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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과거지만 지혜는 미래다

지식은 과거지만 지혜는 미래다

(지혜를 추구하는 삶의 즐거움)

숀 스틸 (지은이), 박수철 (옮긴이)
이룸북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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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과거지만 지혜는 미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식은 과거지만 지혜는 미래다 (지혜를 추구하는 삶의 즐거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91187303145
· 쪽수 : 584쪽
· 출판일 : 2018-01-25

책 소개

지금까지 수많은 학자와 저술가들이 지혜에 관해 연구해왔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로 대변되는 그리스철학자들은 물론이고, 현대의 막스플랑크연구소에 소속된 연구자들이나 몰입이론으로 유명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도 지혜에 대해 궁구하고 다양한 정의를 내렸다.

목차

머리말 지혜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
개념어 사전

1장 지혜는 교육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인가?
현대사회는 어떻게 지혜를 잃어버리게 되었나
지혜의 본질에 대한 탐색

2장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지혜 추구의 즐거움
인간은 지혜로울 때 행복하다
소피아와 프로네시스의 개념 정의와 그 쓰임 | 세상사에 무지한 소피아를 향한 질책 | 가장 고귀한 선을 위한 분별인 프로네시스 | 소피아와 프로네시스의 신성한 목적으로서의 정치학 | 젊은이들에게 프로네시스를 추구하도록 가르쳐도 될까? | 젊은이들에게 소피아를 추구하도록 가르쳐도 될까? | 프로네시스와 소피아, 두 가지의 가치를 둘러싼 난제 | 도덕적 미덕과 프로네시스의 관계 | 지혜 추구와 테오리아를 둘러싼 즐거움 | 교육을 통해 테오리아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 | 지혜와 행복의 연관성 | 놀이로서의 지혜 추구 | 진정한 행복으로서의 지혜 추구와 관조적 삶 | 불멸화로서의 교육을 통한 완전한 행복

3장 보에티우스가 말하는 진정한 철학의 위안
지혜를 추구하는 분위기와 철학의 관계
철학은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 철학은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 철학의 여신과 만나다 | 지혜 추구의 분위기란 무엇인가 | 오늘과 같은 환경에서 지혜 추구가 가능한가 | 지혜를 찾아가는 과정과 방식

4장 학교에서 철학적 사색과 지혜 추구가 가능할까?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오만과 착각에서 벗어나다
마이모니데스가 대중적인 철학 교육에 반대한 이유 | 젊은이들과의 철학적 사색에 대한 옹호론 | 더 고귀한 지혜의 가능성

5장 아퀴나스와 지혜라는 선물
지혜는 우리의 궁극적 목적인 행복에 대한 지식이다
소피아와 사피엔티아의 개념 차이 | 인간의 궁극적 목적으로서의 행복 | 행복에도 등급이 있다 | 도덕적 미덕의 종류 | 지적 미덕과 도덕적 미덕의 관계 | 지혜와 지적 미덕과의 관계 | 지적 미덕으로서의 지혜와 주어진 선물로서의 지혜 | 선물로서의 지혜에 대한 철학적 해석 | 학교에서 철학적 사색과 미덕 함양이 가능한가 | 진정한 교육의 필수요소는 무엇인가 | 관조적 삶이란 무엇인가 | 벤저민 블룸의 분류법과 관조의 여섯 단계 | 지혜 추구에서 스콜레의 필요성 | 관조를 가능하게 만드는 놀이와 우정

6장 세계화된 지식 기반 경제에서 철학의 설자리
지식이 쌓여도 지혜가 되지는 않는다
교육개혁의 추세에 대한 비판

7장 교육의 타락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비판
세속적 성공과 성취를 부추기는 교육의 역사
전혀 새롭지 않은 교육개혁 | 현대의 교육과 고대 궤변술의 유사점

8장 학교에서 관조적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철학이나 관조적 활동은 시간 낭비라는 생각에 관하여
유용하지는 않지만 인간다운 활동인 철학 | 스콜레를 위한 공간을 만들기가 어려운 까닭 | 스콜레가 가능한 시간의 문제 | 스콜레의 의미를 생각할 수 없는 현대인과 자유 시간 | 교육에서 지혜를 추구할 수 있는 방법 | 철학과 관조, 배움에서의 즐거움

9장 아이들과의 철학적 사색을 옹호하다
아이들의 세련된 순진함과 교육제도의 거만한 학식
철학은 대부분 필수과목이 아니다 | 발달이론의 대가 피아제에게 반기를 들다 | 아이들은 자라면서 철학을 잃는다 | 지식적 자만심을 뿌리 뽑기 위한 고통 | 지혜 추구와 철학을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

10장 리프먼의 어린이 철학 프로그램을 비판하다
철학은 다른 학문의 시녀가 아니다
체계화된 철학 훈련 프로그램의 가능성 | 초학제적이며 초인지로서의 철학 | 다른 학문의 부모 학문이라는 오해 | 추론적이고 논리적 훈련으로서의 철학 | 비판적 사고능력으로서의 철학 | 민주적인 교육 수단으로서의 철학적 대화 | 리프먼의 철학 교습법에 대한 비판 | 신화나 전승에 대한 리프먼의 부정 | 어린이 철학 프로그램에 맞서 철학을 변호하다 | 철학 교수법을 가르칠 수 있을까?

