우아하게까지 느껴졌다. 내 관점으로는, 속박이 없는 자유로운 생활이 곧 살아있는 문명이었다.
- 「자수성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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