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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바트 어만 (지은이), 허형은 (옮긴이)
갈라파고스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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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7038535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19-12-24

책 소개

기독교 신자가 아닐 수는 있겠지만 기독교의 영향권 밖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도대체 불과 20명의 신도로 시작한 지역의 작은 유대 종파였던 기독교는 어떻게 등장 400년 만에 3천만 명의 신자를 얻을 수 있었을까?

목차

들어가는 말: 승리와 패배
1장. 종말의 시작: 콘스탄티누스의 전향
2장. 처음으로 돌아가서: 바울의 역할은 얼마만큼 중요했을까
3장. 개종을 둘러싼 종교 세계
4장. 기독교가 승리한 이유
5장. 종교를 바꾸면 어떤 이득을 얻었을까
6장. 20명에서 3천만 명으로
7장. 네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디오클레티아누스: 박해와 순교
8장. 최초의 기독교도 황제는 무슨 일을 했나
9장. 기독교 제국의 시작
나오는 말: 얻은 것과 잃은 것

부록: 기독교의 성장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연대표

색인

저자소개

바트 어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신약성서 학자. 신약성서, 역사적 예수, 초기 그리스도교의 기원과 발전을 다룬 3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으며 그중 다수의 책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의 책은 전 세계 2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성서The Bible』, 『신약성서 입문A Brief 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 『신약성서-초기 그리스도교 문헌 역사 서설The New Testament-A Historica Introduction to the Early Christian Writings』, 『신약성서 이후After the New Testament』 등의 저서는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종교학과 신학의 교재로 쓰이고 있는데 특히 『신약성서-초기 그리스도교 문헌 역사 서설』은 1997년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현재 일곱 번째 개정판이 나와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신약성서 교과서이다. 신실한 복음주의자였던 어만은 십대 때 성서가 성령의 영감으로 쓰였다고 굳게 믿었고, 신의 말씀인 성서에 대한 열정은 코이네 그리스어와 텍스트 비평 연구로 그를 이끌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우등magna cum laude으로 취득했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신약성서 학자인 브루스 메츠거 교수 밑에서 신약성서 본문 비평, 신약 정경의 발전, 신약 외경을 연구했다. 그러나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신약성서의 복음서들 간에 도저히 조화되거나 조정될 수 없는 모순과 불일치들이 있다는 것과 수천 개의 신약성서 사본 중 똑같은 사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왜 신은 성서의 본문을 보존하는 수고를 하지 않고 필사가들이 그것을 변경하도록 허용했는지 회의가 들었다. 그가 쓴 수많은 책들에는 신실한 종교인으로서 가졌던 신앙에 대한 의문과 그 내적인 투쟁의 과정이 깊게 새겨져 있다. 성서에 대한 회의 이후로도 자유주의 그리스도교인으로서 15년 동안 성공회에 머물렀지만 악과 고통에 대한 철학적 문제를 다루면서 현재는 불가지론적 무신론자로 자처하고 있다. 어만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서 비평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고 신약성서라는 텍스트의 광범위한 배경을 특유의 명쾌한 논지로 명확하게 그려내는 탁월한 저술가로 압도적인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다. 2009년 J. W. 포프 "탐구 정신" 교육상, 1993년 UNC 학부생 교육상, 1994년 필립 및 루스 헤틀만 예술 및 학문적 성취상, 보우먼 및 고든 그레이 우수 교육상을 수상했고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제임스 그레이 종교학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대중 강연과 논쟁적인 토론, 언론 기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서로 『성경 왜곡의 역사Misquoting Jesus』 『예수 왜곡의 역사Jesus, Interrupted』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God’s Problem』 『위조된 복음서Forged』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How Jesus Became God』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는가The Triumph of Christianity』 『두렵고 황홀한 역사Heaven and Hell』 『아마겟돈Amagedd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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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 전공과는 무관하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 책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6시 20분의 남자』 『죽어 마땅한 자』 『뜨거운 미래에 보내는 편지』 『하프 브로크』 『모르타라 납치사건』 『세계의 끝 씨앗 창고』 『미친 사랑의 서』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사랑의 가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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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 책을 승리주의적 논조로 쓰지 않으려 한다. 그러니까, 기독교가 본질적으로 우월하거나 매우 훌륭한 종교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하면서 기독교의 부상과 그 결과로 따라온 지배를 찬양하지 않을 거라는 얘기다. 반대로 기독교가 나쁜 종교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궁극적으로 좋다 혹은 궁극적으로 나쁘다는 식의 가치 판단에서 한 발 떨어져, 역사학자로서 중립을 유지할 것이다. 이는 일면 기독교의 승리에 상실이, 특히 독실한 타 종교 신봉자들의 상실이 따랐기 때문이다. 한 무리가 싸움에서 이기면, 반드시 지는 무리도 있다. 이 문제에 역사적 관심을 둔 우리 같은 사람들은 승자와 패자 모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독교도는 국가라는 몸에서 제거해야 할 암세포 같은 존재였다. 콘스탄티누스의 선제인 디오클레티아누스보다 이를 더 확고히 믿게 된 황제는 없었다(그 암의 무서운 증식 속도에 놀란 것도 큰 몫을 했다). 그는 역사상 가장 지독한, 제국 규모의 박해에 착수하기도 했다. 나중에 콘스탄티누스는 직접 이 박해령을 철회한다. 하지만 그가 개종한 시점은 박해가 한창일 때였다.


다만 바울이 그렇게 중요한 인물인 이유는 그가 신약에서 말하는 것처럼 별안간 그랬든, 아니면 더 곰곰이 생각해보면 나오는 결론이 가리키듯이 상당한 시간에 걸쳐 그렇게 됐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 명백히 유대인이라는 정체성에만 묶이지 않은 구원을 가져왔다고, 그리스도의 구원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효력이 있는 것이라고, 그리스도를 믿게 된 이교도가 반드시 먼저 유대교로 개종해 세세한 유대교 율법과 관습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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