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경세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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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다산 경세학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실학
· ISBN : 9791187130918
· 쪽수 : 864쪽
· 출판일 : 2023-09-10

책 소개

다산 경학과 경세학 연구에 대한 성과를 재검토하고 그것을 특히 경세학에 초점을 맞추어 종합하고자 한다. 이에 다산학술문화재단의 『다산학』(학술지)에 게재되었던 논문들을 다시 나누어 묶어서 새로운 다산학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총론: 다산 정약용의 열린 경세학과 다산학의 과제┃최윤오 11
1. 경학과 경세학의 경계
2. 목민론과 인정仁政의 확장
3. 항산과 정전론 기획
4. 다산 경세학의 과제 ─모국謀國의 길

[1부] 다산 경세학의 원리
다산의 경학經學과 경세학經世學의 관계┃이우성 65
다산의 정치론 ─주자와의 거리┃이봉규 75
1. 머리말
2. 정政과 교敎
3. 위정爲政: 덕례德禮와 정형政刑
4. 맺음말
정약용 국가론의 논리와 성격┃김문용 103
1. 국가라는 문제
2. 가와 국: 국가 주권의 문제
3. 예와 법: 국가 기제의 문제
4. 교화와 제산: 국가 기능의 문제
5. 유교국가론의 최후
차례
6 ┃ 다산 필사본 연구
다산의 통치법제와 통치이념론┃김태영 137
1. 머리말
2. 다산의 새로운 통치법제론
3. 새로운 통치법제의 이념
4. 변법론의 탄생
5. 맺음말
정약용의 토지제도 고법론과 경세학
─연구사에 대한 정리와 비평을 겸하여┃윤석호 191
1. 서론
2. 원리: ‘균전均田’에서 ‘균개수직均皆受職’으로
3. 제도: ‘삼대정지론三代井地論’에서 ‘일원적一元的 삼대공
전론三代公田論’으로, 다시 ‘이원적二元的 삼대공
전론三代公田論’으로
4. 국가 체제로의 확장, 그리고 그 사적史的 예증例證
5. 자고自顧
6. 결론

[2부] 다산 경세학의 내용과 방안
『경세유표經世遺表』 연구의 제문제┃조성을 253
1. 서언
2. 유통·간행 및 연구사
3. 문헌학적 문제점
4. 정치개혁사상
5. 경제개혁사상
6. 사회개혁사상
7. 『경세유표』와 다산경학
8. 결어 ─『경세유표』의 성격과 21세기적 의미 및 추후의 과제
책머리에 ┃ 7
『경세유표』의 인재 양성과 관리 선발┃김문식 291
1. 머리말
2. 인재의 양성 방안
3. 관리의 선발 방안
4. 맺음말
다산 정약용의 경학과 『경세유표』┃전성건 337
1. 서론
2. 다산의 경학 방법론과 경학 저술
3. 예법의 병용 논리와 예치 시스템
4. 신아구방의 기획과 『경세유표』
5. 결론
『주례周禮』 ‘육향제六鄕制’ 해석을 통해 본 다산의 경세 구상
─‘향삼물鄕三物’과 ‘향팔형鄕八刑’ 논의를 중심으로┃백민정 365
1. 머리말
2. 해배 이후 다산의 『주례』 ‘육향제’ 논쟁
3. 육향의 교화정책: 향삼물ㆍ향팔형 규정과 시행
4. 맺음말: 풍속교화를 위한 경세 구상
다산 정약용의 유가적 공적 세계의 기획
─『경세유표』를 중심으로┃김선희 407
1. 지금 여기, ‘다산’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2. 『경세유표』에서의 정치와 정치의 효과
3. 청말 공양학파 공자진과 위원의 국가개혁론
4. 19세기 동아시아 유학자들의 개혁론, 그 준거와 방법
그리고 지향
5. 다시 원점에서
18세기 목민서牧民書의 발달 양상과 『목민심서』┃정호훈 477
1. 머리말
2. 18세기 목민서의 계통과 정치론
3. 『목민심서』의 구성과 동태적動態的 수령관守令觀
4. 맺음말
『목민심서』에 나타난 다산 정약용의 수령 인식과 지방행정의 방향
┃송양섭 519
1. 머리말
2. 수령의 위상과 현실
3. 지방행정 운영의 원칙과 방향
4. ‘읍례邑例’에 대한 태도와 개선안
5. 맺음말
참작감률參酌減律을 통해 본 다산의 법 인식┃정긍식 557
1. 머리말
2. 참작감률의 의의
3. 법에 대한 인식
4. 참작감률에 대한 평가와 법 인식
5. 맺음말
조선후기 강상綱常의 강조와 다산 정약용의 정情·리理·법法
─『흠흠신서』에 나타난 법과 도덕의 긴장┃김호 591
1. 머리말
2. 친친親親의 정리情理와 법의 적용
3. 가족 내 살인과 처벌
4. 맺음말
조선 후기 판례집ㆍ사례집의 유형과 『흠흠신서』의 자료 가치
┃심재우 619
1. 머리말
2. 조선시대의 법률문화와 판례집ㆍ사례집의 유형
3. 『흠흠신서』의 내용 구성과 자료적 가치
4. 맺음말

