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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로부터 배우다

둥지로부터 배우다

(환경부 2018 우수과학도서 선정)

스즈키 마모루 (지은이), 황선종 (옮긴이), 이정모 (감수)
더숲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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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로부터 배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둥지로부터 배우다 (환경부 2018 우수과학도서 선정)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91186900130
· 쪽수 : 169쪽
· 출판일 : 2016-08-01

책 소개

자연의 건축가들이 보여주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109가지 집짓기. 저자인 스즈키 마모루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본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을 돌아다니며 수집하고 탐사한 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의 둥지를 이 책에서 세밀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에 담았다.

목차

머리말 ‘집을 짓는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
감수의 글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집을 짓는 태도와 삶의 방식
이 책의 사용법

여럿이 협력해 지은 대형 아파트 둥지 - 떼베짜는새
단 두 마리가 짓는 크고 튼튼한 둥지 - 망치머리황새
무덤 같은 둥지를 만드는 새 - 무덤새
악어가 지은 무덤 같은 집 - 미국악어
멧돼지가 집을 짓는다? - 멧돼지
하천을 막아서 물 위에 지은 집 - 아메리카비버
돌무더기 위에 지은 집 - 뿔물닭 · 자색쇠물닭
수초를 모아 만든 물 위에 뜨는 둥지 - 논병아리
천적을 막기 위해 수면 위 높은 곳에 지은 둥지 - 큰부리베짜는새
수면 위 높은 곳에 지어진 입구가 아래로 나 있는 둥지 - 곶베짜는새
암컷은 둥지 건축 감독관 - 노랑가슴베짜는새 · 레서마스크드위버새 · 홀루브스골든위버새 · 말림부스카시니
나뭇가지를 묶어서 만든 바구니 같은 둥지 - 붉은머리베짜는새
양털로 만든 포근한 둥지 - 스윈호오목눈이
진짜 입구는 어디일까 - 아프리카스윈호오목눈이
비상탈출구가 있는 둥지 - 흰눈썹베짜는새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둥지 - 몬테주마매달린집새
벌을 보디가드로 삼는 새 - 옐로럼프카시케
선인장의 가시가 지켜주는 둥지 - 선인장굴뚝새 · 큰로드러너
집을 들고 다니는 문어 - 코코넛옥토퍼스
언제 어디서든 몇 분만에 만들 수 있는 집 - 유형류
먹이를 집으로 쓰는 동물 - 큰살파벌레
물고기가 지은 둥그런 집 - 두만가시고기
세계에서 제일 작은 쥐의 집 - 멧밭쥐
집을 여러 채 가진 다람쥐 - 일본다람쥐 · 어치
양상추처럼 생긴 집 - 겨울잠쥐
새둥지 같은 포유류의 집 - 코아티 · 붉은목뿔매
땅속에 만든 굴집 - 두더지
광대한 지하 미로 같은 집 - 오소리
각각을 위한 침실이 있는 집 - 굴토끼
밟고 밟히면서 사이좋게 사는 집 - 벌거숭이두더지쥐
늘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는 동굴 - 검은꼬리프레리도그
프레리도그의 굴에서 생활하는 올빼미 - 굴파기올빼미
절벽이나 벼랑에 세운 아파트 - 갈색제비 · 물총새
바위산이나 벼랑에 지은 둥지 - 벼랑제비 · 귀제비
밥그릇 같은 둥지를 만드는 새 - 까치종다리 · 때까치
절대 갈라지지 않는 가마처럼 단단한 둥지 - 붉은가마새
둥지 안에 갇혀 사는 새 - 큰코뿔새
딱따구리의 식량저장고 - 도토리딱따구리
먹이로 둘러싸여 있는 집 - 거위벌레 · 때죽나무배거위벌레
나뭇잎을 둥글게 붙인 집 - 푸른베짜기개미
버섯을 재배하는 땅속의 집 - 잎꾼개미류
작은 곤충이 쌓아올린 거대한 탑 - 성당흰개미
거대한 비석이 줄지어 서 있는 묘지 같은 둥지 - 자석흰개미 · 흰꼬리물총새
꽃의 꿀로 만들어진 집 - 서양꿀벌
한지처럼 가볍고 견고한 집 - 등검정쌍살벌 · 별쌍살벌 · 뱀허물쌍살벌
외벽을 갖춘 고층아파트 같은 집 - 털보말벌
집에 잠복하면서 먹이를 기다리는 사냥꾼 - 땅거미
입구에 뚜껑이 있는 집 - 문닫이거미
물속에 지은 공기방울 같은 집 - 물거미
먹이를 꼼짝 못하게 하는 거미줄 - 구스미접시거미 · 제주접시거미 · 농발접시거미
먹이잡기에 좋은 끈끈한 거미줄 - 어깨왕거미 · 에어리염낭거미 · 민새똥거미
거미줄을 이용해서 만든 둥지 - 오목눈이
거미줄과 이끼를 이용해서 만든 그 밖의 둥지 - 덤불박새 · 푸른모기잡이 · 아프리카삼광조 · 오스트레일리아동고비 · 검은뺨꿀빨이새 · 붉은부리부채꼬리딱새 · 안나벌새
거미줄로 바느질해서 짓는 둥지 - 긴꼬리재봉새
거미줄로 잎을 엮어 만든 집 - 개개비사촌
잎 뒤에 숨어 있는 집 - 노랑귀거미잡이새 · 두건꾀꼬리 · 긴꼬리은둔벌새
도시에서 생활하는 새들의 집짓기 - 큰부리까마귀 · 직박구리 · 동박새
바우어를 만들어 구애하는 새 - 노란가슴바우어새
파란색 장식품을 모으는 수집가 - 새틴바우어새
토대를 높인 바우어 - 암가슴바우어새
터널 모양의 바우어와 수많은 달팽이 껍데기 - 큰바우어새
알이 담겨 있는 둥지처럼 생긴 바우어 - 리전트바우어새
두 개의 탑처럼 생긴 바우어 - 황금바우어새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바우어 - 맥그레거바우어새
움막처럼 생긴 큰 바우어 - 보겔콥바우어새
나뭇잎만 깔아놓은 아주 단순한 바우어 - 이빨부리바우어새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동물 - 인간

