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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문화주의

상호문화주의

(결속과 다양성의 새로운 시대)

테드 캔틀 (지은이), 홍종열, 김성수, 김윤재, 김정흔 (옮긴이)
꿈꿀권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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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문화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호문화주의 (결속과 다양성의 새로운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7153818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0-08-12

책 소개

『공동체 결속』의 후속 작업으로, 이전 책에서 확립한 다수의 개념들을 바탕으로 상호문화주의에 관한 이론과 정책을 정리하고 있다. 세계화와 초다양성의 시대의 ‘모든 차이의 양상들’에 대한 새로운 미래 개념들을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목차

1장 서문
2장 세계화와 ‘초다양성’

세계화의 차원
결속과 연대 - ‘다양성의 역설’
세계화와 정체성
부족 친밀성에서 국제적 친밀성으로
3장 정체성 개념의 개혁
정체성에 대해 변화하는 국가적 맥락
‘혼합 인종’ - 인종 구성의 전승
무슬림 공동체와 축소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선택에 기초한 정체성
4장 다문화주의의 ‘실패’
다문화주의의 초기와 ‘방어적인’ 형태
진보적 다문화주의
‘국가 다문화주의’
다문화주의와 ‘인종’
극우와 대중영합주의자의 호소
다문화주의에서 상호문화주의로의 이행
5장 ‘공동체 결속’의 기여
개념적이고 실천적인 발전
결속과 상호작용
결속에 대한 책무와 공간에 대한 새로운 서사의 발전
6장 분리와 통합 - 이것은 왜 중요한가
분리와 통합의 영역
공간적 분리와 통합
사회적·문화적 분리와 통합
기능적 분리와 통합
가치와 분리와 통합
7장 상호문화주의: 개념화
상호문화주의의 개념
상호문화성과 상호문화대화
상호문화주의의 관점
상호문화주의와 개방성
상호문화주의와 차이
상호문화주의를 향하여
8장 상호문화주의: 정책과 실천
리더십과 비전
정체성의 정치
다신앙 사회에서의 세속주의와 거버넌스
분리와 통합에 대한 대응
문화 항해의 기술과 상호문화역량 개발

저자소개

테드 캔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1년 영국에서 발생한 인종 소요사태 후 발간된 캔틀 보고서(Cantle Report)를 시작으로 공동체 결속(Community Cohesion) 이론과 실천의 선구자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5년간 영국 정부의 공동체 결속 정책 자문단을 이끌어 왔으며, 이후 코벤트리 대학교에 공동체 결속 연구소를 설립한 후 소장을 역임했다. 지방 정부 개선 및 개발 기관의 부국장이자 노팅엄 비즈니스 스쿨의 초빙 교수로 있다. 그는 『공동체 결속: 인종과 결속을 위한 새로운 틀』 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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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외래교수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고대철학을, 영국 랭카스터, 에식스대학교에서 사회윤리학과 문화연구를 전공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글로벌대중문화론으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시각문화, 과학기술문화, 기독교문화콘텐츠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디지털인문학이란 무엇인가』(공저), 『시각문화콘텐츠』 등의 저서가, 「에스닉문화와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의 상징성」, 「<가타카>를 통해 살펴본 우생학과 포스트휴머니즘의 문제점」 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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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교수이다. 독일 트리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비교문화경영학과 유럽연합학을 전공하여 유러피언 비즈니스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유럽연합의 문화정책과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에 관한 논문으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세계문화론을 강의해 왔으며, 미네르바교양대학에서 [인간과 문명] 및 [글로벌 소통과 배려]를 강의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지능교육원]을 설립하여 국내에 문화지능 개념을 소개하고 교육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 『문화지능이란 무엇인가』, 『유럽연합의 문화창조산업 프로젝트』, 『문화콘텐츠와 문화코드』(공저), 『상상력과 문화콘텐츠』(공저), 『문화콘텐츠 입문사전』(공저) 등과, 역서로 『문화지능 CQ, 글로벌 소통의 기술』, 『문화지능 CQ, 리더십』, 『문화지능과 세계여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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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외래교수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동 대학원에서 바슐라르의 과학철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푸코와 바슐라르의 인식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강의와 함께 현대 프랑스 인식론, 바슐라르의 상상력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간의 시학과 무욕의 상상력』(공저) 등이 있으며, 「바슐라르의 “자아의 지적 감시”에 대한 연구」, 「사이버 공간과 레비의 집단 지성에 대한 철학적 해명」, 「푸코 고고학의 방법과 유의미에 대한 고찰: 지식의 고고학 4장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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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흔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원 한국어교사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다문화교육을 전공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박사과정에 있으며, 상호문화주의와 상호문화교육콘텐츠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 다문화가족정책 통합에 대한 현장전문가의 인식」, 「유럽 상호문화도시정책 특성 연구」, 「슈츠의 ‘이방인’과 영화 <망종>에서 본 디아스포라의 이방인성」 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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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화는 세계―거의 모든 국가―를 보다 더 다문화적으로 만들 것이다. 다시 말해, 각 국가들은 자국의 인구 구성이 갈수록 더욱 다양한 국적, 문화, 신앙, 민족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노동 및 금융 시장의 개방과 함께 여행의 용이성은 세계화의 불가피함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는 또한 여러 나라의 정부들이 변화를 중재하기 위해 (폭넓은 개념적 틀의 일부로서) 사용해 왔던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 정책이 더 이상 적절하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데에도 실패해 가며 점차 신뢰를 잃어가고 있음도 드러내게 되었다. 만일 한 사회가 보다 더 결속력을 다지면서 서로 다른 문화 및 구분들에 의해 분열되는 상황을 피하고자 한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의 요청이 불가피하다. 이에 이 책에서는 공동체들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확장된 결속(cohesion)과 통합(integration)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는 ‘상호문화주의(interculturalism)’를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1장. 서문 중에서


