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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쿠가와 이에야스 15 (제2부 승자와 패자 15 모략의 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400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5-10-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400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5-10-15
책 소개
보잘것없는 다이묘에 지나지 않던 마츠다이라 가에서 태어나 일본 전국시대와 에도시대를 이끈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영웅담 <대망>을 새롭게 번역 출간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원작의 맛을 제대로 살려놓고 있다.
목차
9p 코쇼小姓의 눈
35p 관찰자
64p 동쪽으로
90p 진원지
114p 파벌의 싹
138p 시마즈의 가풍
164p 정치와 종교
194p 거미
217p 남자와 여자
246p 무심유심無心有心
272p 책모策謀의 벌레
301p 아내가 아닌 어머니
325p 부록
35p 관찰자
64p 동쪽으로
90p 진원지
114p 파벌의 싹
138p 시마즈의 가풍
164p 정치와 종교
194p 거미
217p 남자와 여자
246p 무심유심無心有心
272p 책모策謀의 벌레
301p 아내가 아닌 어머니
325p 부록
책속에서
미츠나리의 얼굴에 빈정대는 미소가 스치고 지나갔다. 결코 호감이 가는 미소가 아니었다. ‘그렇지는 않을 텐데…….’ 언뜻 이러한 빈정거림이 내비치는 듯했다. 만일 생각한 대로 말할 수 있었다면 ㅡ “전하를 너무 업신여기지 마십시오. 잘못의 절반은 마님의 그 영리함에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 이상으로 네네에게 반발할 수 있는 사람이기도 했다. ‘네네를 억제하려면 챠챠히메의 세력을 키워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러니까 마님은 전하와 챠챠히메 사이를 떼어놓을 묘안이 없느냐고 물으시는 것이군요.” “그래요.” 네네는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대답했다. “어떤 명장도 내전이 문란해지면 그 힘이 반으로 줄어드는 법……. 돌아가신 우다이진 님이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에요.” “이것 참, 어려운 분부시로군요.”
‘대감의 생모님께서도 하마마쓰 성에 계실 때 신불을 속인다면 영화를 얻을 수 없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대감께서 참으신다면 백성들은 괴로운 전쟁의 도탄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서쪽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동으로, 동으로 피해 주셨으면 하고 이것도 생모님과 나누었던 말씀입니다.’ 이에야스는 잠자코 팔짱을 끼었다. 이 여인에게서 이와 같은 얘기를 들을 줄은 너무나 뜻밖이었지만, 이것저것 잘 생각해 보니까 다 자신의 불찰이었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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