[3부] 다산 경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사대고례事大考例』와 정약용의 대청對淸 관계 인식┃임형택 651
1. 다산학단과 『사대고례』
2. 이 책의 편자는 누구인가?
3. 『사대고례』의 체제 및 내용의 특징
4. 청나라와의 관계에 대한 인식
5. 맺음말
정다산丁茶山 예학禮學과 청인淸人 예학禮學의 비교 연구
┃펑린彭林 677
1. 예禮를 천지天地의 정情으로 보다
2. 『예기』를 칠십자七十子 후학後學의 작품으로 보다
3. 『주례周禮』를 국가를 경영하는 도구로 보다
4. 정현鄭玄의 주注와 가공언賈公彦ㆍ공영달孔穎達의 소疏를
변난하다
5. 새로운 설을 만들다
6. 명물 제도에 대한 고증과 풀이
7. 여론
丁茶山的政治社會論: 與黃宗羲及官箴書觀點的比較
┃차이전펑蔡振豐 763
Ⅰ. 前言
Ⅱ. 茶山與黃宗羲在政治社會論的基本差異
Ⅲ. 《牧民心書》與中國的官箴書
Ⅳ. 結論
레귀돈과 정약용의 정치사상 비교┃김영우 795
1. 서론
2. 사회 현실에 대한 인식
3. 유학의 본질과 정치에 대한 견해
4. 경세론과 도덕의 문제
5. 결론
『다산 경세학 연구』 후기┃백민정 819

부록
초출일람 827
참고문헌 828

저자소개

다산학술문화재단 (엮은이) 정보 더보기

다산학술문화재단은 정약용의 학문과 사상에 관한 연구를 진흥하고 보급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 재단법인이다. 다산학 연구를 진흥해 사회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1998년 12월 29일에 나주 정씨(羅州丁氏) 월헌공파ㆍ충정공파ㆍ교리공파의 종회가 기금을 출연해서 설립되었다. 재단에서는 주로 다산학 발전을 위한 연구 사업, 학술 활동 및 출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다산학술문화재단은 여러 학술 사업과 활동을 통해 다산학 연구의 중심 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여유당전서》의 정본화 사업, <다산학사전> 편찬사업, 번역총서 연구지원 및 출판사업 등 미래 다산학 연구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학술 사업에 매진해 왔다. 다산학 전문 학술지 <다산학>은 기획특집을 통하여 다산학 연구의 수준을 높이고 실학 및 관련 분야 연구를 활성화하였다. 또한 정기적인 국제학술회의, 우수 논문의 영문ㆍ중문 번역 사업은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산학을 세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초대 이사장은 정해창(丁海昌)이다. 2000년 5월 학술지 <다산학>을 창간하여 현재까지 33호(2018년 12월 기준)를 발행했다. <다산학>은 연2회(6월, 12월) 발행되며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로 선정되어 다산학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 학술지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지금까지 총26회(2018년 12월 기준)에 이르는 국내외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정기적인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우수한 해외 연구자를 발굴하여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00년 ‘다산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매년 다산학 및 관련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한 학자나 단체를 선정하여 ‘학술대상’ 혹은 ‘공로상’을, 신진 연구자의 우수한 박사논문을 선정하여 ‘우수연구상’을 시상하고 있다. 다산학술문화재단은 다산 탄신 250주년을 기념하여 2012년~2013년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기념식, 국제학술회의, 음악회, 전시회, 영문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력하여 2012년 12월말 《정본 여유당전서》 37책 및 <여유당전서 미수록 간찰집>을 출간했다. 이어서 한국번역연구원과 협력하여 정본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2016년 1월부터 온라인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2009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4년 6월 <다산학사전>의 편찬 연구를 완료했다. 다산 서거 1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나주 정씨 동원공파종중의 지원에 힘입어 수정 및 보완 연구에 착수했으며 2019년 3월에 <다산학사전>을 공식 출간하였다. 또한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17년 다산의 대표시 영역 사업을 완료했고 해외 출판을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매년 우수 논문에 대한 중국어ㆍ영어ㆍ베트남어 번역을 지원하여 <다산학> 및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다산학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다산학> 창간호에 게재된 ‘다산 및 다산학 관련 저술목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보완 작업을 거쳐 2012년, 2017년 <다산 및 다산학 관련 저술목록』을 제작 배포했다. 다산학술재단은 2006년부터 《정본 여유당전서》의 완역을 목표로 역주 번역 독회를 지원했고, 독회의 성과를 모아 2008년 <시경강의』(실시학사), 2016년 <대학공의ㆍ대학강의』(이광호 외)를 ‘번역총서’로 출간했다. 또한 재번역 지원을 통해 <논어고금주』(이지형, 2010)를 출간했다. 2017년에는 흠흠신서 독회의 성과를 모아 <흠흠신서 - 전발무사』편이 출판되었으며, 2019년 <다산 필사본 연구>를 출판할 예정이다. 앞으로 <맹자요의』 및 <중용자잠ㆍ중용강의보』 등의 재번역서를 출간할 계획이며 또한 <춘추고징>ㆍ<역학서언>ㆍ<상례사전> 등 미번역 저술의 역주 번역을 지원해 단계적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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