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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애덤 호크실드 (지은이), 이순호 (옮긴이)
  |  
갈라파고스
2017-12-22
  |  
2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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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책 정보

· 제목 : 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스페인/포르투갈사
· ISBN : 9791187038252
· 쪽수 : 616쪽

책 소개

스페인 내전은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등에 업은 프랑코의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 정부를 돕기 위해 세계 각국의 의용병들이 참전한 전쟁이었다. 전 세계 신문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주요 사건이었고 충격적일 만큼 잔인했던 이 전쟁은 이후 세계대전의 그늘에 가려 잊혀졌다.

목차

들어가는 말: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스페인을 품고 있다

1부 새 하늘과 새 땅
1. 모스크바로 떠난 미국인 부부
2. 오늘은 우리 차례지만, 내일은 당신들 차례다
3.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면 총살하라
4. 새 하늘과 새 땅, 바르셀로나의 사회혁명
5.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 내주느니 마드리드를 파괴하겠다

2부 아버지, 전 스페인으로 갑니다
6. 저를 말리지 마세요
7. 1860년대의 소총과 오합지졸들
8. 피레네 산맥을 넘어
9. 뉴욕 타임스가 바라본 스페인 내전
10. 독재자들을 좋아한 남자
11. 게르니카 폭격과 오웰의 시가전

3부 전쟁 속 미국인들
12. 나라면 그 이야기는 쓰지 않겠어요
13. 전쟁 속에서 피어난 로맨스
14. 미국 석유회사 텍사코의 은밀한 지원
15. 헤밍웨이, 게릴라 작전에 참여하다

4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어둠
16. 진정한 전장은 워싱턴, 런던, 파리다
17. 광란의 도주
18. 삶과 죽음의 경계, 에브로강
19. 프랑스군이 오지 않으면 우리는 망합니다
20. 국제여단의 마지막 공격

5부 전쟁이 남긴 흔적
21. 1938년 10월 28일, 바르셀로나의 눈물
22. 자명종이 울렸는데 왜 일어나지 않은 거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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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애덤 호크실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작가 겸 저널리스트. 뉴욕에서 독일계 유대인 사업가 아버지와 앵글로색슨계 백인 신교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생이던 1962년 여름에는 출장 가는 아버지를 따라 남아프리카에 갔다가 그곳의 인종분리정책(아파르트헤이트)의 실상을 목격하고, 1964년에는 미시시피주에서 전개된 민권운동에도 참여하는 중요한 정치적 경험을 했다. 그의 첫 작품인 『Half the Way Home: A Memoir of Father and Son』은 이러한 경험이 투영되었으며, 이후에도 많은 작품을 썼다. 국내 출간된 『오폴드왕의 유령King Leopold's Ghost: A Story of Greed, Terror, and Heroism in Colonial Africa』은 전미 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To End All Wars: A History of Loyalty and Rebellion, 1914-1918』 또한 전미 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데이튼 문예 평화상을 수상했다. 『Bury the Chains』 역시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LA 타임스》 최우수 도서상과 PEN USA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래넌 문학상 논픽션 부분과 미국 역사학회가 주는 시어도어 루스벨트-우드로 윌슨상을 수상했다. 《하퍼스 매거진》, 《뉴욕 리뷰 오브 북스》, 《그란타》, 《뉴욕 타임스 매거진》, 《애틀랜틱》 등 다수의 간행물에 기고했고, 진보 성향의 잡지 《마더 존스》를 공동으로 창간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기자,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의 <종합 진단All Things Considered> 프로그램의 논평가, 미국과 해외 여러 대학의 초청 교수로도 활약했다. 지금은 UC 버클리의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사회학자인 아내 앨리 러셀 호크실드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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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뉴욕 주립 대학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타타르로 가는 길』, 『살라딘』, 『문신, 금지된 패션의 역사』, 『1453 콘스탄티노플 최후의 날』,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가상역사 21세기』, 『살라미스 해전』, 『발칸의 역사』, 『인류의 미래사』, 『페르시아 전쟁』, 『제국의 최전선』, 『불로만 밝혀지는 세상』,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지중해 5,000년의 문명사』, 『바다의 제국들』, 『인류의 역사』, 『비잔티움』, 『로마제국과 유럽의 탄생』, 『완전한 승리, 바다의 지배자』, 『위대한 바다』, 『발칸의 역사』, 『현대 중동의 탄생』, 『이슬람제국의 탄생』, 『지리의 복수』, 『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하버드–C.H.베크 세계사 1870~1945』(공역), 『코드걸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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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브로강 건너편에는 아직 수백 명의 병사들이 있었다. 많은 병사들이 죽고 일부는 물에 빠져 죽었다. 그럼 포로로 잡힌 사람은? 알 수 없었다. 매슈스는 내가 말해주는 것을 받아적기에 바쁘고, 헤밍웨이는 파시스트 욕하기에 바빴다.” … “헤밍웨이가 강 건너편을 향해 그 큰 주먹을 휘두르며 ‘너희 파시스트 놈들, 아직 승리를 말하기는 일러. 네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고 말리라!’고 고함을 쳤다.”


스페인이 오랫동안 노사분규를 겪은 나라다 보니, 정부 관리들이 민병대를 무장시키기를 처음에 꺼려한 것도 일을 지연시켰다. 그러다 겨우 민병대를 무장시키기로 결정하고 육군성이 소총 6만 5천 정 중 6만 정을 마드리드의 노조원들에게 제공했으나, 이번에는 또 노리쇠가 없어 총이 발사되지 않았다. 노동자들에게 병기고를 습격당할까봐 우려한 당국이 노리쇠를 다른 곳에 별도로 보관하여 벌어진 일인데, 노리쇠를 보관한 그 막사가 지금은 또 국가주의자군에게 점령돼 있었다.


조지프의 부모가 아들의 편지를 받은 것은 그로부터 일주일 뒤였다. 조지프가 일부러 늦게 보낸 편지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부모님께서 이 편지를 받으실 무렵 저는 유럽에 있을 겁니다. 스페인으로 갑니다. … 너무 흥분되고 화가 나서 … 다른 일은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았어요. 파시스트가 판치는 시대에 대학 졸업장을 받는다는 것이 저로서는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제게는 스페인이야말로 중요한 시험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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