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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의 철학

『도덕경』의 철학

한스-게오르크 묄러 (지은이), 김경희 (옮긴이)
  |  
이학사
2021-02-1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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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의 철학

책 정보

· 제목 : 『도덕경』의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88961473798
· 쪽수 : 295쪽

책 소개

『도덕경』의 성격과 구조, 본질과 핵심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과 통찰을 보여주며 오늘날 우리가 『도덕경』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도덕경』이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철학적 가르침을 전해주는지에 대해서 다채롭고도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쳐 보인다.

목차

서문 『도덕경』의 철학
제1장 『도덕경』을 읽는 법
제2장 성性의 도道
제3장 음陰과 양陽, 기氣, 도道와 덕德
제4장 역설의 정치학
제5장 전쟁에 대하여
제6장 만족의 대가들: 욕구, 정서 및 중독
제7장 무심함과 소극적 윤리학
제8장 영속성과 영원성
제9장 죽음과 죽음의 형벌
제10장 "사람의 충동이 없음": 인간주의에 대한 도가의 비판

부록 I 『도덕경』 판본의 역사
부록 II 『도덕경』의 영역본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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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한스-게오르크 묄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생으로, 1993년 독일 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마카오대학교의 철학?종교학과 교수로, 도가 철학과 동서 비교철학 및 사회?정치사상을 주요 연구 분야로 하여 영어와 독일어로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도덕경』 마왕퇴본의 독역본(Laotse: Tao Te King: Nach den Seidentexten von Mawangdui, 1995)과 영역본(Daodejing(Laozi): A Complete Translation and Commentary, 2007)을 출간하였다. 2006년에 출간된 『『도덕경』의 철학(The Philosophy of the Daodejing)』은 중국어와 이탈리아어로도 번역되었다(『?西之道: ≪道德?≫?西方哲?』, 2018; La filosofia del Daodejing, 2007). 그 외 『진실된 가장: 장자 철학에 대하여(Genuine Pretending: On the Philosophy of the Zhuangzi)』(폴 담브로시오와의 공저, 2017), 『도덕적 백치: 비도덕성의 사례(The Moral Fool: A Case for Amorality)』(2009), 『풀어쓴 도가: 나비 꿈에서 어망 우화까지(Daoism Explained: From the Dream of the Butterfly to the Fishnet Allegory)』(2004) 등 도가 철학에 대한 다수의 연구서와 논문을 발표하였다. 니클라스 루만의 사회체계이론에 대한 관심도 커서 『풀어쓴 루만: 영혼에서 체계로(Luhmann Explained: From Souls to Systems)』(2011), 『급진적 루만(The Radical Luhmann)』(2011) 두 권의 연구서를 출간하기도 하였다. 폴 담브로시오와의 공저 『당신과 당신의 프로필: 진정성 이후의 정체성(You and Your Profile: Identity After Authenticity)』(2021)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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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장자』의 변화의 철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임대우강의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문 상담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다.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공저, 2019)와 『동양철학산책』(공저, 2020)을 출간하였고, 로버트 앨린슨의 『장자, 영혼의 변화를 위한 철학』(2004), 앵거스 그레이엄의 『장자: 사유의 보폭을 넓히는 새로운 장자 읽기』(2015)를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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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많은 웹사이트처럼 『노자』도 익명의 방식으로 말한다. 다수의 가상 포스팅에는 개인적인 어조나 사적인 출처가 없다. 메시지들은 비슷하지만 메신저는 감춰진 채로 있다. 아니, 메신저가 누구인지는 대수롭지 않은 문제라고 하는 편이 낫겠다. 이런저런 웹사이트의 텍스트를 정확히 누가 업데이트했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이와 마찬가지로 『노자』와 같은 텍스트는 특정 장의 특정 버전에 누가 책임이 있는지를 안다고 해도 그 텍스트를 이해하는 일과는 무관한 경우가 흔하다.


어떤 장, 어떤 구절에서 출발하든 우리는 『노자』에 대한 탐색을 시작할 수 있다. 다음 단락부터는 임의로 선택한 출발점이 실제로 어떻게 다른 모든 장 및 절과 관계하고 그것들과의 연결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고 싶다. 그렇게 하면 그 텍스트의 "네트워크 같은" 구조가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노자』에 나오는 이미지들 중 어떤 것도 다른 이미지들에 대해 절대적 우선권을 주장할 수 없다. 다른 모든 이미지를 안내해줄 하나의 이미지도 없다. 실제로 『노자』의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든 무방하다. 그러나 그 이미지들이 어떻게 서로를 설명해주고 서로 관계 맺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문의 순서는 임의적이지만, 그 이미지들 자체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노자』라는 텍스트를 읽는 것은 "어둠보다도 더 어두운[玄之又玄]" 듯이 보이는 것을 "온갖 오묘함의 문[衆妙之門]"으로 변화시키는 경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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