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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의 일기 : 영원한 여름편

소로의 일기 : 영원한 여름편

(일상을 관찰하며 단단한 삶을 꾸려가는 법)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윤규상 (옮긴이)
갈라파고스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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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의 일기 : 영원한 여름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로의 일기 : 영원한 여름편 (일상을 관찰하며 단단한 삶을 꾸려가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3482049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4-06-21

책 소개

소로가 자연관찰과 내면의 성찰을 평생 결산해온 일기의 ‘영원한 여름편.’ 이 편에서는 산책 마니아이자 아마추어 식물학자인 소로가 돈을 들이지 않고 영감과 즐거움을 얻는 방법, 단순함으로 단단한 삶을 꾸려가는 비결 등을 가르쳐준다.

목차

-1855년: 일기에 날씨를 적는 건 중요한 일
-1856년: 자연에서 만나는 진보와 보수의 공존
-1857년: 단순하게 살고 번거로움을 피하자
-옮긴이의 말: 단순함으로 더욱 단단해지는 삶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원작)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다이얼>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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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다른 책 >
윤규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옮긴 책으로 『소로의 일기: 소로의 세계를 여행하는 법』, 『소로의 일기: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법』, 『소로우의 강』, 『헨리 데이빗 소로우』, 『소로우의 일기』 등 30여 권이 있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소로의 서적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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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기를 쓸 때는 간단하게라도 그날의 날씨를 적어놓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 아닐까 싶다. 그날 날씨의 특징이 우리 기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때 그렇게 중요했던 일이 내 기억에 하잘것없는 일로 남게 될 리는 만무하다.


며칠 전 야생 생쥐 한 마리를 잡아 단단히 가둬두고 살펴보았다. 수놈이었다. 몸 전체 길이는 16.5센티, 코에서 귀까지 이르는 머리 길이는 2.5센티, 꼬리는 8센티, 가장 긴 수염 길이는 4센티 정도였다. 퍽 귀엽고 단정한 작은 동물로, 온통 적갈색인 옆구리가 하얗디하얀 배로 이어지고, 미심쩍은 작은 소리에도 쫑긋거리는 암청색 커다란 귀는 겁 많고 소심함을 나타내주었다. 발은 희고 아담하며, 꼬리가 길고, 수염이 많이 났다. 이 생쥐는 관목참나무 숲속 봉긋 솟은 마른 땅에서 붙잡혔으니 관목참나무 아래 눈밭 어느 굴에서 나온 게 틀림없다. 약간 이상한 말 같지만, 동물의 왕 사자 나 사슴의 황갈색 또는 적갈색이 이 작은 동물한테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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