저자소개

스즈키 마모루 (그림)    정보 더보기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새 둥지 연구자.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예술대학 공예과를 중퇴한 뒤 1980년 『나의 큰 나무』(쓰루미 마사오 글)에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책 작가로 데뷔해 200권 넘게 만들었어요. 『검은 고양이 산고로』 시리즈로 아카이 도리 삽화상(1995), 『나의 새 둥지 그림일기』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2006), 『바우어 새의 비밀』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JR상(2014)을 받았어요. 우리나라에는 『바다거북, 생명의 여행』 『철새, 생명의 날갯짓』 『둥지로부터 배우다』 『신기한 새집 이야기』 등 여러 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mamorusuzuki.wixsite.com/nestl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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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종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와 일본 다이토분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다이코분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확률적 사고의 힘》,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흐름이 보이는 세계사 경제 공부》, 《하버드 실천 수업》, 《인생이 바뀌는 말습관》, 《심리 조작의 비밀》, 《독서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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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2019년 교양과학서를 저술 또는 번역하고,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찬란한 멸종》,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공생 멸종 진화》, 《바이블 사이언스》, 《달력과 권력》,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 《삼국지 사이언스》(공저), 《과학하고 앉아있네 1》(공저), 《해리포터 사이언스》(공저) 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 《인간 이력서》, 《매드 사이언스 북》, 《모두를 위한 물리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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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양한 환경이 펼쳐져 있는 지구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소중한 생명을 낳고 기르기 위해 그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고 본능의 힘만으로 집을 짓습니다. 동물들의 집을 알면 그 생명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그 동물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나아가 ‘집을 짓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모든 둥지는 아름답다. 그것들은 최소한의 재료로 최고의 효과를 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미집은 개미집대로 새의 둥지는 새의 둥지대로 토끼굴은 토끼굴대로 모두 합당한 이유가 있다. 오히려 환경 속에 스며들어가 원래 자리하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둥지는 겉보기에는 아주 단순한 재료로 만들었지만 튼튼하다. 저마다 완벽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감수의 글> 중에서

아프리카에 사는 망치머리황새는 굵은 나무 위에 돔 형태의 큰 둥지를 짓습니다. 수천 개의 마른 가지, 풀, 진흙, 동물 사체, 뼈, 껍질, 똥, 천, 인간이 버린 쓰레기 등 별의별 재료를 다 모아서, 암컷과 수컷이 힘을 합해 2~3개월에 걸쳐 둥지를 만듭니다. 사람들은 망치머리황새가 사람에게 주술을 걸기 위해 사람의 옷이나 그릇을 가져다가 둥지를 짓는다고 믿고 망치머리황새의 둥지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단 두 마리가 짓는 크고 튼튼한 둥지> 중에서

유형류는 올챙이와 같은 모양의 작은 플랑크톤이며 전 세계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스스로 액을 분비해서 ‘하우스(house)’라고 불리는 젤라틴질의 주머니를 만들어놓고, 그 안에 살면서 흘러오는 플랑크톤을 모아서 먹습니다. 유형류가 하우스를 만드는 데는 불과 몇 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만들 수 있습니다. 하우스 입구와 안에는 필터가 있으며 먹기 쉬운 크기의 플랑크톤을 모아서 입으로 운반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필터가 막히면 오래된 하우스를 버리고 새로운 하우스를 만 올챙이 모양으로 투명한 몸을 가진 듭니다. 오래된 하우스는 다른 동물의 먹이가 됩니다.
- <언제 어디서든 몇분 만에 만들 수 있는 집> 중에서

동아프리카의 건조지대에는 특이한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바로 벌거숭이두더지쥐입니다.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쥐의 무리 중 하나이며 이름 그대로 몸에 털이 거의 없는 벌거숭이가 특징인 독특한 동물입니다. 한 마리의 여왕(무리의 지배자)과 1~3마리의 번식수컷(여왕과 교미한다), 전투를 담당하는 5~6마리의 전사수컷(천적으로부터 무리를 지킨다), 수많은 일꾼수컷(식량 확보, 굴 파기, 집 청소, 새끼 돌보기를 맡는다)으로 이루어진 계급사회이며, 300여 마리의 큰 무리를 이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밟고 밟히면서 사이좋게 사는 집> 중에서

남미에는 “인간에게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는 지혜를 주기 위해서 신이 붉은가마새를 이 세상에 보내주셨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전에 남미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에 시달렸던 적이 있습니다. 집 벽의 갈라진 틈에 번식하는 트리아토마 루브로파스키아타(Triatoma rubrofasciata)라는 곤충에 물리면 전염되는 병이었습니다. 가장 간단한 예방책은 벽이 갈라지지 않는 집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궁리 끝에 붉은가마새의 둥지를 흉내 내서 집을 지어보았습니다. 그러자 벽이 전혀 갈라지지 않게 되었고 트리아토마 루브로파스키아타도 번식할 수 없게 되어 전염병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 <절대 갈라지지 않는 가마처럼 단단한 둥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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