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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86757604
· 쪽수 : 26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이 세상의 모든 수줍음쟁이들에게
-소심하지만 당당하게
-누구를 위한 책일까?
1장 수줍음쟁이의 탄생
1. 수줍음의 의미를 찾아서
-좁디좁은 안전지대
★ 수줍은 사람들 1: 달걀 어디 있냐고 묻기가 왜 이리 힘들까요?
2. 우리는 어쩌다 수줍은 사람이 되었을까?
-만들어진 수줍음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3. 수줍음인가, 심리 장애인가
-도망치고 싶은 상황들
-희생자 역할을 자처하다
★ 수줍은 사람들 2: 주눅 들고 수줍은 내가 싫었어요
4. 내향적인 사람 VS. 수줍은 사람
-외향적인 사람도 수줍을 수 있다?
5. 수줍은 사람은 자기중심적일까?
-변화의 동기를 찾아라
2장 수줍음의 또 다른 얼굴들
1. 잠재의식의 보호 메커니즘, 완벽주의
-실패를 처리하는 법
★ 수줍은 사람들 3: 직관에 귀 기울여야 해요
2. ‘모든 걸 다’ 할 수 있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거나, 흑백논리
-흑백논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문장들
3. 한번 돌아가면 멈추기 힘든, 부정적인 생각의 쳇바퀴
-내가 자주 돌리는 생각의 쳇바퀴, 탑 3
4. 그저 성격적 특성일 뿐, 예민함
-예민함을 재능으로
3장 안전지대를 넓혀줄 9가지 훈련
1. 나 자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자기 존중 배우기
2.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면, 자기 성찰 연습하기
★ 수줍은 사람들 4: 뭐가 좋을지 결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3. 자주 상처받는다면, 감정의 경로 추적하기
4. 두려움에 휘둘린다면, ‘내면의 팀’ 만나기
-레벨 1: 내 감정의 이름은 무엇일까?
-레벨 2: 이 감정은 어디서 왔을까?
-내 안에서 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질문들
-레벨 3: 그날그날 감정을 정리하라 ― TIP 감정 처리의 의미
-레벨 4: 자신의 감정을 예측하기
5. 쉴 새 없이 자신을 비난한다면, 건강한 내면의 대화 나누기
-다 나만 쳐다보는 것 같아
-칭찬을 하면 좀 받아들여!
-성공 일기 쓰기
6. 사람들과 관계 맺기가 어렵다면, 진솔하게 감정을 표현하기
-그냥 말해버리면 될 것을
7. 불안함을 줄이고 싶다면, 커뮤니케이션의 기초 익히기
-미소는 최고의 약이다
-스몰토크의 필요성 ― TIP 스몰토크, 이렇게 하세요
-실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부정적인 긴장을 긍정적인 긴장으로
-긴장과 무대공포증을 줄여줄 몇 가지 비결
★ 수줍은 사람들 5: 가장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려요
8. 나에게 딱 맞는 소통법을 찾고 싶다면, 인터넷 활용하기
-수줍은 이들의 새로운 안전지대
9.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어렵다면, 단계별 접근법 훈련하기
-레벨 1: 인터넷에서 의견을 표명하기
-레벨 2: 이메일이나 전화로 접촉하기
-레벨 3: 개인적인 대화를 모색하기
4장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환경은 따로 있다
1. 습관이 우리를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할지어다
-의지력으로는 못 하지만 습관으로는 할 수 있는 일
-쉽고 단순한 한 걸음부터
2. 하루의 성패를 결정하는 시간, 아침
-모닝 루틴의 힘 ― TIP 성공한 이들이 가진 건강한 습관들
-제한된 시간을 알뜰히 사용하라
-하루에 반전을 가져올 다섯 가지 모닝 루틴
3. 내가 나에게 보내는 응원가, 자기 긍정 확언
-잠재의식 속 먹구름 걷어내기 ― TIP 자기 긍정 확언, 어떻게 할까
4.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가장 빠른 방법, 운동
-운동과 친해지기까지
-초반에 무리하지 말 것
-운동이 주는 의외의 효과
-학문이 증명한 운동의 쓸모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5. 자신감을 키워주는 연료, 균형 잡힌 영양 섭취
6. 변화를 뒷받침하는 주변 환경 만들기
-내 취향대로 집 꾸미기
-책상을 마인드셋 장소로
-출근길에 할 수 있는 간단한 훈련
-주변 사람들의 반대를 잠재우기
-롤모델을 고르다
-어떤 정보를 받아들일지 선택하라
-누구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식습관
★ 수줍은 사람들 6: 나는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랍니다
5장 당당한 수줍음쟁이로 살아가기
1.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2. 거절도 연습이 필요하다
★ 수줍은 사람들 7: 남을 위한 일인지 나를 위한 일인지 생각해야 해요
3. 이제는 행동할 때
-스스로 기회를 포착하라
-실패를 받아들이다
-한 발 한 발 성공을 향해
주
리뷰
책속에서
- 우리처럼 수줍은 사람들이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고, 이해한다는 듯 수줍게 미소 짓는 것 외에 다른 행동도 할 수 있음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우리에게도 열정과 호기심, 목표가 있고, 아이디어가 넘치는데 말이다!
