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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고 황홀한 역사

두렵고 황홀한 역사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바트 어만 (지은이), 허형은 (옮긴이)
갈라파고스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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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고 황홀한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두렵고 황홀한 역사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7038658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0-11-27

책 소개

영민한 논리와 도발적인 관점으로 초기 기독교의 역사를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도 대부분이 믿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사후 세계관이 성서에 기반한 개념이 아님을 논증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천국과 지옥으로의 여정
2장 두려운 죽음
3장 사후 세계 이전의 사후 세계
4장 정의의 실현: 사후 상벌 개념의 부상
5장 히브리 성경과 죽음 후의 죽음
6장 되살아난 시체들: 고대 이스라엘의 부활 개념
7장 왜 부활을 기다리는가: 죽음 직후의 사후 세계
8장 예수와 사후 세계
9장 예수 사후의 사후 세계관: 사도 바울
10장 수정된 예수의 사후 세계관: 후대의 복음서들
11장 요한계시록과 사후 세계의 신비
12장 육신으로 사는 영생
13장 기독교 사후 세계의 황홀경과 고문
14장 연옥, 윤회, 그리고 모두를 위한 구원
나가는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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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바트 어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신약성서 학자. 신약성서, 역사적 예수, 초기 그리스도교의 기원과 발전을 다룬 3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으며 그중 다수의 책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의 책은 전 세계 2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성서The Bible』, 『신약성서 입문A Brief 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 『신약성서-초기 그리스도교 문헌 역사 서설The New Testament-A Historica Introduction to the Early Christian Writings』, 『신약성서 이후After the New Testament』 등의 저서는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종교학과 신학의 교재로 쓰이고 있는데 특히 『신약성서-초기 그리스도교 문헌 역사 서설』은 1997년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현재 일곱 번째 개정판이 나와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신약성서 교과서이다. 신실한 복음주의자였던 어만은 십대 때 성서가 성령의 영감으로 쓰였다고 굳게 믿었고, 신의 말씀인 성서에 대한 열정은 코이네 그리스어와 텍스트 비평 연구로 그를 이끌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우등magna cum laude으로 취득했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신약성서 학자인 브루스 메츠거 교수 밑에서 신약성서 본문 비평, 신약 정경의 발전, 신약 외경을 연구했다. 그러나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신약성서의 복음서들 간에 도저히 조화되거나 조정될 수 없는 모순과 불일치들이 있다는 것과 수천 개의 신약성서 사본 중 똑같은 사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왜 신은 성서의 본문을 보존하는 수고를 하지 않고 필사가들이 그것을 변경하도록 허용했는지 회의가 들었다. 그가 쓴 수많은 책들에는 신실한 종교인으로서 가졌던 신앙에 대한 의문과 그 내적인 투쟁의 과정이 깊게 새겨져 있다. 성서에 대한 회의 이후로도 자유주의 그리스도교인으로서 15년 동안 성공회에 머물렀지만 악과 고통에 대한 철학적 문제를 다루면서 현재는 불가지론적 무신론자로 자처하고 있다. 어만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서 비평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고 신약성서라는 텍스트의 광범위한 배경을 특유의 명쾌한 논지로 명확하게 그려내는 탁월한 저술가로 압도적인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다. 2009년 J. W. 포프 "탐구 정신" 교육상, 1993년 UNC 학부생 교육상, 1994년 필립 및 루스 헤틀만 예술 및 학문적 성취상, 보우먼 및 고든 그레이 우수 교육상을 수상했고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제임스 그레이 종교학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대중 강연과 논쟁적인 토론, 언론 기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서로 『성경 왜곡의 역사Misquoting Jesus』 『예수 왜곡의 역사Jesus, Interrupted』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God’s Problem』 『위조된 복음서Forged』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How Jesus Became God』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는가The Triumph of Christianity』 『두렵고 황홀한 역사Heaven and Hell』 『아마겟돈Amagedd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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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 전공과는 무관하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 책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6시 20분의 남자』 『죽어 마땅한 자』 『뜨거운 미래에 보내는 편지』 『하프 브로크』 『모르타라 납치사건』 『세계의 끝 씨앗 창고』 『미친 사랑의 서』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사랑의 가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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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음을 앞두고 삶을 어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자면, 우리 모두에게 언젠가는 닥칠 일을 두려워해 움츠릴 필요는 없다. 그보다 중요한 건, 그저 죽음을 피하려고 빤히 잘못됐음을 아는 일을 행하지 말아야 한다. 결과가 어찌되건 옳을 일을 하는 편이, 불가피할 뿐 아니라 좋기까지 한 일을 피하기 위해 잘못된 일을 행하는 것보다 백번 낫다.
_ 2장 두려운 죽음 가운데


플라톤은 육체적 쾌락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궁극의 적이라고 간주한다. 쾌락은 인간을 육신에 속박시킨다. … 쾌락을 느끼는 세속적 육신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살아갈 영혼이다. 우리는 육신의 욕구와 욕망을 무시하고 영혼에 집중해야 한다. 이는 사실상 강렬한 쾌락을 삼가는 것, 아니면 최소한 그것에 무관심한 것을 뜻한다. 인생의 목표는 모든 생각과 행동을 인간에게 내재한 불멸성과 신에 필적하는 부분들에 집중함으로써 육체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철학자들은 … 살아 있을 때 자신의 영혼이 육체를 초월하도록 힘쓰는데, 그런 면에서 그들은 죽음을 예습하고 있는 셈이다. 죽으면 영혼과 육체가 불가역적으로 분리되므로, 철학자들(더불어 제대로 사고할 줄 아는 모든 사람)은 영혼의 안녕에 집중함으로써 육신의 족쇄를 탈피해 “날마다 죽어”야 한다. 나아가, 죽음을 예습하는 게 마땅히 “사는” 법이라면 실제 물리적 죽음은 더더욱 두려워할 게 없다. 외려 기꺼이 환영해야 한다.
_ 2장 두려운 죽음 가운데


플라톤이 이야기하는 죽음과 사후 세계에 대한 관점은, 죽음 이후의 세계보다 현재의 삶에 방점이 있었다. 그의 철학적 견지는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파이돈」에서 그가 내세운 견지는, 누구도 죽음 뒤에 올 것을 두려워하거나 죽음을 피하려고 비윤리적인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우리 모두, 죽음이 악한 게 아니며 그것을 피하기 위해 잘못된 일을 저지르는 건 결코 옳을 수 없음을 알고서 필멸의 죽음을 용감하게 직시해야 한다.
_ 2장 두려운 죽음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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