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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2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2

레이 얼 (지은이), 공보경 (옮긴이), 아방
애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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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8663906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5-08-20

책 소개

실제 내 주위에 있음직한 현실 그대로의 캐릭터와 십대의 절절한 고민을 그대로 담아낸 드라마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의 두 번째 원작 소설. 대학 입시를 결정짓는 A레벨 시험을 목전에 둔 입시생 레이가 두 번째와 세 번째 일기장을 안고 다시 나타났다.

목차

프롤로그

1990년 1월 두 번째 노트
1991년 1월 세 번재 노트

에필로그

저자소개

레이 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영국 링컨셔 스탬퍼드 출생. 현재 작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헐 대학교에서 학위를 수료했으며 1994년 이 대학의 ‘필립 라킨 문학상’을 받았다. 졸업 후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DJ로 변신해 ‘올해의 영국 미들랜드 라디오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07년 런던에서 출간된《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는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십대를 보냈던 작가의 자전적 작품이다. 소녀 시절에 레이 얼은 이성에 관심이 많은 뚱뚱한 소녀였고, 가수 모리세이의 팬이었으며,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인 모로코 남자와 함께 스탬퍼드 임대주택에서 살았다. 작가는 비만으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다 못해 땅굴을 파고, 자살 시도를 할 정도로 우울증을 겪었지만 특유의 유쾌한 성품으로 암흑의 시기를 빠져나왔다. 대학 때 만난 남편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고 호주 태즈매니아에 살고 있다.《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는 영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2013년에 시즌 1, 다음해 시즌 2, 올해 시즌 3이 방영되며 유럽 틴에이저들 사이에 ‘매드팻 신드롬’을 일으켰고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져 전 세계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OMG! Is This Actually My Life? Hattie Moore’s Unbelievable Year!》《OMG! I’m in Love with a Geek!》등의 로맨스 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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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라 제이 마스의 〈유리왕좌〉 시리즈를 비롯해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라디카 자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마이클 코디의 《루시퍼의 눈물》,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 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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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신혜원) (삽화)    정보 더보기
낭만과 위트를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영국 킹스턴대학교 일러스트레이션과 석사 졸업. 출판물, 강연, 광고, 방송, 전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늘 새로운 도전을 한다. 『미쳐도 괜찮아 베를린』, 『인생은 고양이처럼』, 『아방의 그림 수업 멤버 모집합니다』를 썼다. 모여서 그리는 게 좋아 시작한 그림 클래스 ‘아방이와 얼굴들’이 어느덧 11년째, 누적 수강생 천여 명. 이론을 몰라도 기초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그림을 평생 취미로 즐기게 된다고 입소문이 나있다. 인스타그램 @aaaaa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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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두 번째 일기장을 세상에 공개하는 이유는 첫 번째 일기장을 공유했던 이유와 같다. 이 일기를 읽고 있으면 웃음이 나고, 십대 때 아무리 정신이 회까닥 돌았어도 인생은 아무 탈 없이 굴러간다는 걸 말해주고 싶어서다. 새로운 이유도 추가됐다. 첫 번째 일기장을 출판한 후, 나처럼 스스로 미쳤다고 여기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자해를 하고 거울을 보며 절망하는 젊은이들. 사춘기 시절에 내가 나 자신을 얼마나 혐오했는지, 다른 친구들처럼 ‘진짜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를 다른 젊은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첫 번째 일기가 출판된 후,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생각했던 내 여자친구들이 실은 당시에 나와 똑같은 고민을 안고 살았다는 편지를 보내줬다! 사춘기는 정말이지 짜증나는 시기다. 누구에게나 십대 시절은 똥 같지만 참고 살다 보면 또 계속 살 만하다.
어쨌든, 19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해피 먼데이즈 밴드가 명곡을 쏟아내고 있다. A레벨 시험이 다가오고 핀의 엉덩이는 역시나 국보급이다. 일기장 맨 끝에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답을 적어놓았다. 알고 싶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새로운 십 년이 시작됐다! 새해다! 새로운 레이의 탄생이다! 게다가 월요일이기까지 하다. 1990년도는 제 할 일을 이미 알고 있는 걸까. 아니면 80년대가 완전히 엿 같아서 내가 더 들뜨는 걸까.
어젯밤 핀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 미칠 것 같았다. 내가 ‘조금만 더 달라지면’ 나를 여자로 좋아할 것 같은 뉘앙스를 마구마구 풍겼던 것 같다. 그때까지 얼마 안 걸릴 거다. 조금만 더 달라지면 되니까. 걷기 운동을 조금만 더 해도 되지 않을까? 젠장! 핀의 여친이 될 생각만 해도 오르가슴이 폭발한다. 오르가슴 폭발이라는 게 있지도 않은 말이라는 건 알지만 상관없다. 그만큼 내 심정을 표현해주는 말은 없으니까.


저녁에 엄마한테 가서 요즘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봤다. 엄마가 말했다. “레이첼, 엄마가 할 말이 있어. 아드난이 영구적으로 여기서 살 수 있게 하려면 우리가 결혼을 해야 돼. (그건 나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 엉덩이에다가 아드난 문신을 새겼어.” 그러고는 “유후!” 하면서 바지를 살짝 까 내렸다. 엄마 엉덩이에 빨간 팬티를 입은 시커먼 보디빌더의 그림이 새겨져 있었다.
나는 내일 학교에 가야 하고 초서에 관한 에세이도 써야 한다.
그런 내게 엄마는 물었다. “어때?” 나는 진심으로 솔직히, 완전 끔찍하다고 말해줬다. 그러자 엄마가 말했다. “아, 재미있잖니.” 아뇨, 엄마. 재미는 앨턴 타워 테마파크에 가서 찾아야죠. 꽉 쪼이는 빤스를 입은 남자의 문신을 엉덩이에다가 15센티미터 크기로 새기는 건…… 만약 내가 그랬으면 어땠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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