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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86692530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폭군이 되어 버린 자녀들, 왜?
제1부 왕이 된 자녀들, 왜?
왕이 되어 분노하는 아이들
이제는 무기력에까지 빠진 아이들
된서리 맞은 아이들
자기 일도 선택 못하는 아이들
녀(여)전히 왕으로 남고 싶은 아이들
들을 줄 몰라 성장을 멈춘 아이들
왜소한 정신적 체격의 아이들
제2부 부모독립만세
부모의 독립이 우선이다
모자람이 아니라 넘침이 문제다
독립시키려면 분리하라
립스테이크 대신 책을 사 주어라
만 가지 일을 시켜라
세심하게 점검하라
제3부 싸가지 코칭 실제
싸가지 코칭의 칼자루를 꽉 쥐어라
가족회의를 시작하라
지식보다 지혜를 가르쳐라
코칭을 위한 공감과 질문을 사용하라
칭호부터 바꾸고 높임말을 쓰게 하라
실력 있는 자녀로 키워라
제대로 키워 세상으로 보내라
에필로그 -자녀교육의 가장 좋은 교사는 부모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실제로 학교에 안 간다고 결심했다면 게으름의 문제일 수도 있고 학교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서일 수도 있다. 아니면 교사와의 관계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친구들 사이에 오해가 생겼거나 왕따를 당했거나 폭력을 당했거나, 아니면 얼떨결에 가해자가 되었거나 하는 일일 수도 있다. 문제를 풀려면 우선 ‘문제의 소유자’부터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학교 가기 싫다.”의 ‘문제의 소유자’는 아이지 엄마 가 아니다. 그런데 불안이 많은 엄마는 반사적으로 그 문제를 자기문제로 받아들이고 한숨을 쉬며 절망한다. 아이의 한숨이 30정도인데 엄마가 옆에서 300이나 되는 한숨을 쉬면 아이가 어떻게 엄마에게 자기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부모, 특히 엄마는 바다와 같아야 한다. 바다는 어떤 강물도 다 수용한다. 맑은 강물도 받아주고 흙탕물도 다 받아준다. 여러 강에서 강물이 한꺼번에 밀려와도 다 수납한다. 그러면서도 자정 능력이 있어 생명력을 유지한다. 그 속에서 온갖 해양 식물과 해양 동물이 자란다. 때론 태풍을 통해서 바닷물 전체를 헤집는다. 그렇게 정화 시켜 생명력을 유지한다. 그리고 생명의 젖줄이다. 바다의 물을 증발시켜 구름을 만들고 비를 내려 온 대지의 생명을 살리고 다시 강을 통해 바다로 흘러오게 한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엄마라는 바다에서 마음껏 수영할 수 있도록, 마음껏 항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