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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11

도쿠가와 이에야스 11

(제2부 승자와 패자 11 두견새)

야마오카 소하치 (지은이), 이길진 (옮긴이)
솔출판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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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1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쿠가와 이에야스 11 (제2부 승자와 패자 11 두견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363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5-10-15

책 소개

보잘것없는 다이묘에 지나지 않던 마츠다이라 가에서 태어나 일본 전국시대와 에도시대를 이끈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영웅담 <대망>을 새롭게 번역 출간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원작의 맛을 제대로 살려놓고 있다.

목차

9p 허실虛實의 구름
31p 단풍에 내리는 가을비
56p 주춧돌
83p 계절의 이치
109p 시위를 떠난 화살
140p 매사냥 이야기
166p 눈보라 치는 성
190p 고호쿠江北 출병
209p 시즈가타케
239p 겐바의 침몰
258p 고집의 탑
298p 유정무정有情無情
331p 그 다음에 부는 바람
357p 부록

저자소개

야마오카 소하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7년 1월 11일, 니가타新潟 현 코이데마치小出町 태생으로 본명은 야마노우치 쇼조山內庄藏다. 야마오카 소하치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잡지에 발표한 『사도佐渡의 홍엽산인紅葉山人』(1934)부터였다. 1936년부터 고단샤講談社 계통의 잡지에 단편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38년 10월에 시대 소설인 『약속』이 선데이마이니치 대중 문예에 입선하였다. 태평양전쟁 중에는 종군작가로서 전선을 전전하며 『미타테御盾』 등의 시국 소설을 발표했다. 1942년에는 『해저전기海底戰記』, 『잠수함 동승기』 등의 종군기從軍記로 제2회 야마野間 문예 장려상을 수상했다. 1950년부터 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무려 17년에 걸쳐 이 대작을 완성하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출간과 동시에 일본열도는 ‘이에야스 붐’이라는 공전의 반향이 일게 된다. 1978년 9월 30일 71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현대 소설과 역사·시대 소설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했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치바 슈사쿠千葉周作』, 『미토 코몬水戶黃門』, 『하치만센八幡船』, 『모모바라桃原의 도깨비』,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 『소설 태평양전쟁』, 『봄의 언덕길』 등이 있다. 특히 『봄의 언덕길』은 NHK에서 방영한 대하드라마의 원작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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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문학 작품 및 일본 문화에 관련된 서적들을 유려한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역서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오에 겐자부로의 『사육』, 키쿠치 히데유키의 『요마록』,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 야마오카 소하치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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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이 저마다 사상과 행동의 기준을 각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시대를 난세라고 한다. 난세를 사는 인간의 자기 주장은 언제나 슬픈 고집 싸움으로 빠져들게 된다. 히데요시에게는 히데요시의 고집이 있고, 카츠이에에게는 카츠이에의 고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토시이에는 그 양쪽이 모두 허무하게만 여겨져 견딜 수 없었다.


그렇지만 어떤 경우에도 무리한 싸움은 하지 않는 히데요시였다. 우선 병력의 배치로 적을 압도하고, 그런 뒤 적의 내부에 이런저런 미끼를 던져 내용하는 자를 만들고 나서 다시 노부나가의 방식대로 기습을 가하는 것이 히데요시의 전술이었다. 어느 경우에나 면밀하게 포석한 뒤 ―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이렇게 호언장담하는 히데요시, 그 호언장담은 언제나 실현되어 지금은 아군의 신앙이 되기까지 했다.


그 침침함 속에서 오이찌 부인의 모습만이 또렷이 떠올라 보인다. 싱싱하게 자기를 쳐다보는 눈에도, 여느 때는 거만스레 느껴지는 콧마루에도 조그맣게 다문 처녀 같은 꽃입술에도 야릇한 따뜻함이 스며 있다. 한 순간 시바타는, 두 방망이질하듯 뚝딱거리기 시작한 가슴의 고동을 의식하고 온몸이 한꺼번에 확 달아올랐다. 환희! 그렇다, 그것은 그의 생애에서 경험한 적이 없는 당황과 환희였다. 혹은 미칠 정도로 기쁘다는 편이 맞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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