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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의 일기 : 전성기편

소로의 일기 : 전성기편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법)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윤규상 (옮긴이)
갈라파고스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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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의 일기 : 전성기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로의 일기 : 전성기편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7038603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0-07-30

책 소개

미국을 대표하는 생태주의 문학가이자 사상가 소로의 진면목을 담은 책. 자연의 관찰과 기록에 몰두하기 시작한 1852년부터 대표작 <월든>이 출간된 1854년까지 3년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1852년, 35세
인생에서 성급함은 낭비를 낳는다

․1853년, 36세
오늘은 이름 없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1854년, 37세
계절은 공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옮긴이의 말
자연에서 되찾은 행복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원작)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다이얼>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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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다른 책 >
윤규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옮긴 책으로 『소로의 일기: 소로의 세계를 여행하는 법』, 『소로의 일기: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법』, 『소로우의 강』, 『헨리 데이빗 소로우』, 『소로우의 일기』 등 30여 권이 있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소로의 서적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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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허겁지겁 끼니를 때우면서 너무 거칠고 허황한 삶을 살고 있지 않나 모르겠다. 언제까지나 한가하게 살 수만은 없으나, 그렇다고 주어진 나날이 얼마 남지 않은 양 허둥지둥 살지는 말자. 사계절과 보조를 맞추어 자연을 한껏 느끼면서 떠오르는 온갖 생각을 즐길 여유를 갖자. 우리가 잠시 머무는 나그네에 불과할지라도 자연의 왕국을 느긋하게 나아가는 삶을 살자.


여행자에게 중요한 것은 어디를 가서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식으로 여행하며 얼마나 진지한 경험을 하는지이다. … 인간, 자연과 참된 관계를 맺으면서 낡고 진부한 자리를 피해 단순하고 소박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행하고, 발이 아프든 시름에 젖어있든 삶을 얼마라도 정직하게 겪는다면 어디로, 얼마나 멀리 가든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래야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여행할 때는 가만히 서 있기보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편이 더 자연스러우므로, 자연스러운 참된 삶을 사는 게 더 쉬울지 모른다.


나는 이 지구에서 서른 남짓한 해를 살아왔다. 하지만 윗사람에게서 어떤 값어치 있는 성실한 조언 한마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들은 내게 어떤 말도 해주지 않았다. 충고해 줄 말이 한마디도 없었는지 모른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인생, 시도해 보지 않은 실험이 있다. 누군가가 살아본 인생, 시도해 본 실험은 내게 아무런 쓸모가 없다. 내가 언젠가 값어치 있는 어떤 경험을 하게 된다면, 나는 위 세대들이 거기에 대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음을 떠올리게 될 것을 믿는다. 어린아이였을 때 신비였던 것들은 노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신비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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