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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루

어느 하루

(피란델로 단편 선집)

루이지 피란델로 (지은이), 정경희 (옮긴이)
본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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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느 하루 (피란델로 단편 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이탈리아소설
· ISBN : 9791187401131
· 쪽수 : 203쪽
· 출판일 : 2019-09-23

책 소개

지난 2017년은 이탈리아 작가 루이지 피란델로의 탄생 150주년이었다. 본북스에서 기획한 <어느 하루>는 약 250편의 단편소설 중 영화로 재현한 아홉 편을 선정해 엮었다.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루이지 피란델로와 그의 작품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한다.

목차

미차로의 까마귀
또 다른 아들
달의 저주
항아리
주여, 저들을 편히 쉬게 하옵소서!
어느 하루
어머니와의 대화
유모
침묵 속에서
옮긴이 말

저자소개

루이지 피란델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칠리아의 지르젠티(지금의 아그리젠토) 출생으로 신흥 부르주아에 속하는 부유한 유황 광산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특히 그가 태어난 마을 카부소(고대 그리스어의 ‘카오스’가 방언으로 변질된 것)는 신비적(神秘的)이고 비교적(秘敎的)인 신화와 의식들을 중요시하는 지역이었다. 훗날 피란델로는 여러 가지 상황뿐만 아니라 태어난 곳의 실제 명칭과 관련해서도 자신이 카오스의 아들임을 강조하고 싶어 했다. ‘카오스’란 뜻의 지명에 깊은 의미를 두었듯 그의 삶 또한 혼돈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1894년 아버지의 동업자인 부유한 유황 광산주의 딸 안토니에타 포르툴라노와 결혼했다. 그러나 1903년 아내와 아버지가 투자했던 졸포 광산이 홍수로 폐쇄되면서 경제적으로 파산하면서 그 충격 때문에 아내는 정신착란증에 걸린다.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피란델로는 1904년부터 1919년까지 15년간 광적인 상태의 아내를 곁에서 돌보았지만 아내의 증상이 악화되자 하는 수 없이 그녀를 요양원으로 보내게 된다. 1차 대전 동안에는 아들이 포로로 잡혀가는 등 고통스러운 나날이 계속되었다. 전후 혼란과 데카당티슴이 만연한 사회 분위기도 그에게 영향을 미쳤다. 인생의 연속적인 고통과 당대 세계의 복합적인 배경은 피란델로 작품세계의 기반이 되었다. 피란델로는 시인, 소설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1916년쯤부터 1936년 사망하기 전까지 20여 년간 극작가로 활동한다. 특히 희곡을 통해서는 혁신적 극작법을 발휘해 자기만의 주제를 한층 더 효과적으로 심화시켰다. 피란델로는 전통적인 극 형식을 거부하고 등장인물의 의식을 새로운 각도에서 심도 있게 파헤친다. ≪여러분이 그렇다면 그런 거죠≫(1918)를 필두로 일련의 희곡들이 1920년대에 그를 세계적인 유명 인사로 만들었다. 그리고 메타테아트로 형식을 통해 인생(차이와 가변성)과 예술(창작과정의 고뇌)에 대한 주제를 동시에 실현해 낸 ≪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1921)로 연극사에 한 획을 그었다. 피란델로는 20세기 연극계에 브레히트, 베케트, 뒤렌마트, 이오네스코, 오닐, 아라발 등 대가가 탄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 연극에 기여한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34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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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에 거주 중이며, 파도바국립대학교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탈리아에서 출간된 공저로는 《Madre terra, Autori vari, CASAMONDO Racconti Interculturali》(2011)가 있고, 국내 번역서로는 파올로 소렌티노의 《유스》, 루이지 피란델로의 《어느 하루》, 도나텔라의 《아르미누타》가 있다. 이탈리아영화제 자막 번역 팀으로 활동하였으며, 여러 한국 잡지에 이탈리아 문화 및 문학 관련 글을 기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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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르니아에는 이제 늙은이들, 여자들, 아이들밖에 없어. 내가 땅이 좀 있으며 무엇하나. 혼자 뭘 어떡하란 말이야! 그런데 또 떠나고 있어. 또 떠나고 있다고! 폭풍우를 맞을 게야. 목이나 부러져라, 이 빌어먹을 놈들!”_ <또 다른 아들>


그리고 달은 그 아기에게 마법을 걸었다. 하지만 그 마법은 수십 년 동안 잠들어 있다가 얼마 전부터 시작됐다. 그렇게 달은 보름이 될 때마다 그에게 저주를 내렸다._ <달의 저주에서>


“우리는 묘지를 원합니다! 우리도 세례받은 육신입니다! 도지사님, 죽은 우리 친척들은 살육당한 짐승들처럼 노새 등에 실려 가고 있습니다! 그들을 편히 쉬게 해주십시오, 도지사님! 우리도 우리의 무덤을 갖길 원합니다! 우리의 뼈를 묻을 한 뼘의 땅을요!”_ <주여, 저들을 편히 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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