- 겁 많고 수줍고 눈에 띄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영원히 자신의 가능성을 묻어둔 채, 평생 집에 틀어박혀 살아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 나는 자유롭고 싶었고 자신감을 느끼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오랫동안 알지 못했을 뿐.
- 주변 사람들은 무엇이든 쉽게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치과나 미용실에 전화 예약 한번 하려 해도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야 했다.
- 나를 바라보는 나의 입장이 자신을 나약하고 의지박약한 인간으로 만든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은 것이 바로 그즈음이었다. 그랬다. 돌아보니 나는 그저 상황의 희생자일 따름이었다. 동급생이나 선생님 같은 타인의 의견을 무지막지하게 중요시하다 보니 나 스스로를 망가뜨리면서 그들의 기대를 허겁지겁 쫓아갔다.
- 수줍음은 사람들에게 거부당하거나 무시당하는 것에 대한 깊은 두려움과 관계되기에 고통과 떼려야 뗄 수 없다. 따라서 수줍음이 타인과 관련한 소심하고 불안한 태도라면, 내향성은 기질로서 내적 두려움과는 별 관계가 없다.
- 수줍은 사람들은 늘 자신의 견해만이 옳다고 생각한다. ‘나는 멍청해/ 서툴러/ 못생겼어/ 이상해/ 능력이 없어. 모두가 나를 비웃을 거야.’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보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한다.
- 당신의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은 왜 자신의 두려움에 지배당하지 않고자 하는가? 그것이 당신에게 어떤 가치를 지니는가? 당신이 수줍지 않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살다 보면 때로 두려운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인생은 그런 것이니까 말이다. 그러나 우리 할머니가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는 것만큼이나 완벽주의자들은 실패 혹은 패배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
- 내 경우, 내가 왜 그리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지, 그 이유를 아는 것만 해도 굉장한 작업이었다. 나는 왜 완벽주의자일까? 나는 왜 모두에게 인정받기를 원할까? 나는 왜 거부당하는 것에 커다란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까?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명명하는 걸 배워야 한다. 여러 상이한 두려움과 동경이 합쳐져 기분을 구성할 때가 많다. 그럴 때는 힘이 들더라도 감정을 각각의 구성 요소로 분해해 하나씩 따로따로 관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감정을 달랠 수 없으며, 계속 무거운 짐을 끌고 다니는 것처럼 하루하루 더 괴로워진다.
-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나누지 못할 때 보통 두 가지 일이 일어난다. 첫째는 할 말이 생각나도 말을 하지 못하고 입을 다물어버린다. 그냥 침묵한다. 특히나 직장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 그러면 장기적으로 이런 소극적인 태도가 불이익을 가져다준다. 투명 인간 취급을 받고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게 된다.
- 실수했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짓밟아도 된다고 허락하는 건 절대 옳지 않다. 자신의 실수를 고백하고 바로잡는 건 옳은 일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원칙들을 다 던져버리는 건 정말 궁상맞은 일이다. 비굴해지면 존중받지 못한다.
- 의지력은 까칠한 디바와 같다. 내키는 대로 오고 가며, 때로는 유니콘처럼 찾으려야 찾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의지력을 믿지 말고 시스템을 만들어 목표로 나아가는 것이 좋다. 의욕이 있든 없든, 의지가 있든 없든, 자연스럽게 목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말이다.
- 스스로에게 ‘예’를 선언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면 때로 다른 많은 일에 ‘아니요’를 선언해야 한다. 좋아하고, 하고도 싶지만 힘이 모자라서 불가능한 활동에도 때로 ‘아니요’를 선언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
- 수줍은 성격에도 좋은 면이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겸손하고 신중하고 사려 깊은 태도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놀라운 덕목이다. 모든 이가 다 당돌하고 거리낌 없이 행동한다면 세상은 어떤 분위기가 되겠는가. 세상이 아름다워지려면 다양한 특성과 성격이 필요하다.
소극적이고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사람(내 경우 두 사람만 있어도 그렇게 되었다), 낯선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종종 자신 없고 주눅 든(기죽은) 태도를 보이는 사람을 일컬어 흔히 수줍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