11장 철학인 것과 철학이 아닌 것
철학은 하나의 과목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다
철학은 초인지도 비판적 사고도 아니다 | 철학은 개념 분석이 아니다 | 철학은 방법이 아니다 | 철학은 일이 아니다 | 철학은 과학이 아니다 | 철학은 가르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12장 철학과 관조를 통합하다
지혜 추구에 대한 전통과 사상의 유산을 확인하다
철학과 명상적 수행의 관계

13장 첨단기술이 점령한 스마트한 세상에서의 관조
기술적 망상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관하여
기술에 대한 믿음이 가져오는 위험 | 우리가 만든 대상만 보는 태도가 가져오는 위험 | 헛되거나 불건전한 눈의 욕망과 상충되는 관조

14장 관조적 수행이 마주한 현실과 도전 과제
관조적 교육과 수행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의 문제
관조적 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의 | 관조적 교육의 필요성 | 관조적 수행이 가져오는 긍정적 영향 | 관조적 활동은 행복의 기술이 아니라 행복 그 자체다 | 관조적 수행과 종교적 요소의 관계 | 관조적 활동의 참된 목적은 지혜 추구에 있다 | 관조적 수행의 불합리성을 인정하는 태도

15장 관조적 교육의 사례
아이들과 함께 관조적 활동을 경험하다
생각하고 의문을 품도록 유도하다 | 관조적 수행을 위한 고독과 침묵 | 아이들은 생각보다 관조적 수행에 적합하다

16장 아이들과 관조하고 철학하는 방법에 대한 제안
지혜에 대한 사랑과 이를 추구하는 행복에 관하여
무지를 깨닫고 지혜를 추구하다 | 진정한 교육이 철학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 학교에서 철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 아이들과의 지혜 추구의 기본 전제인 놀이와 우정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감사의 말 | 주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숀 스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캘거리대학교에서 철학박사(교육철학 전공) 학위를 취득하였다. 공립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캘거리대학교에서 강의를 해 오고 있다. 또한 종교학, 철학, 정치학, 법학 분야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저서> 『지식은 과거지만 지혜는 미래다(The pursuit of wisdom and happiness in education: Historical sources and contemplative practices)』(이룸북, 2018) 『가르침의 삶에서 고통과 사랑의 지성: 빛과 어둠 속에서(Suffering and the intelligence of love in the teaching life: In light and in darkness)』(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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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빛의 시대, 중세』, 『메트로폴리스』, 『맥락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사』, 『역사를 바꾼 위대한 장군들』, 『합리적 보수를 찾습니다』, 『문자의 역사』, 『언어의 역사』, 『미국의 아킬레스건』, 『사담 후세인 평전』, 『불가능한 변화는 없다』, 『시카고학파』, 『사진으로 기록된 20세기 전쟁사』, 『신뢰의 힘』, 『죽음을 다시 쓴다』, 『하우스 스캔들』, 『대통령은 없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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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지혜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
심리학자이자 교육학자인 로버트 스턴버그에 따르면, 인간의 지능수준이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향상되었음을 암시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기만 해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지식과 기술과 사회조직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스턴버그는 지능지수의 향상에 환호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과학과 기술은 발전했지만 지혜가 그만큼 향상되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이 책은 교사로서, 학생으로서, 학부모로서, 인간으로서 무언가를 궁금해하고 진정한 행복을 모색하는 독자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교육이 우리를 지혜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를 생각할 것이다.


2장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지혜 추구의 즐거움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성(누스)을 가장 훌륭한 부분으로 높이 평가하고 … 고귀하고 신성한 것을 파악하는 능력을 지닌 것은 바로 우리 존재의 그 부분이라고 말한다. 인간을 위한 완벽한 행복을 가져오는 것은 바로 고유의 미덕에 따른 누스의 활동(에네르기아)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활동이 관조라고 되풀이해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관조(테오리아)는 가장 고귀한 형태의 활동이다. … 또한 테오리아는 ‘가장 지속적’이기 때문에 나머지 모든 형태의 에네르기아보다 우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시 말해 우리는 다른 어떤 형태의 행동을 계속할 수 있는 시간보다 더 오래 테오리아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테오리아는 가장 즐거운 형태의 활동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오직 그것만이 가장 고귀한 미덕인 소피아와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지혜를 추구하는 삶이 가장 즐거운 삶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4장 학교에서 철학적 사색과 지혜 추구가 가능할까?
철학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것이 될 수 있다. 철학은 모든 것이 뻔하고 진부하며 ‘이미 알려진’ 학교생활의 단조로움을 깰 수 있다. 사실 학교에서는 교사와 시험 출제자가 원하는 해답의 종류마저 ‘미리 준비’되거나 사전에 결정된다. 그런 종류의 해답에는 학생들이 좋은 평가와 성적을 받기 위해서 찾아내야 하는 미리 조정된 해답이 들어 있다. 하지만 철학적 질문은 학생들에게 전혀 다른 어떤 것, 그리고 관심의 순서가 다른 어떤 것으로 다가간다. 학생들은 그런 질문을 통해 자신의 확신과 의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다. 가끔씩 그들은 자신이 안다고 생각한 것을 실제로는 몰랐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철학은 자기인식에 이르는 왕도王道일 수 있다. 젊은이들과 함께 진행하는 철학적 사색은 인간의 자만을 잠재우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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