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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

(1888~1897)

제임스 S. 게일 (지은이), 최재형 (옮긴이)
책비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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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 (1888~1897)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91187400394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8-11-01

책 소개

1888년, 스물다섯 살의 한 선교사가 조선 땅에 입국했다. '제임스 S. 게일'이란 이름을 가진 파란 눈의 그는 사십여 년간 조선 땅에서 조선인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다. 그런 그가 서양 세계에 미지의 나라인 '조선'을 처음으로 알린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목차

이 책을 소개하며
머리말

첫인상
: 그 미지의 세계

상놈(상민, 일반백성)
: 조선의 빛이자 전부, 최고의 보석

압록강, 그리고 그 너머
: 강 하나를 사이에 둔 완전히 다른 두 세계

빈곤에서 풍족함까지
: 누더기 너머 위대한 인성과의 조우

조선 조랑말
: 무엇보다 나를 성장시켜 준 가장 친밀한 스승이자 친구

조선 방방곡곡
: 그 누구도 경험해본 적 없는 미지로의 탐험

조선 보이(The Korean Boy)
: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만능 해결사

조선의 새해맞이
: 그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습

조선 사람의 사고방식
: 설명서가 필요해

조선 양반
: 외계에서 온 사람들일까? 인간 진화의 갈라파고스

조선의 최근 상황
: 너무나 안타깝게 허물어져 가는

몇몇 특별한 친구들
: 잊을 수 없는 위대한 사람

선교 관련
: 이곳에서 스러져 간 멋진 동지들

저자소개

제임스 스카스 게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 대다수보다 더욱 이 땅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해박했던 사람. 제임스 S. 게일은 1888년 스물다섯 살에 선교사로서 조선에 입국하여 조선의 마지막 10년을 겪은 뒤, 1898년 『Korean Sketches』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출간하였다. 해당 원서는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는 1890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영사전’을 출간하였고(공저), 1895년 영국 작가 John Bunyan의 『The ilgrim’s Progress(1678)』를 순 우리말로 번역해 『텬로력뎡(천로역정)』이란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1888년 이 땅에 발을 처음 내디딘 지 불과 7년 만에 번역서를 출간할 정도로 그는 우리말에 통달하였다. 게일은 정동에 모여 살던 다른 서양인들과 달리 서양인이 살지 않는 곳에서 조선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살며 사랑방에 앉아 한학을 공부했다. 『논어』를 읽고 양반들과 토론하기를 즐겼으며, 그야말로 수많은 고전과 우리 조상의 저서를 읽고 번역하였다. 그는 세계 최초로 우리 문학을 서양에 번역, 출간하였다. 청파 이륙의 『청파극담(1512)』과 수촌 임방의 『천예록』에 전하는 이야기를 모아 『Korean Folk Tales』라는 이름으로 1913년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하였고, 서포 김만중이 1687년 쓴 『구운몽』을 『The Cloud Dream of Nine』이라는 제목으로 1922년 영국에서 출간하였다. 또한 『심청전』과 『춘향전』도 번역하였다. 어마어마한 저술을 남긴 그는 진정한 한국학자였다. 사십 권이 넘는 국영문 저서를 출간하고, 조선과 조선인에 관한 수백 편의 논문 및 기고문을 남긴 대학자이다. 1895년 『동국통감』을 번역하여 우리 역사를 서양에 소개했고, 단군 조선에서 삼국시대, 고려, 심지어 자신이 직접 겪은 고종 때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를 집대성하여 <A History of the Korean People>이라는 제목으로 무려 4년간 잡지에 연재하였다. 그는 구한말 역사의 현장에서 너무도 소중한 기록을 남겼다. 그는 대원군을 만났고, 대원군의 장손이자 고종의 조카인 이준용과도 알고 지냈다. 고종의 아들 의화군과 친구였고, 이범진, 박영효, 이상재 등 수많은 관리들과 밀접했다.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의 미국 유학을 위해 추천장을 써주기도 했다. 청일전쟁의 현장에 있었고, 고종의 고문이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명성왕후가 시해되던 날 고종을 알현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서와 다른 기록으로 자세히 전하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낯선 이 땅과 그 위의 사람과 그들이 만들어온 역사와 문화를 사랑했다.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은 이러한 저자가 우리에 대해 관찰하고 기록하여 출간한 최초의 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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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년이 될 때까지 서울 고척동에서 자랐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었지만 형편상 어학연수, 유학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한 외부 탓으로 돌려왔다. 뉴욕 여행 중 시차 적응이 안 되어 TV를 보던 중 영어 방송만 본다면 한국도 미국이나 다름없다고 깨달았다. 그때부터 영어 방송과 책 등으로 직장 생활 틈틈이 영어를 독학했다. 많은 사람이 가고 싶어 하는 대우 좋다는 대기업에 합격했을 때 말할 수 없이 기뻤다. 만 11년 후 암에 걸려 단명하겠다는 생각에 퇴직했다. 퇴직 후 흥미롭게 읽었던 본 책을 번역했다. 2018년 현재 서울 영등포에서 차원이 다른 복싱 체육관, ‘한걸음 복싱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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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이 아는 바와 같이 코리아는 일본이 중국으로 진출할 때 편리한 고속도로가 되어주는 남쪽으로 뻗친 반도국이며, 인구는 약 1,200만 명쯤으로 추정된다.


이곳에 대한 여러 첫인상 중, 나가사키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배 위에서 조선 사람들의 흰 옷과 통 넓은 바지를 보고 경악했던 것이 떠오른다. 왜 저런 옷을? 그리고 저 상투는 또 뭐지? 잠깐 사이 내 머릿속에는 ‘아마 저들은 저 상투를 아주 중시하나 보다’, ‘그 통 넓은 바지 솔기마다 한 땀 한 땀 조상님들의 은덕을 새겼나?’, ‘아니면 유교식 예절이거나 오랜 전통인가?’, ‘바지통이 넓을수록 소원이 이뤄지는 걸까?’ 등등, 바지통이 저렇게 넓을 수밖에 없는 수많은 이유가 떠올랐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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