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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5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5

(유신 체제 붕괴, 김재규는 배신자인가)

서중석, 김덕련 (지은이)
오월의봄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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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5 (유신 체제 붕괴, 김재규는 배신자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87373674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8-11-01

책 소개

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5권의 주제는 '유신 체제 붕괴, 김재규는 배신자인가'이다. 박정희의 몰락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유신 독재의 몰락 과정을 자세히 분석한다.

목차

책머리에
연표

유신 체제 붕괴

첫 번째 마당
유신 권력에 결정타 날린 부마항쟁
낮에는 학생 시위, 밤에는 민중 항쟁

두 번째 마당
“박정희 물러가라”와 부유층 공격이
함께 나타난 마산 항쟁

세 번째 마당
부마항쟁은 김영삼 제명 때문?
박정희 경제 파탄이 항쟁 불렀다

네 번째 마당
박정희 “내가 직접 발포 명령”
차지철 “100만~200만 죽인다고……”

다섯 번째 마당
박정희 심복 김재규
유신의 심장을 쏘다

여섯 번째 마당
“간접적이지만 중요한” 10·26 동기,
박근혜·최태민 문제

일곱 번째 마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기원,
최태민과 박근혜의 검은 유착 19년

여덟 번째 마당
진보 언론은 왜 2012년 대선 때
최태민 문제를 제대로 파헤치지 않았나

아홉 번째 마당
박정희 쏜 김재규는
배신자인가

열 번째 마당
김재규 거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열한 번째 마당
유신 독재는 왜
7년 만에 와르르 무너졌나

열두 번째 마당
유신 붕괴 재촉한 성장 제일주의,
투기 광풍 조장한 유신 권력

열세 번째 마당
고도성장이냐, 안정화 정책이냐
사사건건 박정희와 신현확 경제팀 충돌

열네 번째 마당
박정희만은 부패하지 않았다?
부정부패 악취, 18년간 진동했다

열다섯 번째 마당
10·26 일어나자 아무도 유신 지지하지 않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부적합한 친일 경력

나가는 말

저자소개

서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1988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농촌·노동문제 및 민주화운동을 취재했다. 특히 6월항쟁 당시 『신동아』 취재기자로 역사적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들을 생생히 목격하고 기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80년대 민중의 삶과 투쟁』, 『한국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 『한국 현대 민족운동 연구』 1·2, 『조봉암과 1950년대』 상·하, 『남·북협상―김규식의 길, 김구의 길』, 『비극의 현대 지도자』(일본어역), 『배반당한 한국 민족주의』(영역), 『이승만의 정치이데올로기』, 『한국 현대사 60년』(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로 번역), 『이승만과 제1공화국』,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6월항쟁』,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전20권), 『민족주의와 역사교육』(정현백 공저), 『전환기 현대사의 역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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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현재 인문 기획 집단 문사철에 터를 잡고 역사와 사회에 관한 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김기춘과 그의 시대》를 쓰고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를 기획·공저했으며 《세계를 바꾸는 파업》, 《근현대사 신문》(전 2권),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전 5권)를 함께 쓰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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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마항쟁은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민중 항쟁으로도 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한국의 시위 역사상 보기 드물게 계급 투쟁적 양상이랄까 성격도 있었다. 이 점에서 부마항쟁은 근현대 역사에서 대단히 특이한 역사적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시기에는 산업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었다. 또 ‘천민 자본주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라는 당시의 유행어가 의미하듯이 유신 권력과 기업주의 도덕성이 허물어질 대로 허물어져 있었고, 노동자나 서민의 삶은 힘들고 고달팠다. 많은 연구가 있어야겠고 더 면밀히 검토해봐야겠지만 1970년대 후반기, 1980년대 전반기에는 의식화, 조직화는 되지 않았지만 계급 투쟁이 일어날 만한 소지가 적지 않았다. 10·26으로 일시적으로는 약간 해소되는 면도 보였지만 권력자, 기업주 등 가진 자들에 대한 노동자와 도시·농촌 서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대단히 강했다.


궁정동에서 있었던 이 ‘행사’라고 하는 것에는 소행사와 대행사가 있었다. 소행사는 박정희가 여자와 단둘이 관계를 갖는 걸 가리키고 대행사는 여자 두 명에다가 권력의 핵심 중의 핵심인 비서실장, 중앙정보부장, 경호실장이 배석한다고 할까, 자리를 같이한 것을 말한다.


앞에서 10·26의 의의에 대해 얘기했지만, 덧붙여 꼭 얘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극우 세력 내에서도, 파시스트 내에서도 김재규처럼 온건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 또는 세력, 즉 자신의 잘잘못을 판단할 수 있고 그러면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사람 또는 세력이 역사를 변화시키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난 그렇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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