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중론

중론

용수 (지은이), 신상환 (옮긴이)
비(도서출판b)
3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7,000원 -10% 0원
1,500원
25,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8개 21,6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중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론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91187036517
· 쪽수 : 363쪽
· 출판일 : 2018-05-25

책 소개

중관이취육론 1권. '대승불교의 아버지', '제2의 붓다'라 불리는 용수의 저작이다. 역자인 신상환 박사는 인도 타고르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관이취육론>을 완역하는 뜻을 품게 되었고 오로지 이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귀국했다. 그리고 약 10년간의 작업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

목차

일러두기 | 5
추천사_닥터 따쉬 체링 8
추천사_김성철 9
옮긴이 서문 13

제1품. 연緣에 대한 고찰 21
제2품. 가고 오는 것去來에 대한 고찰 32
제3품. (육)근根에 대한 고찰 48
제4품. (오)온蘊에 대한 고찰 56
제5품. 계界에 대한 고찰 63
제6품. 탐욕貪慾과 탐욕에 빠진 자에 대한 고찰 70
제7품. 생기는 것生과 머무는 것住과 사라지는 것滅에 대한 고찰 78
제8품. 행위와 행위자에 대한 고찰 98
제9품. 선행 주체에 대한 고찰 106
제10품. 불과 연료에 대한 고찰 114
제11품. 시작과 끝에 대한 고찰 124
제12품. 자신이 짓는 것과 타인이 짓는 것에 대한 고찰 129
제13품. 형성 작용行에 대한 고찰 136
제14품. 결합合에 대한 고찰 144
제15품. 자성自性에 대한 고찰 150
제16품. 속박과 해탈에 대한 고찰 159
제17품. 업業과 과보果報에 대한 고찰 168
제18품. 아我와 법法에 대한 고찰 195
제19품. 시간에 대한 고찰 205
제20품. (인과 연의) 결합에 대한 고찰 210
제21품. 발생과 소멸에 대한 고찰 225
제22품. 여래如來에 대한 고찰 239
제23품. 전도顚倒에 대한 고찰 251
제24품. (사)성제四聖諦에 대한 고찰 268
제25품. 열반涅槃에 대한 고찰 299
제26품. 십이연기十二緣起에 대한 고찰 319
제27품. 그릇된 견해邪見에 대한 고찰 330

찾아보기 353

저자소개

용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인도 출생. 대승불교의 기틀인 공사상을 연구, 중관사상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그로 인해 제2의 붓다, 8종(八宗)의 조사(祖師), 대승불교의 아버지라고 일컫는다. <중론>, <회쟁론> 등의 중관사상이 담긴 주요 저서들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보행왕정론> 등 도덕률을 강조하는 저서들이 대승불교권에 전해져 온다.
펼치기
신상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아주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학생 운동 후 인도로 떠나 타고르대학으로 알려진 비스바바라띠대학에서 티벳어, 산스끄리뜨어 등의 언어를 공부하였고, 캘커타대학에서 용수의 중관 사상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비스바바라띠대학의 인도-티벳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티벳 스님 등에게 중관사상을 가르쳤다. 현재 곡성 지산재에서 중관학당을 열어 중관사상 선양을 위한 역경과 강의 등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용수 보살의 중관사상에 대한 <용수의 사유>, 인도 20년 생활과 여행의 기록인 <인도수업>, 대표적인 역서로는 용수 보살의 6대 저작인 <중론>, <회쟁론> 등의 모음인 <중관이취육론>이 있다.理聚六論』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역사적으로 모든 중관학자들은 ≪중론≫을 통해서 중관사상을 이해하려고 했다. 이 때문에 다수의 주석서들이 남아 있으며 현대의 중관학자들 또한 중관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중론≫을 연구하고 있다. 각기 다른 전통을 낳았던 주석서들과 현대의 여러 역본들에 관통하고 있는 ≪중론≫ 원문에서 제일 중요한 주제는 ‘일체 무자성’이다.

사태들은 무자성이다. 왜냐하면
다른 것으로 변하는 것이 (사태들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무자성인 사태(들)은 (자성을 띈 것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태들은 공하기 때문이다.
―제13품. 형성 작용[行]에 대한 고찰, [173. (13-3)]번 게송

바로 이 일체 무자성의 ‘0의 법칙’으로 인해 연기실상의 세계를 고정하려는 모든 형이상학적인 시도, 개념, 정의로 된 언설의 세계는 오직 가설의 세계가 되는 것이다. 연기실상의 세계를 설명하려는 이 희론의 세계는 곧 언설의 세계다. 용수는 ≪중론≫의 귀경게에서 연기를 설명하는 것은 8불로만 가능하고 그리고 이것이 곧 희론이고 자기 자신이 붓다를 경배하는 ‘희론이 적멸하여 적정한 상태에 머물 수 있는 가르침을 베풀어 준 것’이라고 그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 연기가 곧 공성이고 그것을 설명한 것이 중도임을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연기(緣起)인 그것
바로 그것을 공성(空性)이라고 말한다.
바로 그것에 의지하여[緣] 시설(施設)된 것[=假名]
그 자체가 바로 중도(中道)이다.
―「제24품. (사)성제(四聖諦)에 대한 고찰」, [362. (24-18)]번 게송

한역 경전권에서 ‘중도(中道)’로 통용되는 이것의 정확한 의미는 가운데 것[中], 즉 상견, 단견의 양견을 여읜 것이지만, 한번 굳어진 전통은 쉽게 바꾸지 않는 것이라 오늘날에도 중도와 중관은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용수는 반야부의 공(또는 공성)의 주장을 논파를 통하여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중관학파의 사조답게 공성을 강조하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논박자를 맹비난한다.

그것[공성]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는 바로 그대는
공성(空性)의 목적과 공성(空性)과
바로 (그) 공성(空性)의 의미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바로) 그 때문에 그와 같이 (공성을) 훼손하는 것이다.
―「제24품. (사)성제(四聖諦)에 대한 고찰」, [351. (24-7)]번 게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