최근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2011)는 ‘평화로운 공존’을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며 그 방법을 기획하였다. ‘다문화주의’의 개념을 거부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17가지 ‘기본 원칙’을 제시하였다. 이 원칙들은 주로 시민권과 참여, 국적이나 신앙에 하이픈을 붙인 고유의 문화적 유산 유지의 합법적 권리를 강조하고 있다. 만일 문화가 다각적으로 여겨지고 다양한 수준에서 작동할 수 있다고 본다면, 문화를 반드시 고정된 관점으로 의미를 한정시킬 필요가 없다. 예를 들면, 유럽평의회는 이주민들에 대한 조기 투표권과 관용, 그리고 그들의 지도력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보고서에는 새로운 것은 거의 없으며, 이전에 언급한 ‘다문화주의의 진보적인 형태’로, 특히 ‘사람들이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이나 “역량”은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관점에서의 통합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과 관련된 ‘다문화성’은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것은 허락하는 반면 차이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문화성과 구별되는 ‘상호문화성’의 핵심 특징은 관계적·제도적 장치 모두를 오랜 기간에 걸쳐 변화로 이끄는 문화들 간의 개방성, 대화, 상호작용의 의식에 있다. 상호문화주의는 불평등에 대항하고 다양성과 소속감을 신장시킬 뿐 아니라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와 이해를 발전시키기 위한 보다 심도 있는 프로그램들을 요구하는 ‘공동체 결속’과 분명히 같은 선상에 있다.
-7장. 상호문화주의의 관점 중에서


세계화와 초다양성에 대한 대응에 있어 정치 엘리트들에 대한 신뢰와 영향력이 매우 위태로워지게 되자, 정체성의 민족주의적 개념을 거듭 주장하고 민족적 연대를 강화하려는 시도가 도처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이해할 수 있지만, 민족국가가 정치 공동체로서 유일하게 실행 가능한 기구로 간주되는 한 문제는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이와는 반대되는 입장도 ―점점 더 세계화되고 있는 정체성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필요하다. 세계화된 세계에서 점점 더 여러 압력과 변화에 압도당하게 될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과거 개념에만 사로잡혀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세계화된 정체성과 민족정체성들은 서로 대립적인 것이 아니며 상호보완적인 것으로 여겨져야 한다. -7장. 상호문화주의와 차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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