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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

(문학상담의 이론과 실제)

진은영, 김경희 (지은이)
엑스북스(xbooks)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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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 (문학상담의 이론과 실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8684652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9-03-29

책 소개

모두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시대에 문학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인문상담학의 한 분야인 문학상담을 다루며, 우리가 어떻게 문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목차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1부 미적 교육과 문학치유

문학적 상상력과 치유
예술의 비밀
미적 교육의 이상 : 예술가 교육
미적 활동에 대한 두 가지 이해 : 포이에시스와 프락시스
성찰과 표현의 미적 교육 : 나를 돌아보는 여덟 개의 방
중독을 넘어서 공생(共生)의 삶으로
예시 : [나를 돌아보는 여덟 개의 방] 다섯 번째 강연과 활동

2부 문학상담과 문학적 프락시스

문학의 치유적 힘
문학 프락시스로서의 문학상담
문학상담에서의 읽기와 함께-읽기
문학상담과 메타모르포시스
문학상담, 만인의 작가-되기

3부 / 내 마음의 무늬 읽기

나와 함께 : 마음의 무늬
첫 번째 시간 : 시작(詩作)/시작(始作)을 위한 필사
두 번째 시간 : 시인의 문장을 빌려서 표현하기
세 번째 시간 : ‘가나다라’ 시 쓰기
네 번째 시간 : 전력질주를 활용한 글쓰기
다섯 번째 시간 : 푼크툼으로 나를 이해하기
여섯 번째 시간 : 시 콜라주로 나를 표현하기

너와 함께 : 우리의 마음을 말할 때
일곱 번째 시간 : 자기소개시 쓰기
여덟 번째 시간 : 사진과 함께하는 시 쓰기
아홉 번째 시간 : 사랑 시를 활용한 콜라주 시 쓰기
열 번째 시간 : 사전 형식으로 시 쓰기
열한 번째 시간 : 몸에 대해 쓰기
열두 번째 시간 : 마음의 책 만들기

참고문헌

시 찾아보기

저자소개

진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0년 《문학과 사회》 봄호로 등단했다.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를 출간했고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천상병 시문학상, 백석문학상 등을 받았다. 실비아 플라스의 소설 『메리 벤투라와 아홉 번째 왕국』과 시집 『에어리얼』을 우리말로 옮겼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시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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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철학상담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서양의 철학과 문학을 상담과 접목하는 인문상담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공저), 《덕의 귀환》(공저), 《동양철학 산책》(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 《도덕경의 철학》, 《장자: 사유의 보폭을 넓히는 새로운 장자 읽기》, 《장자, 영혼의 변화를 위한 철학》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논어》에 나타난 공자의 인문예술교육의 현대적 의의〉, 〈한 교수의 문학상담 집단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경험에 대한 예술기반 자문화기술지〉, 〈유교적 수치심의 관점에서 본 윤동주의 시 세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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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자들은 누군가 꼭 읽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쓰거나, 혹은 아무도 읽지 않더라도 쓸 수밖에 없는 필연성 때문에 씁니다. 이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쓴 책인데 한 사람도 펼쳐 보지 않는다면 그 책의 운명은 서글픈 것이겠지요. 그런데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 그런 책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이라는 책입니다.
누군가가 읽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우리 마음에는 무언가가 기록되고 또 기록되고 있습니다. 물의 표면이 떨어지는 빗방울이나 눈송이, 작은 나뭇잎들에 잔잔한 무늬를 그리듯, 혹은 바윗돌이나 세찬 바람에 크게 출렁이듯 마음은 항상 움직이고 반응합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에 부지런히 기록되고 있는 것들을 제대로 펼쳐 보지 않고 살아갑니다. 내 마음에 쓰여진 것을 내가 읽지 않다니 나는 얼마나 무심하고 무정한 독자일까요?”


“흔히 무언가를 말하거나 쓰는 활동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표현 양식이 일상적이고 습관적일 경우 말하기나 쓰기는 기성의 통념들이나 주입된 학습 내용들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일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 이상 적극적인 사유나 감각의 계기가 되지 못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사물들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략) 여러 시인들이 쓴 시구와 시어들, 제시된 초성들로 만들어진 단어들, 타인이 고른 단어들을 사용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작업은 필연적으로 자기의 관성적 표현 방식을 중지시킵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감각적 표현들 속에서 자신을 선명하게 인지하고 새롭게 구성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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