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도서]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큰글자도서]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읽고 쓰는 사람을 길러내는 아주 특별한 세계에 관하여)

이용훈, 이권우, 이명현, 이정모 (지은이)
어크로스
3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7,000원 -0% 0원
1,110원
35,89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도서]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읽고 쓰는 사람을 길러내는 아주 특별한 세계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서지/문헌/도서관
· ISBN : 9791167742346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09-29

책 소개

도서관에 대한 이들의 전방위적인 대화를 담은 책이다. 30년 넘게 사서이자 도서관 전문가로 일해온 이용훈, 평생을 출판과 저술, 강연 활동에 매진한 이권우, ‘과학 책방 갈다’에서 수많은 독자와 소통해온 이명현, 15여 년간 과학관장을 지내며 과학의 대중화에 힘써온 이정모의 합작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목차

들어가는 글
더 나은 도서관을 상상하기 위한 도끼 같은 이야기│이용훈

1부 도서관은 어떻게 사람을 키우는가
어느 날 도서관이 나에게 왔다
잡지라는 이름의 세계
그 많은 달력 책은 누가 찾아줬을까
우연한 발견, 그리고 장서의 힘
인류 문명을 만든 지식의 아카이브

2부 도서관의 쓸모
숫자 너머에 가려진 것들
무상의 독자에서 유상의 독자로
쓸모 있는 책이란 무엇인가
도서관에 가면 부자가 된다
모든 곳에 모든 책이 있을 필요는 없다
산 책, 버린 책, 살릴 책

3부 AI 시대의 도서관
읽기보다 잇기가 중요하다
사서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기술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마침표 대신 물음표를 던지는 곳

4부 소란하고 불온한 도서관을 위하여
도서관은 시끄러울 필요가 있다
누구를 위한 공간인가
내가 원하는 책 vs 도서관에 필요한 책
‘얼마나 많은가’가 아니라 ‘어디에 있는가’

5부 미래에도 도서관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책 읽는 사람이 줄어든다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는 힘
지식이 삶이 되는 순간, 라이프러리
노인을 위한 도서관은 있다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나가는 글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이권우

저자 소개

저자소개

이권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평가. 타고난 책벌레라서 죽도록 책만 읽고 싶은 마음에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갔다. 젊은 날에는 책에서 얻는 새로운 지식에 경탄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누렸다. 나이가 들수록 고전에 담긴 세상의 진리를 체화하고 있다. 출판 전문지 〈출판저널〉 편집장을 지냈고, 이후에는 글 쓰고 강의하며 살고 있다. 깊고 넓은 독서 이력에 바탕을 둔, 간명한 문장과 예리한 통찰이 돋보이는 서평으로 정평이 나 있다. 책을 읽는 일이 개인의 성취를 위한 수단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변화를 이끌어 내는 방향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여긴다. 지은 책으로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고전 한 책 깊이 읽기》, 《발견의 책읽기》, 《살아 보니, 지능》(공저)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이정모 (감수)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5년, 서울시립과학관장 4년, 국립과천과학관장 3년, 총 12년을 ‘털보 관장’으로 재직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2019년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찬란한 멸종』을 비롯해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생물의 왕국』,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등이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기후위기와 인류 대멸종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펭귄각종과학관을 운영하며 집필과 강연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작 『찬란한 멸종』은 인류가 멸망한 것으로 가정한 2150년에 인공지능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시작해, 지구가 탄생한 46억 년 전까지 거꾸로 거슬러 오른다. 그러면서 여러 지구 생명체의 시선으로 지구의 역사와 대멸종을 펼쳐낸다. 지구의 생명은 다섯 번이나 대멸종의 위기를 맞았지만 그때마다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찬란하게 진화했다. 이 책을 통해서 지구와 생명과 인류의 놀라운 역사를 마주하며,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흥미롭게 상상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것이다.
펼치기
이정모의 다른 책 >
이용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서관 문화비평가. “책을 통해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게 좋아서”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학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대학 도서관과 전문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으며 전국사서협회를 조직했다. 이후 도서관 전문 단체로 옮겨 20여 년간 도서관 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2012년 제1대 서울도서관 관장으로 취임하여 4년 동안 재임했고,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도서관사연구회장,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고 더 많은 사서들이 책 읽으며 일할 수 있도록, 도서관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하면서 출판, 서점, 독서계를 아우르며 협업을 이어왔다. 도서관 문화 융성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이병목 참사서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사서가 말하는 사서》(공저), 《독서의 즐거움》(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이용훈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달력에 관한 책을 몇 번 빌렸더니, 사서들 사이에서 저에 대한 소문이 돌았나 봐요. ‘저 아시아인이 달력에 관심이 많구나’ 하고요. 그 후로 사서들이 제게 달력 관련 책을 계속 권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 책을 읽었으면 이제 이 책을 읽어야 한다면서요. 마침 추천받은 책의 글씨체가 중세에나 썼을 법한 장식체로 되어 있길래 이 글씨는 도저히 못 읽겠다며 돌려줬지요. (……) 그분이 책 내용을 타이핑해주겠다지 뭡니까. 이번에 타자로 쳐놓으면 다른 사람들도 읽을 수 있으니 부담 갖지 말라면서요.
그러다 보니 달력에 대해 너무나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이걸 한번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쓴 책이 《달력과 권력》이었어요. 제 첫 저서죠. 독일 본시립도서관의 사서들이 없었다면 그 책을 쓰지 못했을 겁니다.
―〈1부 도서관은 어떻게 사람을 키우는가〉


언젠가 제가 《코스모스》로 강연 요청을 받았을 때 강연 제목을 ‘코스모스는 도서관’이라고 했던 적이 있어요. (……) 도서관이 단순히 지식의 보고에 그치지 않고, DNA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고 앞으로 우주까지 뻗어갈 인류 문명의 중간 기지 역할을 하는 거지요! 다시 말해 도서관은 인류 문명 전체에 걸쳐 굉장한 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임계 국면을 넘어선 진화적 대사건의 산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저는 도서관에 기부하는 것이 인류 문명을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고 다녀요.
―〈1부 도서관은 어떻게 사람을 키우는가〉


우리는 굉장히 오랫동안 ‘무상의 독자’를 ‘유상의 독자’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왔어요. 그러니까 공공 영역에서 키워낸 독자가 비로소 시장에서 지갑을 열 때 출판도 존재하는 거죠. 도서관은 전통적인 독서 문화를 만들어내는, ‘무상의 독자’가 ‘유상의 독자’로 거듭나도록 이끄는 시스템으로 남겨놔야죠. 이런 것들이 한국 사회에서 독서 인구를 늘려나가는 방법입니다. 마른 수건에서 한 방울의 물까지 짜내려 덤벼드는 순간, 오히려 독자는 사라질 수밖에 없어요.
―〈2부 도서관의 쓸모〉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